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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혁신리더 유성룡

난세의 혁신리더 유성룡

(개정판)

이덕일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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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혁신리더 유성룡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난세의 혁신리더 유성룡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93119435
· 쪽수 : 414쪽
· 출판일 : 2012-06-04

책 소개

임진왜란과 당쟁이라는 두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조선 최고의 재상 서애 유성룡의 삶을 통해 임진왜란과 당쟁으로 얼룩진 조선 중기의 모습과 400년을 이어온 그의 인생철학을 재조명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여러 가지 사료와 유물,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유성룡을 둘러싼 다양한 의문을 밝혀내고, 당시의 상황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목차

저자의 글

제1부 전란의 시대, 칼끝에 서다
1. 도주 길에 오른 선조 | 2. 당쟁의 시대(조선에서 양명학 서적을 처음 접하다/양명학은 왜 비판받았는가?/단숨에 승진한 배경/붕당의 조짐/의혹에 쌓인 정여립 사건) | 3. 전란의 그림자(통신사 황윤길과 김성일의 상반된 보고/수수께끼의 일본 사신 귤강광/교꾼의 목을 벤 종의지/답서를 둘러싼 실랑이) | 4. 유성룡과 이순신(임진왜란 직전의 상황/이순신의 뒤늦은 출사/계속되는 이순신의 불운) | 5. 전란대비(율곡 이이의 십만양병설은 사실인가?/진관법으로 돌아가자) | 6. 임진왜란 발발(도체찰사가 되다/무너지는 조선군/운명의 탄금대 전투/패닉 상태의 선조/유성룡 파직되다) | 7. 풍전등화(연전연패/풍원 부원군에 제수되다/평양성 함락되다/무너지는 기강)

제2부 통한의 시대, 나라를 다시 세우다
8. 반격(계사를 올리다/평양성 패전과 탈환/배후 차단/삼도 도체찰사/행주대첩과 서울 탈환) | 9. 소강상태(강화회담과 유성룡의 반발/서울 수복의 명암/조선과 경략부의 갈등/훈련도감을 설치하다) | 10. 유성룡의 영의정 복귀(양명서를 다시 접하니/경략의 간계와 싸우다/경략 송응창을 실각시키다) | 11. 국방정책(진관체제로 복귀하다/양반도, 천인도 병역의무를 져야 한다/노비 충군에 대한 반발/벼슬길에 나가는 노비들/이몽학의 난/김덕령 연루되다) | 12. 민생정책(대동법을 실시하다/들끓는 반대론/상업을 장려하다) | 13. 정유재란 전야(기축옥사 연루자의 신원을 주장하다/강화교섭) | 14. 정유재란 발발(이순신 제거되다/원균 출진하다/파죽지세의 일본군/반격/조명연합군의 총공세) | 15. 유성룡의 실각(유성룡 공격받다/유성룡이 공격받은 이유/노량해전) | 16. 두문불출
서애 유성룡 연보

저자소개

이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학자. 식민주의 사관으로 훼손되어온 한국사의 원형을 꾸준히 복원해오고 있다.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1997)를 시작으로, 방대한 사료를 고증하고 세심하게 연구하여 첨예한 문제의식과 세밀한 문체로 대중과 소통해가며, 한국사의 주요 장면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어 왔다. 강단의 권위에 기댄 주류 사학계의 낡은 역사 해석을 거부하며, 그간 외면받아온 진짜 우리의 역사를 대중 독자에게 소개해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활발한 기고와 강연을 통해 대중을 역사 현장으로 이끄는 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학자 중 한 명이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이덕일의 한국통사』 『조선 왕 독살 사건』 『조선왕조실록 1~5』(10권까지 근간)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 『조선 왕을 말하다』 『근대를 말하다』 『도둑맞은 한국사』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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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의주로 가는 방안을 논의하자는 것인데, 의주행은 곧 요동행을 뜻했다. 나라는 망해도 선조 자신은 살길을 찾겠다는 것이다. 선조의 뜻이 요동행에 있음이 분명해지면서 그대로 결정되려는 찰라, 말을 자르고 나서는 인물이 있었다. 좌의정 유성룡이었다. (중략) 국왕과 대신들이 나라를 버리고 도주하면 그것으로 조선은 멸망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가가 우리 국토 밖으로 한 걸음만 떠나면 조선은 우리 땅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단호하게 자른 것이다. _ 1장 18~19쪽, <도주 길에 오른 선조> 중에서


서인에 대한 동인의 감정은 이해하지만 유성룡은 지금이 당파를 나누어 싸울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남쪽 일본에서는 풍신수길이 열도를 통일하고 대륙 진출을 꾀하고 있었으며, 북쪽에서는 여진족 통합의 기운이 높아지고 있었다. 조선을 둘러싼 국제정세가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이처럼 사림이 동서로 갈리고, 집권 동인이 다시 남인과 북인으로 갈린 상황에서 운명의 해 임진년이 밝아오고 있었다. _ 2장 47쪽, <당쟁의 시대> 중에서


황윤길과 김성일이 계빈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드디어 풍신수길의 답서가 왔다. 답서가 온 것은 다행이지만 내용이 문제 투성이였다. 풍신수길의 「국서」는 통상적인 국서의 형식과는 사뭇 달랐다. 국서에 “나의 어머니께서 일찍이 나를 잉태하셨을 때 해가 품속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는데, 상사(相士, 점쟁이)가 ‘햇빛은 비치지 않는 데가 없으니 커서 필시 팔방에 어진 명성을 드날리고 사해에 용맹스런 이름을 떨칠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는 내용까지 담겨 있었다. _ 3장 65쪽, <전란의 그림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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