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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

비판적 사고

(어떻게 다르게 생각할 것인가)

마희정, 박권수, 박기순, 박정미, 원용준, 한상원 (지은이)
이음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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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판적 사고 (어떻게 다르게 생각할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인문학 일반
· ISBN : 978899316603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0-02-28

책 소개

대학 교육 현장에서의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고민으로부터 출발했다. 충북대학교에 재직 중인 다양한 전공의 교수 7명이 약 1년간 꾸준히 세미나를 통해 정리한 내용을 담았다.

목차

책을 펴내며: 삶의 문제를 질문하기 위해서_박권수

Part 1 비판적 사고란 무엇인가
비판적 사고/ 낯설고 불편한 것을 마주하는 생각의 힘_박기순

Part 2 역사를 통해 비판적으로 사고하기
민주주의와 젠더/ 프랑스혁명 권리 선언의 주어는 왜 남성이었을까_박정미
쾌락과 삶/ 쾌락을 추구하면서 선한 삶을 살 수 있을까_원용준
노동 개념의 근대적 기원/ 잘 살기 위해서는 꼭 일을 해야 할까_박기순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 과학적 이론이란 무엇인가_박권수

Part 3 차이를 통해 비판적으로 사고하기
성, 사랑, 가족/ 사랑하면/해서 결혼하는가_박정미
타자와 인권/ 다수자와 소수자는 공존할 수 있는가_한상원
인간-기계 관계의 변화/ 기계는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_박권수
예술과 삶/ 예술 작품은 우리를 어떻게 성찰하게 하는가_마희정









저자소개

박기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미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스피노자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피노자를 중심으로 한 근대 철학과 프랑스 현대 철학 및 미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스피노자와 니체의 관계: 감정과 기억의 문제를 중심으로」, 「랑시에르의 로댕: 미학적 사건으로서의 로댕과 그 정치성」, 「스피노자와 데리다에서 폭력과 신학-정치적 문제」, 「스피노자와 바디우: 진리와 주체를 사유하는 두 가지 길」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스피노자의 철학』(질 들뢰즈. 민음사, 1999)이 있다. 아울러 주요 저서로는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공저, 문학과지성사, 2014), 『동서의 문화와 창조』(공저, 이학사, 2016), 『현대 프랑스 철학사』(공저, 창비, 2015), 『서양 근대미학』(공저, 창비, 2012), 『덕의 귀환: 동서양 덕의 역사』(서양편)(공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7), 『비판적 사고』(공저, 이음, 2020) 등이 있다.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충북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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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충북대학교 사회학과에 재직 중이다. 국가 정책, 시민권, 사회운동을 젠더 관점에서 분석하는 역사사회학적 연구를 수행한다. 저서로 『‘성’스러운 국민: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근대 국가의 법과 과학』(공저, 서해문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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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 철학과에서 맑스의 물신주의와 이데올로기 개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에서 아도르노의 정치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앙겔루스 노부스의 시선>, <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데모스의 민주주의>, 역서로 <공동체의 이론들>, <아도르노, 사유의 모티브들> 등이 있다. 비판이론과 현대 사회·정치철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각 이론들 간 상호 대화와 교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대 철학과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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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 국문학과에서 한국 현대소설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 대학교 창의융합교육본부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이청준의 <눈길>에 나타난 모성성」, 「이청준의 <신화를 삼킨 섬>에 나타난 회귀의 서사구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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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조선시대 과학사 관련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 창의융합교육본부에 재직 중이며, 조선시대 관상감과 중인, 역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조선의 역서 간행과 로컬사이언스」 등의 논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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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유가 번역과 같다면, 즉 어떤 것을 읽고 이해한다는 것은 ‘나’라는 콘텍스트 안에서 그것이 다른 것들과 새로운 관계 맺기를 통해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는 것에 다름 아니라면, 모든 사유는 근본적으로는 다를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하면, 모든 읽기와 사유는 차이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한에서 사유는 곧 ‘다르게 사유하기’를 의미하게 된다. 요컨대, 생각이라는 것의 본성 자체가 ‘다르게 생각하기’일 수밖에 없다.


비판적 사고는 그 필연적 계기로서 차이, 사건, 충격, 갈등을 갖는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와 다른 것들과의 대면과 충돌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평화는 편안함을 주지만, 그 안식은 우리를 정체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비판적 사고는 용기를 요청한다. 낯설고 두렵고 불편한 것을 마주하고자 하는 용기 말이다.


우리가 흔히 ‘프랑스 인권 선언’이라고 부르는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은 제목부터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선언은 왜 권리의 주체를 인간이나 시민 중 하나로 통일하지 않고 양자를 병기했을까? 인간의 범주와 시민의 범주는 같은가, 다른가? 다시 말해, 인간이 아닌 시민은 존재할 수 없지만, 시민이 아닌 인간은 존재할 수 있는가, 없는가? 만약 인간과 시민이 다르다면, 양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인간의 권리와 시민의 권리의 목록에는 차이가 있는가? ‘homme’(영어로 번역하면 man)는 ‘femme’(영어로는 woman)의 반대말로서 남성만을 가리키는가, 아니면 여성과 남성을 포함한 모든 인간을 지칭하는가? 시민은 남성형 명사(citoyen)로 표기되었는데, 여성형 명사로서의 시민 또는 여성시민은 성립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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