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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처럼 사고하기

과학자처럼 사고하기

(우리 시대의 위대한 과학자 37인이 생각하는 마음, 생명 그리고 우주)

린 마굴리스, 에두아르도 푼셋 (엮은이), 김선희 (옮긴이), 최재천 (감수)
이루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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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처럼 사고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학자처럼 사고하기 (우리 시대의 위대한 과학자 37인이 생각하는 마음, 생명 그리고 우주)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93111064
· 쪽수 : 536쪽
· 출판일 : 2012-01-10

책 소개

대가들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현대 과학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책. 세계적인 과학자 37인은 오랜 연구를 통해 얻은 과학적 탐구와 심오한 통찰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대답한다. 이들을 인터뷰한 인터뷰어는 스페인의 인기 있는 과학 프로그램 [네트워크]의 연출자 겸 사회자인 에두아르도 푼셋. 그의 비범한 능력과 편집자들의 정성스런 노력으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 버금가는 훌륭한 대중적 과학서가 탄생했다.

목차

추천의 글_데이비드 T. 스즈키
서문을 겸한 감사의 글_린 마굴리스

Chapter 1 영장류로서의 인간

인간 이전의 문화
1. 지구의 지적 생명체?_니콜라스 매킨토시 / 2. 스트레스를 받은 침팬지_로버트 새폴스키 /
3. 거의 인간과도 같은_제인 구달 / 4. 정도의 문제_조르디 사바테르 파이 / 5. 개미와 인간_에드워드 O. 윌슨

매력
6. 아름다움을 측정할 수 있을까?_빅터 존스턴 / 7. 행복의 과학_대니얼 길버트 / 8. 사이코패스_로버트 헤어

불안
9. 우두머리는 없다_대니얼 데넷 / 10. 숨겨진 자아_올리버 색스 / 11. 어둠 속에 갇힌 두뇌_로돌포 이나스 / 12. 두려움과의 대화_조셉 르두 / 13. 극심한 걱정_케네스 켄들러

Chapter 2 동물의 몸과 마음

순환성과 사회성
14. 북소리_스티븐 스트로가츠 / 15. 진실이 아니라 생존이 절박하다_리처드 그레고리 / 16. 꿈속에서 배우다_니콜라스 험프리 / 17. 음악과 언어_다이애나 도이치

몸-마음의 전사(前史) 그리고 불멸성
18. 비밀 암호_시드니 브레너 / 19. 인간 유전체를 넘어서_윌리엄 헤이즐틴 / 20. 두 번째 두뇌_필립 토비아스, 랠프 홀로웨이 / 21.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불멸성_더글러스 월리스 / 22. 노화는 필연적인가?_톰 커크우드

Chapter 3. 살아 있는 지구와 생명

과거의 생물권
23. 생명, 지구의 주인_제임스 러브록 / 24. 생명은 실수다_케네스 H. 닐슨

완벽함을 향해
25. 진화와 목적_스티븐 제이 굴드 / 26. 죽은 자의 암호_리처드 도킨스 / 27. 생명의 목적_도리언 세이건

죽었는가, 살아 있는가?
28. 성장으로서의 생명_윌리엄 데이 / 29. 우리의 조상, 박테리아_리카르도 구에레로 / 30. 아메바와는 다른_존 보너

Chapter 4 보이지 않는 것을 향해

광대함에서 미세함으로
31. 전자구름 속을 걷다_유진 처드노프스키 / 32. 원자의 의식_하인리히 로러 / 33. 원자에 비해서는 너무 크고 별에 비해서는 너무 작다_셸던 리 글래쇼 / 34. 새로운 차원_리사 랜들 / 35. 나노테크놀로지_니콜라스 가르시아 / 36. 파괴된 공간과 지워진 시간_폴 데이비스

