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시에서 연애를 꺼내다

시에서 연애를 꺼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시)

민용태 (엮은이)
고즈윈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10,800원 -10% 2,500원
0원
13,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6개 1,8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200원 -10% 360원 6,120원 >

책 이미지

시에서 연애를 꺼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에서 연애를 꺼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97576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2-08-15

책 소개

민용태 교수가 가려 뽑은 사랑에 관한 불멸의 시편들. 전체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스페인.중남미, 2부에서는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3부에서는 저자 민용태의 시와 그 안에 담겨진 연애 단상을 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시인 치고 사랑의 시인 아닌 시인 있는가

1부_세계 사랑의 시
사랑의 순간을 노래하다_로버트 그레이브스
마지막 사랑의 시에 숨겨진 진실_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사랑은 죽음을 지배한다_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
오직 너만을 사랑해_빼드로 살리나스
사랑의 손길은 끝이 없다_빠블로 네루다
지친 일상을 달래 주는 사랑_세사르 바예호
사랑은 목마름의 연속이다_옥따비오 빠스
죽음을 넘어선 반시인의 사랑_니까노르 ?르라
사막에서 사랑을 노래하다_텔마 나바

2부_한국 사랑의 시
눈이 부시게 고운 미당의 사랑_서정주
여자의 사랑, 여자의 삶_김남조
잠들지 못하는 것들의 눈빛_오세영

3부_민용태 사랑의 시
사랑, 끝없는 허기의 지평선_민용태

저자소개

민용태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난 그는 1959년 광주고등학교 시절 「달」이라는 시로 “대한민국 제6회 학원문학상”을 수상, 일찍부터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때부터 그의 꿈은 세계적인 문학가가 되는 것이었다. 1968년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는 시와 낭만 그리고 돈키호테가 있는 스페인으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1975년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서반아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을 떠나기 직전인 1968년 『창작과 비평』에서 시인으로 등단했고, 1970년 “마차도 시회(Certamen poetico de los hermanos Machado)”에서 스페인어 창작시로 “Machado문학상”을 받으면서 스페인 시인으로 등단했다. 2002년 “한국시문학상”, 2016년 “영랑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루마니아에서 “Mahai Eminescu 세계 시인 대상(Le Gran Prix Mahai Eminescu)”을 수상했다. 1979년에서 2008년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에는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스페인 왕립한림원 종신위원으로 있다. 저서 시집: 하늘 짊어질 무지개 하나, 한국대표서정시선, 바람개비에는 의자가 없다, 시에서 연애를 꺼내다, 민용태 시선집, 나무 나비 나라, ㅅ과 ㅈ사이, 푸닥거리, 시비시, 시간의 손, 스페인 시집 5권 문학서: 서양 문학 속의 동양, 돈키호테 열린 소설, 세계 문예사조의 이해, 스페인 문학 탐색, 라틴 아메리카 문학 탐색, 스페인 중세·황금세기 문학, 세계 문예사조의 이해, 서양문학 속의 동양을 찾아서, 스페인·중남미 현대시의 이해 1·2, 중세서반아문학의 맛과 멋, 세르반테스·돈키호테 그리고 동양, 에로티즘시학, 서·중남미 문학론, OBRA POETICA: 1968-1985, 풀어쓰기 수필: 행복의 과학, 행복의 기술, 밀레니엄 행복론, 성의 문화사, 사랑과 행복의 하이테크, 표준 스페인어 문법, 눈앞에 보고 있어도 그리운 여자, 여성을 사냥하라, 색깔있는 메시지, 사랑 사냥 연습, 언제나 눈부신 무채색의 사랑, 남성을 보호하라 어학: 스페인어(표준), 민용태 서반아어 번역서: 모범 소설집 1·2, 돈끼호떼 1·2, 세계의 명작을 찾아서, 로르까에서 네루다까지, 중남미 현대 단편소설집, 마추삐추의 산정
펼치기

책속에서

쉬운 이별, 슬픔의 노래보다는 그레이브스처럼 사랑의 순간의 느낌을 노래하라. 사랑의 환희의 순간이나 애틋한 애정의 느낌을 그린 시는 많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그레이브스의 “반쯤 졸리는 눈으로” 반쯤 더듬거리며 속삭이는 소녀의 사랑의 말은 정말 매력적이다. 퍼붓는 눈발을 뚫고 가슴을 파고든다.


떼루사와 로사우라라는 두 소녀가 《스무 편의 사랑의 노래》의 살과 뼈를 가진 뮤즈였다면, 1950년대부터는 마띨데 우르띠아가 네루다의 평생 연인이 된다. 서반아 내전에 공산당으로 참여한 네루다가 이탈리아로 피신했을 때 만난 칠레 여인이 마띨데이다. 영화 《우체부Il postino》에서 이탈리아 어느 바닷가 한적한 어촌 마을에서 동반자로 나온 여인이 바로 그녀이다.


도시의 사랑에서도 세사르 바예호는 안데스 산맥의 풀빛 사랑을 산다. 안데스의 시골 촌뜨기 가슴이 도시에 온다고 달라질 것은 없지 않은가. 시골스런 따스함과 다정함이 다시 만난 애인에게서 느끼는 사랑의 감정이다. 시가 이제 엄청나게 개혁적인 전위시의 문체를 입고 나온 것은 아까 말했듯이 그런 원초적 풀빛 따스함의 표현이 도시적 문체에는 알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