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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와 나

말리와 나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존 그로건 (지은이), 김서진 (그림), 황소연 (옮긴이)
청림아이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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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와 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말리와 나 (온 가족이 함께 읽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9292412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8-08-12

책 소개

미국의 저널니스트 존 그로건이 말리라는 개와 함께한 13년의 삶을 생생히 기록한 책. 그로건 가족의 새 식구가 된 말리가 일으키는 좌충우돌 사건을 통해 큰 웃음과 깊은 울림을 느껴볼 수 있다. 이 이야기는 미국에서 영화로도 제작되어 2008년 겨울 크리스마스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목차

말리를 만나기 전에 - 완벽한 개
개까지 합쳐 세 식구
집에 갈 준비 됐니?
몸부림 챔피언
야수 길들이기
대장은 나야!
말리 좀 말려요!
말리가 먹어 치운 것들
더는 못 참아!
다시 태어난 말썽쟁이
말리, 영화배우가 되다
탈옥의 명수
똥개
천둥 번개의 습격
개들의 해변
비행기를 타고 울부짖다
연필 나라에서
닭들의 행진
말리의 변소
1퍼센트의 기적
덤으로 사는 시간
이제는 안녕!
벚나무 아래
다시 만난 말리 - 팔팔한 개

저자소개

존 그로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시간과 플로리다의 신문사에서 기자, 지국장을 거쳐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지의 칼럼리스트로 활약한 저널리스트다. 사고뭉치 강아지 말리를 입양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소재로 쓴 회고록 『말리와 나』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의 숲이 우거진 언덕에서 아내 제니와 세 아이들, 그리고 놀랍도록 얌전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그레이시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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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글 노동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기획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가 되었다. 옮긴 책으로 베아트릭스 포터의 『피터 래빗 전집』 , 루이자 메이 올콧의 『작은 아씨들』 , 서머싯 몸의 『인생의 베일』 , 『케이크와 맥주』 ,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 헤밍웨이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 휴버트 셀비 주니어의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 찰스 부코스키의 시집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 『에드가 앨런 포 단편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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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연의 다른 책 >
김서진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다. 꼭두일러스트교육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활발하게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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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니가 사무실에서 전화를 걸어 말리가 영화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제니가 장난을 치는 줄로만 알았다. 나는 내가 잘못 들었나 싶어 되물었다.
“뭐라고?"
“말리가 오디션을 보게 됐다니까. 장편 영화래."
“말리가? 장편 영화에? 우리 말리가?"
“가족이 키우는 개 역할을 할, 덩치가 크고 멍청한 데다 설쳐 대는 개를 찾고 있었대. 그러니 우리 말리가 딱이지 뭐야."
“설쳐 대는 개?"?
뭐, 그렇다면 찾기는 제대로 찾은 셈이었다.
- 본문 '말리, 영화배우가 되다'91~92쪽


개들의 삶 속에서는 벽지와 방석, 깔개는 뜯으라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우리가 말리에게서 기쁨과 웃음, 보호와 우정을 얻는 대신 치러야 하는 대가였다. 말리에게 쏟아 부은 돈과 녀석이 망가뜨려 놓은 것을 합하면 요트 한 척 값은 충분히 되겠지만, 우리는 그것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요트는 하루 종일 문 옆에서 주인을 기다리지 않는다. 주인의 무릎 위에 올라가는 것을 삶의 가장 큰 기쁨으로 알지도 않을뿐더러 같이 썰매를 타고 언덕을 내려가며 얼굴을 핥지도 않는다.
- 본문 '연필 나라에서' 165쪽


사람은 개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우리 개처럼 멍청한 개에게도 배울 점은 있다.
나는 말리에게서 하루하루를 즐거움으로 채우며 지내는 법을 배웠다. 순간에 충실하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사는 법을 배웠고, 숲 속을 걷는 것이나 하늘에 날리는 눈송이처럼 대단치 않은 일에 기뻐하고 감사할 줄 아는 것도 배웠다. 무엇보다, 말리는 진실한 친구가 어떤 것인지를 내게 가르쳐 주었다. 조건 없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변함없는 헌신이 무엇인지를 내게 보여 주었던 것이다.
덜떨어지고 천방지축인 개 한 마리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일깨워 주다니…….
개들에게는 화려한 자동차나 으리으리한 집, 값비싼 옷은 아무 소용이 없다. 물에 흠뻑 젖은 막대기 하나면 충분하다. 개들은 다른 이들을 외모가 아닌 마음으로 판단한다. 부자이건 가난하건, 똑똑하건 멍청하건 상관하지도 않는다. 우리가 마음을 주면 개들도 우리에게 마음을 준다. 무척 간단하다.
본문 '벚나무 아래' 230~2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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