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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명시모음집
· ISBN : 9788992512015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07-04-25
책 소개
목차
여는 시 - 그대가 곁에 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1. 사랑아, 그 하나만으로 너무 충분한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 P. 파울라|생일 - 크리스티나 로제티|당신 생각에 - 앤드류 토니|두려워 말아요 - P. S. 수잔|그리움은 나의 숙명 - 에릭 칼펠트|사랑은 - 칼릴 지브란|애정의 숲 - 폴 발레리|작은 기도 - 사무엘 E. 키서|그녀는 유령이었네 - 윌리엄 워즈워스|새끼손가락 - 밀란 쿤데라|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 글로리아 밴더빌트|사랑을 물으신다면 - 콘라드 P. 에이킨|키스, 그 말만 들어도 - 알프레드 테니슨|떠도는 사랑 - R. 홀스트|그녀를 알려면 - 레너드 니모이|발자국들 - 폴 발레리|몽스키 공원 - 자크 프레베르|그녀의 꿈 - 폴 베를렌|사랑아, 너를 위해 - 자크 프레베르|밤은 천 개의 눈을 - 프란시스 W. 버딜론|사랑의 시장 - 따 흐우엔|사랑은 수수께끼 - 울리히 샤퍼|그대를 만나러 가는 길 - 라빈드라나드 타고르|그대 울었지 - 조지 G. 바이런|지금 이 순간 - 피터 맥윌리엄스|나를 생각하세요 - 구스타포 A. 베케르|당신의 이름을 - A. 톨레토
2. 지금 이 순간 우리는 하나입니다
너의 그 말 한마디에 - 하인리히 하이네|감각 - 아르튀르 랭보|화살과 노래 - 헨리 W. 롱펠로|사랑의 빛깔 - 피터 맥윌리엄스|그때는 기억하라 - R. 핀치즈|사랑의 세레나데 - A. M. 드라나스|사랑의 한숨 - 마르틴 그라이프|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 - 하인리히 하이네|내 사랑은 그곳에 - 샤를 도를레앙|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고요? - 엘리자베스 B. 브라우닝|우리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 P. S. 수잔|미아, 내 사랑 - 루벤 다리오|오, 사랑이여 - 프란시스 카르코|사랑, 모든 감각 속에서 지켜지는 - 토마스 아켐피스|사랑의 고통 - 데이비드 H. 로렌스|그녀는 내 눈꺼풀 위에 - 폴 엘뤼아르|내 마음은 - S. 윌리엄스|한순간만이라도 - 도나 뽀쁘헤|사랑의 노래 - 수잔 P. 슈츠|그대 나의 동반자여 - 에릭 칼펠트|그날이 와도 - 하인리히 하이네|의심하지 말아요 - N. 다니엘|그대는 나의 것이 되고 싶어했네 - S. 안젤리|밤에 오세요 - 엘제 라스커실러|차라리 침묵하세요 - 밀란 쿤데라
3.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 푸르른 순간
사랑의 슬픔 - 칼릴 무트란|비너스 - 곽양말|잊어버리세요 - 사라 티즈데일|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 엘리자베스 B. 브라우닝|사랑이란 - 월터 롤리|미인은 화장한 지옥 - 토머스 캠피온|팔리지 않는 꽃 - 알프레드 E. 하우스먼|그대가 있기에 - 피터 맥윌리엄스|불을 끄지 마세요 - 밀란 쿤데라|사랑은 쓰고 단 것 - 맥도나|너에게로 다시 - 로버트 번스|운명의 칼날에 이를 때까지 - 윌리엄 - 셰익스피어|두 개의 꽃다발 - 왈루야띠|루시 - 윌리엄 워즈워스|꽃 피는 언덕에서 눈물짓고 - W. 코이치|눈물 속에 피는 꽃 - J. 도레|내 사랑 멈출 수 없어요- C. 사데스|사랑 받지 못하여 - K. J. 레인|낙엽 - 헤르만 헤세|크고도 붉은 - 자크 프레베르|꿈속의 연인 - 럼티미자|부드럽게 받쳐주는 그분 - 라이너 마리아 릴케|이슬에 장미 지듯이 - D. 든|모래 위에 쓴 편지 - 패트 분
저자소개
책속에서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고요
- 엘리자베스 B. 브라우닝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고요?
한번 헤아려보죠
비록 그 빛은 안 보여도 존재의 끝과
영원한 영광에 내 영혼이 이를 수 있는
그 도달할 수 있는 곳까지 사랑합니다
태양 밑에서나, 혹은 촛불 아래서나
하루하루의 얇은 경계까지도 사랑합니다
권리를 주장하듯 당당하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칭찬에 몸 둘 바 몰라 돌아서듯이
순수의 불꽃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옛 슬픔에 쏟았던 정열로써 사랑하고
내 어릴 적 믿음으로 사랑합니다
세상 떠난 성인들과 더불어 사랑하고
잃어버린 줄 알고 망각하고 있던
사랑의 불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한평생의 숨결과 미소와 눈물로써 당신을 사랑합니다
신의 부름에 죽더라도
죽어서 더욱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