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력

<머리말> 일 좀 즐겁게 할 수 없을까?
<역자의 말> 팀원들 때문에 미치겠다?

PART 1 상대방에게서 답을 이끌어내다

<SKILL 1 이끌어내기> 셔터를 올리면 보인다
<SKILL 2 덩어리 부수기> 더 구체적으로 말해줄래요?
<SKILL 3 작은 질문> 그 옷 어디서 샀어요?
<SKILL 4 ‘왜’보다 ‘무엇’> 무엇이 당신을 어렵게 합니까?
<SKILL 5 침묵 공유> 천천히 생각하셔도 됩니다
<SKILL 6 신뢰 표시> 답은 당신 안에 있다
<SKILL 7 여행 보내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SKILL 8 불만을 제안으로> 팀장님, 이런 회의가 필요한가요?
<SKILL 9 상대방의 눈으로 보기> 노력이 부족해요
<SKILL 10 궁극적 질문> 내일이 지구의 종말이라면 오늘 뭘 하겠어?
<SKILL 11 덩어리 만들기> 그것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PART 2 자신감을 주다

<SKILL 12 첫마디> 어제 자이언츠가 이겼네요
<SKILL 13 반복> “입원하기 싫어!” “싫지?”
<SKILL 14 맞장구>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어
<SKILL 15 마음 전달> 좋아요, 저도 기쁩니다
<SKILL 16 타입 파악> 사람이 어렵고 불편한 이유
<SKILL 17 4가지 타입> 그에게는 결론부터 말하세요
<SKILL 18 강점 살리기> 매출은 열정의 산물이다?
<SKILL 19 칭찬(승인)> You를 I로 바꿔서
<SKILL 20 요구 확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PART 3 비전을 제공하다

<SKILL 21 목표 대화> 그 순간을 상상할 수 있어?
<SKILL 22 꿈 확인> 10년 후 당신은 지금의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SKILL 23 가치 찾기> 베스트 3개를 골라보세요
<SKILL 24 미래 이미지 만들기> 재촉하지 말고 보여줄 것
<SKILL 25 결과 떠올리기> 행동하기 싫을 때 행동하게 만드는 것
<SKILL 26 거리 두기> 이제 후련합니다!
<SKILL 27 점수화하기> 막연한 것이 명확해진다
<SKILL 28 오리지널 체크리스트> 향상시켜야 할 포인트는 사람마다 다르다

PART 4 관점을 바꾸다

<SKILL 29 이야기의 힘> 나의 말이 상대방의 기억에 남게 하려면
<SKILL 30 전제 사용> 꺼내기 어려운 말을 해야 할 때
<SKILL 31 착안점 제공> 익숙지 않은 질문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SKILL 32 폭넓게 듣기> 문제의 핵심으로 가는 또 다른 길
<SKILL 33 이유 설명> 하라고 하지 말고 왜 해야 하는지를
<SKILL 34 진짜 제안> “노(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SKILL 35 엄청난 요구> 목표 기간은 반으로, 양은 2배로
<SKILL 36 역할 바꾸기> 제 코치가 되어주시겠어요?

PART 5 행동을 촉진하다

<SKILL 37 팔로하기> 확인과 지원이 행동을 지속하게 만든다
<SKILL 38 실패할 권리 부여> 자율적 인간과 수동적 인간의 차이
<SKILL 39 닫힌 질문> 정말 살을 뺄 작정입니까?
<SKILL 40 파이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해주세요
<SKILL 41 계속 칭찬> 꾸짖어야 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SKILL 42 그림 바꾸기> 다짐하고 다짐해도 행동이 바뀌지 않는 이유
<SKILL 43 에너지 보충> 그녀에게 밤새 무슨 일이?

PART 6 달인이 되다

<SKILL 44 모델 되기> 매일매일 목표 달성을
<SKILL 45 일체화> 이상적인 코치가 되어
<SKILL 46 보물 꺼내기>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입니까?
<SKILL 47 메타커뮤니케이션> 우리가 너무 조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SKILL 48 끝까지 이끌어내기> 알았다면 어떻게 하고 싶어?
<SKILL 49 에너지 전파> 왜 시애틀엔 우울증 환자가 많을까?
<SKILL 50 능력 개발> 타이거 우즈의 코치는 매일 무슨 생각을 할까?

이럴 땐 이 스킬을

이끌어내기의 첫걸음은 상대방이 내려놓은 셔터를 조금이라도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평상시에 ‘스쳐 지나가는 말 한마디’를 소중히 여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같은 말 한마디에 얼마만큼 마음을 담을 수 있느냐에 따라 셔터의 올림과 내림이 달라집니다. 마주하고 나서 무겁게 닫힌 셔터에 손을 대면 너무 늦습니다.

어릴 적 왜라는 말을 들었을 때를 떠올려보면 대부분 나쁜 짓을 하고 나서였습니다. 반대로 좋은 일을 했을 때는 그 누구도 왜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왜라는 말을 들으면 꾸중을 들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방어 태세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합니까?”라고 하지 말고 “목표 달성에 무엇이 장해가 되었습니까?”라고 물어보기 바랍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자신의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객관적으로 말하게 될 것입니다.

신뢰의 문을 여는 핵심 열쇠 중 하나가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바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조직의 리더 역시 자신의 마음을 구성원들에게 그때그때 자주 전하는 편이 좋습니다. ‘약점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이 사람에 대해 경계 태세를 푸는 것은 무엇보다 그의 마음에 다가갔을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