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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의 이콘 신학

정교회의 이콘 신학

레오니드 우스펜스키 (지은이), 박노양 (옮긴이)
정교회출판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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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의 이콘 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교회의 이콘 신학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정교회
· ISBN : 9788992941655
· 쪽수 : 343쪽
· 출판일 : 2022-01-17

책 소개

성서와 풍부한 교부 전통의 안내를 받아 그리스도교 이콘의 탄생, 그리스도와 테오토코스의 첫 이콘들, 이콘의 의미와 내용, 정교회 예배 생활에서 차지하는 이콘의 위치 등을 소개하고, 더불어 이콘이 교회 안에서 어떻게 역사적으로 발전하고 정립되었는지를 설명한다.

목차

추천사 · 5
서론 · 9

1장 그리스도교 형상形象의 기원 · 17
2장 그리스도와 동정녀의 첫 이콘들 · 43
3장 초기 몇 세기 동안의 예술 · 65
4장 콘스탄티노스 시대의 그리스도교 예술 · 91
5장 퀴니섹스트 공의회와 이콘에 대한 가르침 · 109
6장 이콘반대주의 직전의 시기 · 127
7장 이콘반대주의 시기 : 역사 개관 · 137
8장 이콘반대주의의 주장과 정교의 응답 · 155
9장 이콘의 의미와 내용 · 207
10장 이콘반대주의 이후 시기 · 275
11장 헤지카즘과 인본주의 : 팔레올로그 시대의 재부흥 · 313

저자소개

레오니드 우스펜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6년 러시아의 골라야 스노바(현재 골로스노브카)에서 태어났다. 1926년에 프랑스로 가서 공부하고 온 생을 살았다. 프랑스에서 러시아 신학자 블라디미르 로스키를 만나 성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성화에 대한 깊은 지식으로 인해 정교회의 가장 위대한 성화 작가와 성화 해설가 중 한 명이 되었다. 우스펜스키는 성화 이론가이고, 성화 작가이고, 조각가이고, 성화 복원가이다. 1987년 12월 11일 파리에서 안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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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과 파리의 성 세르기우스 정교회 신학원(Institut de Theologie Orthodoxe Saint-Serge)에서 수학했다. 역서로는 『예수기도』, 『비잔틴 신학』, 『정교회의 이콘 신학』, 『헤지카즘의 신학자 성 그레고리오스 팔라마스』, 『동방교회의 신비 신학』, 『그리스도 안에서의 나의 삶』, 『대 사순절』, 『25시에서 영원으로』, 『내 이름은 왜 비르질인가?』, 『예수』, 『부와 가난』, 『신비와의 만남』,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스의 신성한 성찬 예배』, 『아토스 성산의 성 실루아노스』, 『세라핌 성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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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님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이미 그분의 이콘이 존재했었으며, 곧이어 오순절 성령 강림 후에 동정녀의 이콘이 생겨났다고 증언해 주는 교회의 전통은 바로 이 흐름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처음부터 교회 안에는 형상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있었고, 형상에 대한 교회의 태도가 변함없이 동일하다는 점을 이 전통은 증언해 준다. 왜냐하면 이러한 태도는 하느님의 성육신에 대한 가르침으로부터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형상은 그러므로 그리스도교의 본성 그 자체의 고유한 속성인데, 왜냐하면 그리스도교는 하느님 말씀의 계시일 뿐만 아니라 하느님-인간(Dieu-Homme)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현현된 하느님 형상의 계시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형상이 삼위일체 하느님의 제 2 위격의 성육신에 근거한다고 가르친다.


그리스도교 이콘의 토대가 되는 그리스도의 이콘이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모습을 재현한다면, 성모 마리아의 이콘은 반대로 성육화의 목적인 인간의 신화(神化, deification)를 실현시킨 최초의 사람을 표상한다. 정교회는 동정녀가 원죄의 결과를 짊어진 타락한 인간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그녀를 아담의 후손에서 제외시키지 않는다. 동시에 성모님의 예외적인 존엄성, 그 인격의 완전성, 그녀가 획득한 거룩함의 높은 경지는 그녀에 대한 전적으로 예외적인 공경을 잘 설명해 준다. 동정녀는 자신의 존재 전체의 변화를 통해서 모든 피조물에게 주어진 목표에 이미 도달한 첫 번째 인간이다. 그녀는 이미 시간과 영원의 경계를 초월했으며 교회가 고대하는 하느님 나라,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함께 도래할 그 나라에 현존해 계신다. 에페소의 제 4 차 세계공의회(431년)가 장엄하게 선포한 대로, “무엇도 포함할 수 없는 하느님을 자신 안에 품으셔서 하느님의 어머니(Theotokos)”가 되신 그녀는 그리스도와 함께 이 세상의 운명을 주관하신다. 그녀의 이콘은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이콘 다음의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하며 그것과 쌍을 이룬다.


이렇게 교회는 항상 이콘에 커다란 중요성을 부여했다. 그러나 교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것의 예술적 미적 가치가 아니다. 우리가 보았다시피, 중요한 것은 그것의 교육적 가치이다. 이콘은 하나의 진정한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을 형성한다. 이 교리적 특징은 모든 시대 정교회 예술의 본질적인 특징이다. 그러나 우리는 4세기에 이미 교회가 이콘을 통해서 설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통해 이단들과 투쟁했다는 많은 예들을 볼 수 있다. 이단들에 대한 투쟁에서, 보다 일반적으로는 교회의 삶과 그 가르침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서, 교회는 라오디케아 공의회(Concile de Laodicee, 343년 경)에서 경전에 대한 사도 규칙 85조를 확인했고, 또 59, 60조를 통해서 여러 가지 오류가 전례에 도입될 수 있게 했던 예배에서의 즉흥성에 종지부를 찍었다. 교회가 예술에 대해서도 동일한 엄격성을 적용하게 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오류와 이단들에 대해 교회는 성인들의 체험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전례와 이콘을 통해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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