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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연애를 꺼내다

시에서 연애를 꺼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시)

민용태 (엮은이)
고즈윈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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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연애를 꺼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에서 연애를 꺼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97576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2-08-15

책 소개

민용태 교수가 가려 뽑은 사랑에 관한 불멸의 시편들. 전체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스페인.중남미, 2부에서는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3부에서는 저자 민용태의 시와 그 안에 담겨진 연애 단상을 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시인 치고 사랑의 시인 아닌 시인 있는가

1부_세계 사랑의 시
사랑의 순간을 노래하다_로버트 그레이브스
마지막 사랑의 시에 숨겨진 진실_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사랑은 죽음을 지배한다_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
오직 너만을 사랑해_빼드로 살리나스
사랑의 손길은 끝이 없다_빠블로 네루다
지친 일상을 달래 주는 사랑_세사르 바예호
사랑은 목마름의 연속이다_옥따비오 빠스
죽음을 넘어선 반시인의 사랑_니까노르 ?르라
사막에서 사랑을 노래하다_텔마 나바

2부_한국 사랑의 시
눈이 부시게 고운 미당의 사랑_서정주
여자의 사랑, 여자의 삶_김남조
잠들지 못하는 것들의 눈빛_오세영

3부_민용태 사랑의 시
사랑, 끝없는 허기의 지평선_민용태

저자소개

민용태 (감수)    정보 더보기
1968년 《창작과 비평》으로 시인 등단. 1969년 「Fabula(우화)」라는 스페인어 시로 마드리드에서 “Machado 형제 시문학상” 수상. 시집 『시간의 손』(문학사상), 『시비시』(민음사), 『풀어쓰기』(고려원), 『푸닥거리』(문학사상), 『나무나비나라』(문학사상), 『ㅅ과 ㅈ 사이』(문학아카데미), 『봄비는 나폴리에서 온다』(문학아카데미), 『바람개비에는 의자가 없다』(천년의 시작), 『파도가 바다에게』(서정시학), 『하늘 짊어질 무지개 하나』(문학아카데미). 스페인어 시집 : 『A cuerpo limpio(맨 몸으로)』 『Tierra azul(푸른 대지)』 『Isla(섬)』 『Obra poetica(시선집)』 『Rio de viento(바람의 강)』 『Azares y azahares(인연과 연꽃)』 『Versos del rio de viento(바람의 강 노래)』 등 스페인, 멕시코에서 펴냄. 저서 『서양 문학 속의 동양』 『세계문예사조의 이해』 등 20여 권. 번역 한국 시선집들로 1975년-2016년 사이 스페인어로 번역, 스페인, 중남미, 멕시코에서 펴냄. 『Versos coreanos』 『Poesia Coreana Actual』 『Flor y Oro de la Poesia Coreana』를 비롯한 10여 권의 황지우, 최승호, 김동길 등의 스페인어 개인 시집 번역판. 우리말 번역으로 『돈 끼호떼 1, 2권』 완역, 세르반테스의 『모범 소설집』 등 30여 권. 수상 한국시문학상(2002), 영랑문학상(2016), 유럽한림원 Mihai Eminescu 세계시인상(2016). 현재 시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아시아스페인어문학회 회장, 스페인왕립한림원 위원.
펼치기

책속에서

쉬운 이별, 슬픔의 노래보다는 그레이브스처럼 사랑의 순간의 느낌을 노래하라. 사랑의 환희의 순간이나 애틋한 애정의 느낌을 그린 시는 많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그레이브스의 “반쯤 졸리는 눈으로” 반쯤 더듬거리며 속삭이는 소녀의 사랑의 말은 정말 매력적이다. 퍼붓는 눈발을 뚫고 가슴을 파고든다.


떼루사와 로사우라라는 두 소녀가 《스무 편의 사랑의 노래》의 살과 뼈를 가진 뮤즈였다면, 1950년대부터는 마띨데 우르띠아가 네루다의 평생 연인이 된다. 서반아 내전에 공산당으로 참여한 네루다가 이탈리아로 피신했을 때 만난 칠레 여인이 마띨데이다. 영화 《우체부Il postino》에서 이탈리아 어느 바닷가 한적한 어촌 마을에서 동반자로 나온 여인이 바로 그녀이다.


도시의 사랑에서도 세사르 바예호는 안데스 산맥의 풀빛 사랑을 산다. 안데스의 시골 촌뜨기 가슴이 도시에 온다고 달라질 것은 없지 않은가. 시골스런 따스함과 다정함이 다시 만난 애인에게서 느끼는 사랑의 감정이다. 시가 이제 엄청나게 개혁적인 전위시의 문체를 입고 나온 것은 아까 말했듯이 그런 원초적 풀빛 따스함의 표현이 도시적 문체에는 알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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