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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을 용기

일하지 않을 용기

(일해야 산다는 강요에 맞서는 사람들)

데이비드 프레인 (지은이), 장상미 (옮긴이)
끌리는책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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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을 용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하지 않을 용기 (일해야 산다는 강요에 맞서는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91198939746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5-05-16

책 소개

영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프레인은 이 책을 통해 일이 중심이 된 자본주의 사회 구조 자체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일의 도덕화, 비노동자에 대한 낙인, 노동윤리라는 이름으로 강요되는 규범들이 어떻게 우리 삶을 갉아먹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쉽게 ‘존재’보다 ‘생산’을 우선시하게 되었는지를 해부한다.

목차

서문 왜 이렇게까지 일해야 하나?
책의 구성

1장 일이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
일이 중심인 사회
일이란 무엇인가
노동의 탄생
노동의 종말
노동시간의 사회적 분배

2장 일이 괴로운 사람들
분리와 무관심
감정노동의 괴로움
자율적으로 일하기의 어려움

3장 내가 하는 일이 나라는 착각
자유시간
고용 가능성이라는 압박
소비라는 복음

4장 일하지 않을 용기
비노동자 악마화하기
일이 약이라는 믿음
일에 대한 저항

5장 회사를 떠난 사람들, 진짜 삶을 시작하다
산타클로스여, 안녕
형편없는 일자리
작은 이상향
망가진 몸
쓸모의 윤리

6장 덜 벌어도, 더 자유롭게
불편한 즐거움
만끽하는 즐거움
생산적 즐거움

7장 일하지 않는 나, 괜찮을까?
실업자라는 낙인
끔찍한 질문
단절과 지지

8장 일하지 않아도 괜찮은 세상은 가능할까?
노동시간의 인간화를 향해
토론하고, 연대하고, 투쟁하고, 상상하자

감사의 말
미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데이비드 프레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에서 일과 복지의 미래를 연구하는 사회학자로, 카디프대학교와 뉴욕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를 거쳐 현재 솔퍼드대학교(University of Salford)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율의 정치, 실업 및 불안정 노동, 기본소득, 노동시간 단축, 돌봄노동의 사회적 조직화 등이다. 2015년에 《The Refusal of Work》(Zed Books)를 출간했고, 2019년에는 공저자 및 편집자로서 《노동치유(The Work of Cure)》(Monmouth:PCCS) 출간에 참여했다. 2024년에는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브렌던 버첼 교수(Brendan Burchell)와 함께 진행한 ‘주 4일 노동을 통한 생산성 및 행복도 향상(Improving productivity and wellbeing with a four-day working week)’ 연구로 영국 경제사회연구위원회(Economic and Social Research Council, ESRC)에서 수여하는 “Celebrating Impact Prize 2024”의 ‘기업 영향력 부문 우수상(Outstanding Business and Enterprise Impact)’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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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자연과 사람, 도시와 생태의 경계를 천천히 건너왔다. 책방을 꾸리고, 글을 쓰고, 삶을 번역하며 자연이 우리에게 건네는 질문을 오래 붙들었다. 시민단체 활동가, 공예창작자, 저자, 번역자 등 여러 삶의 자리를 거치며 재난과 노동, 역사와 인권, 생태를 이야기했다. 현재 목포에서 카페이자 책방인 〈어쩌면사무소〉를 운영하며 다정하고 느린 호흡으로 사람과 세계를 만난다. 《나무를 대신해 말하기》 《휴식은 저항이다》 《헬렌 켈러》 《재난 불평등》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자립·공존·연대의 실험을 담은 《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몰라》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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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회의 생산성이 극도로 발달했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일하며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 일의 목적은 무엇이며, 만약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일하는 데 보내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온다면 일 외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시민들이 상업적 부를 생산하지도 소비하지도 않는 자유시간은 자본주의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다. 자본주의는 자유시간에도 사익이 창출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예전부터 늘 생산성 향상으로 확보된 시간을 낚아채어 추가 노동을 창출하도록 되먹이는 식으로 대응해왔다. 이런 노동은 비생산적이고 환경 파괴적이며 상업적 활동의 영역을 사적인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밀어 넣는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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