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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92525190
· 쪽수 : 291쪽
· 출판일 : 2007-11-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가부장제 사회와 젠더
1장 인간은 왜 싸우는가
비극의 탄생:호메로스의 영웅들의 죽음│'죽음'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예술│파괴의 기쁨│공격은 '본능'인가?
2장 전쟁이 없는 시대가 있었다
마리야 짐부타스: 여성 고고학자의 성과│모계제 시대에 전쟁은 없었다│남성 지배의 시초│가부장 가족의 탄생│가부장제와 여성 지배│국가의 형성│가족국가와 군사화
3장 '남자다움'과 전쟁 시스템
'남자다움'과 내셔널리즘│남자들 간의 유대│전쟁을 만드는 남성 동맹│적의의 상상력:친구인가 적인가│타자의 절멸
4장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국가다
남성들의 국가론과 전쟁론│전쟁과 여성의 역할│폭력 비판│자본주의와 내셔널리즘
5장 여성 차별과 전쟁
전쟁과 가부장제│폭력과 공포에 의한 타자의 지배: 전쟁과 성폭력의 관계│전쟁터에서의 매춘:종군위안부
6장 내일을 향하여
여성 병사│페미니즘과 평화운동│새로운 평화 개념의 창출
마무리 글: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주석
리뷰
책속에서
...공격 본능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억눌러 동족을 살상하지 않게 하는 장치도 존재한다. 이러한 억제는 자기와 같은 크기의 동물을 손쉽게 죽일 수 있는 종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큰까마귀나 늑대는 일격에 동족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억제 장치가 있다.-p39 중에서
전쟁 당시의 국기와 국가를 강요하는 것은 과거의 국가 체제의 부활, 아니 지속을 의미한다. 물론 그것은 최종적으로 젊은이들의 마음속에 국가를 위해 죽어야 한다는 생각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며, 그것이 재군비로 이어진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아는 사람, 앤더슨을 읽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것에 반대하는 것이다.-p18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