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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하는 남성성

폭주하는 남성성

(폭력과 가해, 격분과 괴롭힘, 임계점을 넘은 해로운 남성성들의 등장)

권김현영, 김효정, 유호정, 이리예, 이우창, 이한, 추지현, 황유나 (지은이), 한국성폭력상담소 (기획)
동녘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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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하는 남성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폭주하는 남성성 (폭력과 가해, 격분과 괴롭힘, 임계점을 넘은 해로운 남성성들의 등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7297163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5-07-09

책 소개

연구자와 활동가로 이루어진 여덟 명의 저자들은 유해한 남성성의 폭주를 보여주는 여덟 개의 현상을 꼽아 그것을 야기한 ‘남성성’이라는 지반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유의할 것은 남성성이 남성이라는 성별에 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방기해온 구조적 성차별의 원인이자 결과임을 기억하는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_7

1장 폭력의 연속선과 남성성‘들’ (추지현)_21
2장 가장 일상적인 폭력,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김효정)_53
3장 어떤 남자들과 딥페이크 성폭력 (이한)_79
4장 사이버레커와 여성폭력 사건들 (유호정)_113
5장 ‘벗방’ 시장의 탄생 (황유나)_143
6장 안티페미니즘 전략의 형성에서 음모론적 남성성의 등장까지 (이우창)_173
7장 짤의 시대, 안티페미니즘으로 공모하는 루저 남성 정서와 정치 언어 (이리예)_203
8장 윤석열은 어떻게 극우 청년들의 우상이 되었나 (권김현영)_243

주_276

저자소개

권김현영 (해제)    정보 더보기
여성현실연구소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성공회대학교와 여성현실연구소에서 여성학을 가르친다. 달리기, 텃밭, 고양이 집사 노릇을 모두 협동을 통해 함께하는 일상을 산다. 여성과 정치, 민주주의라는 세 단어의 연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여자들의 사회》, 《늘 그랬듯이 길을 찾아낼 것이다》 등 다수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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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부교수. 젠더 관점으로 다양한 형사 정책의 변화를 분석하고, 관련한 여성들의 생애 이야기를 채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페미니스트, 경찰을 만나다》, 《군대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 등 다수의 책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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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박사과정.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에서 활동했고, 지금은 불법과 합법을 넘나드는 성 시장/성 경제 전반에 관심을 두고 있다. 《남자들의 방》을 썼고, 《불처벌》을 함께 기획하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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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성과함께하는페미니즘 활동가. 좋은 친구들 덕분에 운 좋게 페미니즘을 만나 2017년부터 남성 페미니스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성교육과 젠더폭력 예방 교육, 성평등 교육을 한다.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을 썼고, 《포괄적 성교육》 등 다수의 책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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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 석사 학위를,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젠더사회학, 가족사회학, 젠더폭력, 여성정책 등에 관심이 있다. 친밀한 관계 내 폭력, 교제폭력, 여성폭력에 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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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깊게 고민하며 새로운 언어를 찾아나가는 반성폭력운동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 매개 성폭력, ‘해로운’ 남성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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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페미니스트 연구 웹진 Fwd 필진. 디지털 환경을 경유하는 놀이·창작 문화가 젠더 질서와 어떤 관계를 만들어나가는지, 테크놀로지는 그 영역에 어떻게 개입하고 있는지에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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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폭력상담소 (기획)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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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림역, 서현역 가해자는 이 인셀 문화를 통해 자기 인식을 심화해갔다. 그러므로 해당 사건 이후 등장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살인 예고’는 단순히 모방 범죄 실행에 대한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혐오에 근간한 남성성의 전시, 나아가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폭력의 맥락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디시인사이드의 여러 갤러리에 등장한 ‘살인 예고글’은 남성으로서의 피해의식을 집합적으로 공유하고 폭력에 우호적인 맥락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특정 가해자들의 폭력 행사와 연속선상에 있는 것이다. (폭력의 연속선과 남성성‘들’)


통계에 따른 살인 사건 발생의 성별 격차는 명확하다. 전 세계적으로 살인 사건 피해자의 성비는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약 1:4로 남성 피해자 수가 여성에 비해 4배 정도 높지만,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를 친밀한 파트너로 한정하면 살해당한 피해자의 성비는 4:1로 역전된다. 남성 피해자는 마약, 강도, 조직폭력 등 강력범죄의 과정에서 살해되는 경우가 많은 데 비해, 여성들은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게 살해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가장 일상적인 폭력,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이른바 ‘n번방 사건’이라 불렸던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부터 수많은 불법촬영물로 구축된 양진호의 웹하드 카르텔, 거의 모든 대학가에서 발생한 단톡방 성희롱 사건까지. 극단적인 일부 범죄자의 일탈로는 이 수많은 성폭력 사건의 반복, 그리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비를 설명할 수 없다. 이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임을 보여준다. 성착취자들에게 극형을 내려야 한다는 선긋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리멸렬하게 반복되는 이 폭력을 멈출 수도 없다. 이 문제를 야기한 구조적인 차별과 폭력을 바로 보고 이야기해야 한다. (어떤 남자들과 딥페이크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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