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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순례하다

집을, 순례하다

(어머니의 집에서 4평 원룸까지, 20세기 건축의 거장들이 집에 대한 철학을 담아 지은 9개의 집 이야기)

나카무라 요시후미 (지은이), 황용운, 김종하 (옮긴이)
사이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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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순례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집을, 순례하다 (어머니의 집에서 4평 원룸까지, 20세기 건축의 거장들이 집에 대한 철학을 담아 지은 9개의 집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9317809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1-03-22

책 소개

일본의 주택전문 건축가인 나카무라 요시후미가 르 코르뷔지에, 알바 알토, 필립 존슨,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마리오 보타,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 루이스 칸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직접 지은 주택의 명작 9곳을 방문하여 그들이 그 집에 담고 있는 철학과 이야기를 담아 책으로 펴냈다.

목차

글을 열며: 집을 찾아 떠나는 여행?

1. 르 코르뷔지에 / 어머니의 집 / 스위스

무도회의 수첩|노부모를 위하여?|이야기가 흐르는 집|가득한 건축적 배려|지붕 없는 거실|고양이를 위한 테라스|수수께끼 같은 증축|『작은 집』

2. 루이스 칸 / 에시에릭 하우스 / 미국

화상을 입은 두 아이|아름다운 신전|집을 닮지 않은|동요되지 않는 평면|
WIND+EYE|자 찾기

3.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낙수장 / 미국

비행기 옆 좌석|파란만장|폭포가 있는 대지|수평선과 수직선| HEARTH|의뢰인 등장

4. 마리오 보타 / 리고르네토의 집 / 스위스

둥근 안경|우여곡절|촌락과의 융화|접근로의 걸작|아름다운 실용품|과감하게 폐쇄하고, 섬세하게 개방한|대지에 뿌리를 내린 집

5.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 / 여름의 집 / 스웨덴

숲에서 길을 잃은 아이|“건물에 다가갈 때는, 걸어서 가세요.”|남북이라는 방향성|
가로의 기원|비틀어짐의 마무리|무민Moomin을……, 닮다|요정과 거인이 사는 숲