편집자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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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린 마굴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사추세츠-애머스트 대학교의 지구과학과 수훈교수인 린 마굴리스는 1999년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국가과학훈장을 받았다. 그녀는 1983년부터 미국 국립과학학술원 회원으로, 1997년부터는 러시아 자연과학학술원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40여 권의 저자 혹은 편집자, 공저자인 그녀는 많은 잡지와 책에 글이 게재되거나 소개되어 왔다. 미생물의 진화와 세포생물학에 대한 주요 과학 문헌에 다수의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1970년대 중반 이후로 마굴리스는 가이아 이론을 증명하려는 제임스 러브록을 돕고 있다. 마굴리스는 대학원생 때부터 ‘진화에서의 혁명’을 연구해 왔다. 지난 15년 동안 그녀는 도리언 세이건과 너댓 권의 책을 함께 집필했는데 『섹스란 무엇인가(What is Sex)?』(1997), 『생명이란 무엇인가(What is Life)?』(1995), 『마이크로코스모스(Microcosmos)』(1986), 『성의 기원(Origins of Sex)』(1986), 『유전체의 획득(Acquiring Genomes)』(200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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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푼셋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36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출생했으며 변호사이자 경제학자이다. 그는 유럽연합EU 외교부 장관을 역임하여 스페인의 개방에 기여했다. 폴란드에서 유럽 의회 위원회의 회장으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이후 동유럽 국가들의 경제 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영국 BBC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IMF 카리브 지역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의 저서로는 <위기 극복>, <뻔뻔한 스페인>, <닫힌 사회, 열린 사회>, <어지러움에 적응하기>, <행복으로의 여행>, <영혼은 뇌에 있다>, <인간과 뇌에 관한 과학적인 보고서> 등이 있으며, 현재 스페인 국영 TV 프로그램인 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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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감수)    정보 더보기
평생 인간과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양심》 《숙론》 《최재천의 곤충사회》 《다윈의 사도들》 《다윈 지능》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열대예찬》 《개미제국의 발견》 등을 썼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2019년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 명을 이끌고 총괄편집장으로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개설해 인간과 자연 생태계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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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푼셋: 선생님의 사고방식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주제는 환경 보호가 경제 법칙과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우리는 지금은 무료로 얻지만 비옥한 흙, 주기적인 기후 변화 등 우리가 희생시키고 있는 게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무엇이 있을까요?
에드워드 윌슨: 우리가 호흡하고 다른 생명들이 우리에게 제공해주는 공기도 포함되겠죠. 사실 수년 전에 경제학자와 생물학자들이 팀을 구성해 물, 공기, 흙 등 우리가 파괴하고 있는 자연 세계의 가치를 달러로 환산하려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른 결론은 연간 33조였죠!
푼셋: 33조라고요!
에드워드 윌슨: 네, 33조요. 이것은 경제학적 용어로 세계총생산, 즉 전 세계 인구의 생산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완벽하게 무료로 제공되며, 자연 세계를 파괴할 때 우리는 그것을 경제적 기계 장치로 대체해야 합니다. 즉 숲이나 수자원을 파괴할 때…….
푼셋: 무료로 제공되는 것들이죠.
에드워드 윌슨: 물을 오염시키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만, 여과 장치를 설치해야 하고 그러려면 수백만, 수천만 달러의 비용이 듭니다. 단계적으로 우리는 지구를 글자 그대로 우주선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의 종으로서 쉴 수 없고 앉아서 자연이 제공하는 그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장치들이 돌아가도록 항상 고치고 측정하고 논쟁하면서 우주 속, 우주 비행체 속에서 살고 있는 것처럼 처신해야 합니다. 이건 미친 짓이에요


빅터 존스턴: (…)수렵 채취 사회에서 당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익은 과일을 먹고 매우 건강한 식단을 즐겼습니다. 오늘날에는 정제소에서, 당분을 함유한 음식에서 그것을 추출해내죠. 이제는 건강에 해를 미치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당분을 찾습니다. 아름다움도 마찬가집니다. 약으로 생식력을 증가시키고, 피임약을 비롯한 다른 많은 요인들로 생식력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아름다움이 필요치 않은데도 우리는 그것을 추구하죠.


대니얼 길버트: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아주 대중적인 대답에는 긍정도 있고 부정도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 지도자들은 아니라고 말하는 반면, 텔레비전의 유명 인사들은 그렇다고 말하죠. 이 대답은 모두 틀렸습니다. 빈곤층에서 중산층이 될 때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습니다. 중산층에서 상류층으로 이동할 때는 그럴 수 없습니다. 돈이 사람들의 삶을 바꿀 때, 안전을 제공할 때, 음식을 줄 때, 쉴 곳을 마련해줄 때, 다칠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될 때, 날씨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때, 병원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때, 돈은 커다란 차이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부의 어떤 단계에서 평형이 이루어집니다. 2004년 그 단계는 미국 달러로 연수입 5만 달러 정도입니다. 아마도 이를 증명하는 손쉬운 방법은 우리가 처음 5만 달러를 벌 때 많은 행복을 살 수 있음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반면 그 후에 번 수백만 달러로는 행복을 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부에는 몇 가지 저주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5만 달러 이상을 벌 때 행복이 증가하리라는 기대를 갖게 된다는 것이지요. “나는 5,000만 달러를 벌었으니 백 배 천 배 행복해져야 해.” 그렇지 않은가요? 사람들은 더 많은 돈에서 더 많은 행복을 얻을 수 없을 때 몹시 낙심합니다. 삶의 많은 부분이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부의 저주란 실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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