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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얼굴의 아이

우울한 얼굴의 아이

오에 겐자부로 (지은이), 서은혜 (옮긴이)
  |  
청어람미디어
2007-10-2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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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얼굴의 아이

책 정보

· 제목 : 우울한 얼굴의 아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2492157
· 쪽수 : 519쪽

책 소개

<개인적 체험>, <만연원년의 풋볼> 등 탁월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근원적 불안을 담은 작품들을 발표해온 일본의 대표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그가 소설가로서 '마지막 장편 3부작'이라 명명한 연작의 두 번째 작품. '3부작'은 긴밀한 내적 연계성을 가지지만 완전히 독립된 세 편의 장편소설로, 2006년 첫 번째 책 <체인지링>이 출간된 바 있다.

목차

서장_ 보라, 티끌 속에서 나는 잠들리

제1장_ 『돈키호테』와 함께 숲으로 돌아가다
제2장_ 아요, 아요, 아요!
제3장_ 꿈의 통로
제4장_ ‘백골군단’과의 이상한 모험
제5장_ ‘보통 사람’의 괴로움
제6장_ 그것과 통풍
제7장_ 어린 돈키호테
제8장_ 모모타로
제9장_ 잔혹함과 속임수
제10장_ 사랑의 줄다리기
제11장_ 사이고 씨의 개를 돌보았던 ‘동자’
제12장_ 신동 도라키치의 도상학
제13장_ 늙은 일본 모임(1)
제14장_ 늙은 일본 모임(2)
제15장_ 잃어버린 아이
제16장_ 의사
제17장_ ‘자기 나무’의 룰
제18장_ 늙은 일본 모임(3)
제19장_ 기뻐하라!
제20장_ ‘달빛의 기사’와 싸우다
제21장_ 아베야네다의 위작
종장_ 발견된 ‘동자’

해설 /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오에 겐자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 일본 에히메현에서 태어났다. 1954년 도쿄대학에 입학해 불문학을 공부했고, 특히 사르트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도쿄대학신문〉에 게재한 단편 「이상한 작업」으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1958년 「사육」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1963년에 태어난 장남 히카리의 지적 장애를 계기로 작품세계에 큰 변화를 맞았고 『개인적인 체험』 등에서 이를 주요하게 다루었다. 이후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은 르포르타주 『히로시마 노트』, 1960년의 안보 투쟁을 그린 『만엔 원년의 풋볼』, 천황제와 핵 문제를 고찰한 『핀치 러너 조서』를 발표하는 등, 전후 일본 사회의 불안한 상황과 정치·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 의식을 작품에 담아냈다. 솔제니친과 김지하의 석방 운동에 적극 참여해 실천하는 지식인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많은 소설과 수필, 평론을 발표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1994년, 일본 정부가 문화훈장과 문화공로자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자 “나는 민주주의 그 이상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수상을 거부했다. 2002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으며, 작가이자 지식인으로서 반전과 평화, 공존을 역설해왔다.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동일본대지진’ 이후 반원전 운동에도 앞장섰던 그는 2023년 3월 3일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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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도리츠(東京都立)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한 후, 전주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정년퇴임했다. 나쓰메 소세키의 『이 몸은 고양이야』, 『한눈팔기』, 오에 겐자부로의 『개인적인 체험』, 『체인지링』, 『우울한 얼굴의 아이』, 『책이여, 안녕!』, 『회복하는 인간』 그리고 『게 가공선』(고바야시 다키지), 『라쇼몬』(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세키가하라 전투』(시바 료타로), 『시의 힘』(서경식), 『성소녀』(쿠라하시 유미꼬), 『언어와 탱크를 응시하며』(가토 슈이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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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이 다섯 살 때, 숲으로 돌아간 고기이는 '동자'라고 생각해요. '동자'는 시간과 공간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으니까 고기이는 그때부터 많은 모험을 했겠지요. 뒤에 남은 또 하나의 고기이 역시 결코 게으르지 않게 살아왔어요. 이런 산속에서 자랐으면서도 열 살 때 전쟁이 끝나고 나자 외국 책을 읽는 일에 흥미를 느꼈고, 더구나 도쿄의 대학에서 어학을 공부했지요. 실제로 여러 나라도 다녔고... 그런데 그러면서도 그는 고기이에게서 버림을 받았던 마음의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진 못했어요. 당신이 써온 소설들은 모두 숲에 대한 노스탤지어로 이상해진 머릿속 상상이 아닌가요? 노스탤지어의 중심에는 숲 속 깊은 곳에 살면서 시간과 장소를 순환하고 있는 고기이에 대한... '동자'를 향한 질투가 있었다는 이야기잖아요?" - 본문 3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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