6. 필립 존슨 / 타운 하우스 / 미국

괴물|소년의 몽상|마차의 차고였던 곳|장식과 연가|연못을 건너|그 안에 몸을 두는 것|FLY ME TO THE MOON

7. 알바 알토 / 코에타로 / 핀란드

백야|집을, 실험하다|청둥오리 가족의 나들이|유쾌한 안뜰|세로 상자 안|잠에서 깨어나서

8.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 / 슈뢰더 하우스 / 네덜란드

짙은 안개, 굴뚝|가구장이 리트벨트|일란성 쌍둥이의 한쪽 같은|리본을 두른 작은 선물 상자|커다란 가구 같은 집|61년간 거주한 전위주택

9. 르 코르뷔지에 / 작은 별장 / 프랑스

주택순례|지중해 품에 안기어|불가사리와의 우정|작은 별장|돌 줍기

글을 닫으며: 집을, 짓는다는 것
독자들을 위한 주택순례 안내도

저자소개

나카무라 요시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지바현 출생으로, 세계적인 주택 전문 건축가이다. 1972년 무사시노 미술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자신의 설계사무소 「레밍하우스」를 설립했다. 1987년 「미타니 씨의 집」으로 신인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제1회 요시오카상을 수상했고, 1993년에는 「일련의 주택작품」으로 제18회 요시다 이소야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일본대학 생산공학부 주거공간디자인 코스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집을, 순례하다』, 『다시, 집을 순례하다』, 『집을, 짓다』 등이 있다. 건축가를, 그것도 주택 전문가가 되고자 한 저자는 자신을 매료시킨 20세기 주택의 명작을 찾아 카메라와 스케치북 하나 들고 떠난 「주택순례」를 7년 동안 해왔다. 그동안 르 코르뷔지에가 연로하신 노모를 위해 지은 18평의 「어머니의 집」을 비롯해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의 「슈뢰더 하우스」, 안도 다다오의 「스미요시연립주택」, 필립 존슨의 「글라스 하우스」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들이 전 세계에 지은 집 30여 채를 견학했고, 그 중 17채의 집을 선별해 『집을, 순례하다』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직접 그리고 찍은 스케치와 사진 등을 담은 여행일기 같기도 한 이 시리즈는 맛깔스럽고 다정다감한 문체와 따뜻한 감성과 친절한 해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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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운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대구출생, 경북대학교(학사), 서울대학교(석사), 연세대학교(박사), Michigan State University(방문교수), 쌍용ENG, 토문 건축사사무소, 창조 건축사사무소에서 각종 개발사업 뿐 아니라 주거건축(국내 아파트, 베트남 등 해외주거건축 등), 대형프로젝트(삼성동 ASEM)에 참여하여 실무를 경험하였다. 1995년 건축사를 취득하였고 1998년부터 현재까지 동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저서로는 『건축의 구성수법』 (보문당, 2002), 『주택순례』(시공문화사, 2004 / 사이, 2011), 『전통한옥짓기』(발언, 2006), 『주거건축의 이해』(서우, 2012), 『한국건축사』(서우, 2013)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주택 답사』(시공문화사 2013) 등이 있으며 설계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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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장: 르 코르뷔지에 / 어머니의 집 / 스위스

연로하신 노부모를 위해 지은 18평의 자그마한 집, 노모가 36년간이나 거주한 집,
<최소한의 집>이라는 보편적인 테마를 추구한 집

르 코르뷔지에 자신은 <작은 집>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어머니의 집>이라고 알려진 이 집은 집이 완성된 지 1년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101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36년간 살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집>으로 더 알려져 있다.
그는 먼저 헛되이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전부 잘라내어 없애버리면서 <최소한의 집>이라는, 건축가에게 있어 보편적인 테마를 추구했다. 바닥면적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공간을 효율적인 <동선>으로 해결했고, 따라서 쓸모없는 공간은 조금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결국 <탁월한 동선 계획>을 통해 그 작은 집을 협소함이 느껴지지 않는 집, 막다름이 없는 집, 무한한 확장을 가진 집으로 만들었다.
또한 실내에는 자신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한 무려 11m 46cm가 되는 긴 수평 창문을 달았다. 조적조에서는 가로로 긴 창문은 불가능한데 가로 창문을 통해 그 상식을 타파해 호수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고 덕분에 실내를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게 하고 있다. <근대건축 5원칙>의 하나로 그 자신이 주창한 <옥상정원>을 <지붕이 없는 외부 거실>처럼 배치하고, 집의 뒤쪽이나 사소한 공간에도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배려해 꼼꼼하게 공간을 배치한 모습을 통해 <위대한 가정살림 관찰자>라는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2장: 루이스 칸 / 에시에릭 하우스 / 미국

독신 여성을 위한 집, 햇빛을 끌어들이는 것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쓴,
유리벽면과 목재벽면의 절묘한 조화로 을 탄생시킨 과묵한 표정의 집

조금은 무뚝뚝하게 보이는 외관이지만 “자연광 없이는 건축도 없다.”라는 강한 신념을 지녔던 루이스 칸은 자연광을 실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개구부 설계에 많은 정열과 시간을 투자했는데, 빛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닫을 수 없게 설치된 유리벽과 목재벽을 절묘하게 배치하고, 다양한 크기의 창문을 적절하게 활용해 이 실내를 아늑하게 비추게 했다. 그는 조망을 얻기 위한 창과 통풍과 환기를 얻기 위한 창을 분리해서 설치했는데, 이는 의 어원이 에서 나왔다는 학설을 그대로 보여주는 창문의 배치를 통해 드러난다.
또한 실내에는 1층의 거실을 2층 높이로 개방해서 시원하게 처리했고, 연속적인 구조로 되어 있는 공간을 교묘히 배치했고, 벽면이나 계단, 가구 등을 통해 목재를 취급하는 데 있어 그의 장인적인 정교함을 드러냈고, 목재의 갈색과 벽의 흰색 투톤을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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