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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88992917353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3-12-03
책 소개
목차
1. 두려움에서 자유를 얻으라
o 변질된 믿음
o 죽음과 생명
o 두려움, 사탄의 최고의 무기
o 믿음: 하나님의 능력의 원천
o 하나님의 방법과 사탄의 방법
o 두려움없이 행하려면
o 사랑의 삶을 살기
o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다
o 천사의 보호
2. 피로 맺은 언약
3. 결정은 당신에게 달렸다
o 선택의 자유
o 생각의 자유
o 예수님을 선택하라
o 믿는자의 권세
o 나의 선택
o 자유를 선택하라
4. 하나님의 성공 비결
o 누가 당신과 함께 동행하고 있는가?
o 용기 있는 행동
o 성공을 위한 첫 번째 단계
o 성공을 위한 두 번째단계
o 성공을 위한 세 번째 단계
o 머릿속으로 동의하는 것 그 이상으로
o 슬퍼하지 말라
5. 성령의 강물속으로
o 사막이 강으로
o 공평하신 성령님
o 뛰어 들어라!
6. 기적을 낳는 주고 받는 법칙
o 주는 것은 구원의 기초
o 주고 받음
o 주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
o 주는 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세운다
o 주는 것은 마귀를 근원적으로 제거한다
7. 나쁜 버릇 고치기
8. 천사들이 보호한다
o 두려워하지 말라
o 사자와 맞서다
o 초자연적인 문제 해결자
9. 기다려라, 응답이 온다
o 모든 상황이 점점 힘들어진다
o 하나님이 주신 도구 - 인내
o 무엇 때문에 인내하는가?
o 슈퍼마켓에서 인내심 키우기
o 위기의 순간-시련을 만날때
10. 사랑에는두려움이 없다
o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o 완전한 러브 스토리
o 네, 사랑합니다
o 어두움에서 나오라
리뷰
책속에서
어떻게 하면 중요한 결정에 있어 신중한 선택할 수 있을까? 또한 그 선택을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행할 수 있을까? 나는 이에 대하여 나의 경험을 예로 들어 설명하려고 한다. 몇 년 전 나는 나의 음식 습관에 관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나는 한 때 120 킬로그램의 몸무게에 허리둘레가 46인치에 달하는 비만이었다. 그 당시 나의 허리는 나의 어깨보다 더 넓었다. 현재 나는 84 킬로그램의 몸무게에 허리둘레는 36인치가 되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식욕이 유난히 좋았다. 나는 어릴 때부터 과식하기 시작하였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 당시에 나는 매우 활동적이었기 때문에 살이 쪄서 고민할 일은 없었다. 나는 학교 다니는 동안 항상 축구팀에서 활약하였다. 그러다가 군대에 가게 되었다. 내가 영장을 받는 날부터 실제로 군대에 입대하는 날까지 오로지 집에서 뒹구르며 먹기만 하였다. 나의 식습관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었으며 동시에 운동을 그만두었기 때문에 나는 살이 찌기 시작하였다.
내가 군대에서 복무하는 동안에는 규율이 엄격하였던 관계로 어느 정도 살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나의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마치 술꾼이 술을 생각하며 탐을 내듯이 나는 음식을 탐하기 시작하고 항상 음식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주머니에는 항상 캔디가 있었다. 마치 알콜 중독자가 술에 중독된 것처럼 나는 달콤한 음식에 중독이 되었다.
과식과 탐식이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것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과식의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는 두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사람들 눈에는 쿠키 상자가 술병에 비하면 조금도 나쁘지 않게 보인다. 그러나 그 둘은 동일한 목적을 달성한다. 사람을 중독시키고 그것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내가 예배당에 앉아서 소주를 마시며 설교말씀을 듣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내가 사탕을 입에 물고 앉아있는 것은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사탕으로 나의 탐욕을 만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내가 군대를 제대하자 나는 곧 다시 살이 찌기 시작하였다.나는 어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9-11 킬로그램의 살을 뺀 뒤, 한 자리에 앉아 초콜렛을 몇 상자씩 먹었다. 나는 한번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나면, 그것이 끝나는 날만을 초조하게 기다렸다. 물론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내가 모를 리가 없었다. 나는 일정기간 동안 절제하여 몸무게를 줄였다. 그러나 그러자마자 곧 원래의 몸무게로 다시 돌아갔다. 나는 살을 빼고 싶었지만, 나의 먹는 습관을 바꾸고 싶지 않았다. 나는 마치 알콜 중독자가 마음껏 술을 마셔대면서 동시에 중독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같았다. 나는 하루에 아홉 번씩 먹음과 동시에 75 킬로그램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싶었다.
나는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나의 몸무게에 대하여 불평을 하였다. "아버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과거에 하던 술과 담배에서는 해방이 되었건만, 이 음식과 비만에서는 도무지 해방되지 않으니 어떡하면 좋습니까?" 나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술과 담배는 하지 않고도 잘 살 수 있지만, 어떻게 먹지 않고 살 수 있단 말인가?" 나는 마치 속은 것 같았다. 왜 나는 그렇게도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란 말인가? 술중독자도 더 먹고 싶은 술 한 잔을 억지로 참으면서 똑 같은 말을 한다.
어떤 사람들은 과식을 하고도 뚱뚱해지는 법이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옳은 것은 아니다. 이 세상에는 말라깽이 탐식가들이 있다. 그들은 오히려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비록 그들이 살이 찌지는 않는다고 해도 그들의 탐닉이 질병과 같은 다른 종류의 문제를 가져온다. 사탄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도 끄떡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도 술에 취하여 비틀거리다 시궁창에 빠져서 기어 나오지 못하는 주정뱅이와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술꾼들이다.
나는 진정으로 과식에서 구원받기를 원하였다.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는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끼게 되었다. 내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담배를 끊었을 때 나는 마치 평생 담배를 피워보지도 않은 사람처럼 변하였다. 내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술을 끊었을 때 나는 두 번 다시 술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 내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질병에서 치유함을 받았을 때 나는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였다. 이 모든 상황에서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주실 것을 믿었다. 그러나 내가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다이어트가 끝나는 날까지 거의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나는 그 분야에서 아무런 영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였다. 나의 다이어트는 순전히 육체적인 것이었다.
만일 당신이 인간의 문제를 자연적인 힘으로 대결하려고 하면 당신은 패배할 것이다. 왜냐하면 마귀가 자연의 세계를 다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귀는 자연의 능력으로 정복할 수 없다. 고린도후서 10:4를 기억하는가?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