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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와 숲의 신비한 이야기

M/T와 숲의 신비한 이야기

오에 겐자부로 (지은이), 심수경 (옮긴이)
문학과지성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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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와 숲의 신비한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M/T와 숲의 신비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32043425
· 쪽수 : 418쪽
· 출판일 : 2024-12-27

책 소개

개인적 체험을 담은 소설에서부터 미래소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보여준 세계 문학계의 거장이자 권력의 변방에서 중심을 향해 끊임없이 저항하는 행동하는 양심,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장편소설 『M/T와 숲의 신비한 이야기』가 문학과지성사 대산세계문학총서 193번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서장 M/T와 생애 지도의 기호
제1장 ‘파괴자’
제2장 오시코메, ‘복고운동’
제3장 ‘자유시대’의 종언
제4장 50일 전쟁
제5장 ‘숲의 신비’의 음악
작가 후기 ‧ 내러티브의 문제 (1)(2)

옮긴이 해설 · 신비의 숲과 독자적인 우주로서의 숲속 골짜기 마을
작가 연보
기획의 말

저자소개

오에 겐자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 일본 에히메 현에서 태어나 도쿄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사르트르, 카뮈 등의 영향을 받아 대학 재학 중에 소설을 발표했고, 1958년 「사육(飼育)」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일본 전후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당대 현실을 개인과 역사의 차원에서 깊이 성찰하며 일본의 정치적, 역사적 책임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양심적인 지식인으로서 반전 평화 운동에 힘썼다.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의 교육 과정을 배경으로 쓴 『나의 나무 아래서』는 자신의 유소년기를 추억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떤 어른이 될 것인가”를 탐구하는 책으로, 지식인이자 아버지로서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1964년 신초샤 문학상, 1967년 다니자키 상, 1984년 가와바타야스나리 문학상 등 유수한 상을 받고, 199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에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2012년에는 프랑스 문화예술 훈장을 받았다. 2023년 88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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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도쿄도립대학교에서 오에 겐자부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일대학교 비즈니스일본어과 교수다. 지은 책으로 『봄에는 와카를 가을에는 하이쿠를 기억하다』(공저), 『세계 속의 일본문학』(공저) 등이, 옮긴 작품으로 오에 겐자부로의 「세븐틴」(『지구적세계문학』 통권 18호)과 『결혼은 안 해도 아이는 갖고 싶어―정자은행과 생식의료에 관한 이야기』, 재일조선인문예지 『진달래 · 가리온』(전5권, 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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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단순히 그 한 사람의 삶과 죽음에만 머무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포함된 사람들의 고리라는 커다란 그늘 속에서 태어나고, 죽은 후에도 무언가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 겨냥도에 M/T라는 기호를 분명하게 써넣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생애 지도의 여러 장소에 반복해서.


어느 한 인간의 생애를 생각할 때 그 시작은 출생 시점이 아니라 그보다 더 아득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고, 또 그가 죽은 날로 끝맺는 것이 아니라 그 뒤로 더 연장하는 방법으로 겨냥도를 그리는 일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단순히 그 한 사람의 삶과 죽음에만 머무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포함된 사람들의 고리라는 커다란 그늘 속에 태어나고, 죽은 후에도 무언가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그립다고 느끼는 것. 게다가 과거에 내가 직접 경험한 일이 되살아난 것도 아닌데, 그럼에도 그립다. 그것은 이 숲속 골짜기에서 아득히 먼 옛날에 몇 번이고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게 나는 느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느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린 나도 이렇게 강렬하게 느꼈다는 것은 이미 자신의 머리로는 어찌할 수 없는, 그런 강력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낀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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