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화와 반정의 시대

사화와 반정의 시대

(성종, 연산군, 중종대의 왕권과 정치)

김범 (지은이)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200원 -10% 560원 9,520원 >

책 이미지

사화와 반정의 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화와 반정의 시대 (성종, 연산군, 중종대의 왕권과 정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전기(개국~임진왜란 이전)
· ISBN : 9788993119886
· 쪽수 : 327쪽
· 출판일 : 2015-04-28

책 소개

2007년에 출간된 <사화와 반정의 시대>의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해 다시 출간하였다. 조선이라는 새로운 왕조가 탄생한 뒤 첫 세기를 지나면서 맞은 성종.연산군.중종의 치세 75년. 성종.연산군.중종대에 전개된 정치적 역정과 의미를 국왕.대신.삼사(三司)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한다.

목차

감사의 글
책을 시작하며_ 조선 최초의 사화와 반정의 시대를 어떻게 볼 것인가

1장 성종 - 왕권의 안정과 균열의 시작
1. 변형된 왕정-1~7년
갑작스런 즉위 | 수렴청정과 원상제의 시행 | 훈구대신의 영향력
2. 균형과 견제-8~17년
친정을 시작하다 | 대신을 압박하다 | 몰리는 한명회 | 대간의 부상浮上 | 균형과 견제 | 월권의 조짐 | 국왕의 고민
3. 균열의 시작-18~25년
홍문관의 기능 확대 | 제3의 언론기관, 홍문관 | 회복되는 대신의 위상 | 갈등의 고조 | 국왕의 경고 | 성종대의 정치적 유산
4. 성종의 왕권-비폭력적 유교정치의 수행

2장 연산군-절대왕권의 추구와 정치적 파탄
1. 능상에 대한 경고-무오사화(1~4년)
국왕과 삼사의 대립 | 대신과 삼사의 충돌 | 삼사의 능상을 교정하라 | 조선 최초의 사화, 무오사화 | 사화의 전개 1-김일손의 사초 | 사화의 전개 2-붕당의 단초 | 사화의 전개 3-「조의제문」의 발견과 해석 | 삼사의 연루 | 피의자들의 처벌 |사화의 분석
2. 왕권의 일탈과 무차별적 숙청-갑자사화(5~10년)
제어받지 않는 왕권 | 패행과 사치 | 재개되는 삼사의 간쟁 | 국왕과 삼사의 충돌 | 신과 삼사의 협력 | 갑자사화의 발발-이세좌·홍귀달 사건 | 폐모 사건의 보복 | 피화인의 분석
3. 폭정과 폐위-11~12년
일상화된 폭정 | 불안해하는 폭군 | 반정과 폐위
4. 연산군의 왕권-전제왕권의 추구와 정치적 파탄

3장 중종-중흥과 개혁의 모색
1. 추대된 국왕-즉위년~9년
편중된 권력 | 삼사의 도전 | 삼대장과의 갈등 | 재연再燃되는 능상
2. 급진적 개혁과 실각-기묘사화(10~14년)
왕권 강화의 의지 | 기묘사림의 등장 | 개혁정치를 보는 시각
3. 역전된 정국-15 ~25년
다시 우위에 선 대신 | 삼사의 회복 | 변질의 실마리
4. 김안로의 집권과 삼사의 기능 변질-26~32년
김안로의 시대 | 국정의 난맥상 | 사유화된 삼사
5. 중흥의 마지막 노력-33~39년
중흥의 의지 | 한계와 성과
6. 중종의 왕권-조정력의 부재와 미완의 중흥

책을 마치며_삼사의 위상 확립과 정치적 정립구도의 형성
주석 | 참고문헌 | 부록: 갑자사화 피화인의 명단 |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범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 서울 출생.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고려대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조선전기 정치사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에 <사화와 반정의 시대>, <연산군―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사람과 그의 글>, <민음 한국사―15세기>(공저), 번역서에 <유교적 경세론과 조선의 제도들―유형원과 조선후기>(제임스 팔레), <조선왕조의 기원>(존 던컨), <무신과 문신>(에드워드 슐츠), <조선의 변방과 반란, 1812년 홍경래 난>(김선주), <동아시아 세계질서의 종막>(김기혁), <한국전쟁의 기원> 1·2(브루스 커밍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현재 ‘훈구·사림’에 관련된 연구에는 두 세력을 도덕적 선악구도로 가르는 시각이 적지 않게 투영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각 정치세력의 활동은 기본적으로 현실적 이해관계와 실제적 목적이 복잡하게 얽힌 정치행위였다. 따라서 어떤 쪽에 도덕적 우월성을 미리 부여하거나 박탈하기보다는 그 활동의 타당성을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이런 측면은 기묘사림의 개혁정치를 분석하는 데 특히 중요하다). _ <책을 시작하며> 중에서


여러 상황적 맥락상 홍문관의 언관화는 그 위상을 강화해 대간을 견제함으로써 언론기관 내부의 권력 균형을 맞춰 점차 이완되던 국왕·대신·삼사의 ‘정치적 정립구도’를 다시 정비하려는 성종의 시책이었다고 판단된다. 이런 측면 또한, 앞서 대신의 견제세력으로 대간을 육성한 것과 비슷하게, 어떤 문제를 직접 건드리기보다는 그 대항세력을 만들어 해결하려는 성종의 정치가 다시 구현된 결과였다. _ <균열의 시작-18~25년> 중에서


삼사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탄핵에 시달리던 연산군과 대신은 당시의 가장 커다란 문제가 바로 삼사의 능상이라는 결론을 공유하게 된 것이다. 연산군 때의 첫 정치적 파국이자 조선 최초의 사화인 무오사화는 이처럼 국왕과 대신이 한편이 되고 그 대척점에 삼사가 자리 잡은 구도에서 발생했다. _ <능상에 대한 경고-무오사화(1~4년)>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93119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