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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텁한 감꽃이 달콤한 사탕으로

텁텁한 감꽃이 달콤한 사탕으로

이종열 (지은이)
한비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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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텁한 감꽃이 달콤한 사탕으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텁텁한 감꽃이 달콤한 사탕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214789
· 쪽수 : 165쪽
· 출판일 : 2014-10-28

책 소개

'한비시선' 47권. 현대 생활은 조금의 여유도 용납하지 않지만 시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양보하는 이종열 시인의 4번째 시집.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행복하지만은 않은 삶이 달콤하게 익어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한다.

목차

1부-내 마음 꽃잎 되어
엄마 젖꼭지
두 아들에게 감사하다
누렁이의 아방궁
앙증맞은 손님
그대 보고파
외로운 날인가
강가에서
사랑 그건 너의 몫이다
연민의 정
황홀했던 시간
슬픈 내 사랑
그때는 바보였다
억울하면 출세해라
약속 함께했지
언니야 누나야
너가 보고 싶기에
우리는 알록달록 삼총사
너를 사랑할 수 있기에
아직도 너를
혼자가 아닌데 혼자다
추억으로 남은 인연
이제 너만 오면
초롱불 밝힌 가로수
고약한 바람
2013.12.7 토요일 옆집
까치가 울면

2부-창 밖에서 햇살이 들어오니
조용한 동촌 유원지
그 꼬마도 여자니까
텁텁한 감꽃이 달콤한 사탕으로
내게도 저런 때가 있었네
깊은 밤에 허상
누구의 아버지신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말해주세요
양주는 나이가 들수록 고가품
태양을 닮자
혹시 치매는 아니겠지
꿈속에서 만난 엄마
너의 사랑
무정한 친구 같으니
기다리는 행복
웃으며 가는 태양
은지 같은 친구
화초 이름은 손녀
엄마는 오지 않기에
엊그제 사랑
사랑스런 봄
별이 뜨지 않는 밤
손님에게 기쁨을 안겨준다
여행길에서
너와 나는 골동품
부러워라 부러워라

3부-낯선 곳인데 낯설지 않다
시골은 모두의 고향이다
대학 캠퍼스
너에게 준 사랑
눈이 내리면
무엇이 기분을
엄마 미안해요
안개 덮인 강물
오월이 오니까
친구야 밉다 하지 말자
싸워서 이겼노라
봄은 봄인데
우리 아이들아
언제 또 다시
하얀 밤을
이제야 알겠네
눈 위에 심은 추억
여자는 예뻐야
추억은 전화선을 타고
보훈의 달 유월
왕래가 잦던 지인들
술은 튼튼한 징검다리다
변치 않은 사랑
연속 밀회
날 보고 귀엽다네요
정에 몰매를 맞고
세월아 그러지마

4부-서늘한 바람이 다독여 준다.
당신이 그립다
인생 마지막 종착역
어버이날
봄이 오는 길목
여름밤
연꽃에 묻은 마음
보고 싶구나
추억의 미로
어느 봄날저녁
발자취
막걸리 덕분에
잠아 너는 왜 날 피하나
추억의 실반지
일에 지친 하루
마음이 외로웠던 날들
추석을 보내고
가을의 추억
내 고향 밤하늘
재미있는 일들
사랑하는 마음
아쉬움만 남긴 정
짝사랑이 행복하다
모두 버리자
너와나
석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가을엔
따뜻한 사랑
나들이
육십 한 계단

5부-너는 내게 무엇을 비추었기에
그리운 정
마음이 타고 있다.
사랑은 욕심이다
허상
사랑했던 친구야
꿈나무 그늘에서
그때는 그랬는데
하필이면 내 짝꿍이
겨울의 소나무
친구야 놀자
벚꽃들의 나들이
생맥주를 마시자는 친구
고향 향기
인연이란
그대 폭우 속에
가을 여자
정직해서 밉다
어렸을 때는 몰랐다
조금 전에 행복
기다리는 마음
매미의 노랫소리
그가 있기에 그곳이 아름답다
속이 빈 수박
아주 멋진 피서
삶을 저장한 탱크
웃고 말자

저자소개

이종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월간 한비문학 시, 수필, 소설 등단, 계간 아람문학 시, 수필부문 신인상, 한국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회원, 월간 한비문학 운영위원장, 한비문학회 운영위원장, 시인과 사색 회장 <수상>_미당 서정주 시회 문학상, 대한민국문학예술대상, 한비문학상 수필 부문 대상, 한비작가상, 시인과 사색 선정 올해의 시인, 광주문학세대 전국 빛고을 창작 공모 일반부 대상, 2014년 한비문학 선정 좋은시, 명시인전 선정 시인, 2015년 한국문학비평가협회 좋은시, 명시인전 선정 시인, 2016년 한국현대 대표 서정시선 추천 시인, 2020년 대한민국 명시 선정 <저서>_*시집_내 마음 담은 곳, 시간이 남긴 그림, 바다는 변하지 않는다, 텁텁한 감꽃이 달콤한 사탕으로, 삼월에 내리는 햇살, 햇살에 기대어, 봄여름 가을 그리고 늙은 호박 *수 필집_그리움은 가슴마다, 별꽃이 하늘을 덮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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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탱탱한 포도송이는
엄마의 젖통같이 탐스럽고
달콤한 향기는
엄마의 젖 냄새 같이 향기롭다
포도 알 입에 넣고
엄마의 젖꼭지를 그리워했다

원두막에 오르니
아빠의 참외밭이 생각났다
친구들의 이야기소리는
고향 냇물 흐르는 소리 같다

탱탱한 포도송이
해마다 만지는데
엄마의 젖통은 만질 수가 없네,
단맛 나는 포도는 해마다 먹는데
엄마의 젖은 먹을 수가 없다
오늘도 포도송이에
엄마의 향수를 맡아본다.

-엄마 젖꼭지-


활짝 피었을 때
멋지고 괜찮은
호랑나비들이 날아와서
꽃물 달라 했다
긴 날개로 비행하는
멋진 모습을 바보 같이
그때 왜 몰랐을까

나비들의 마음
알아주지 못한 죄가
중벌로 돌아올 줄
그때는 왜 몰랐을까
오늘도 생각이 난다
그때 그 호랑나비들
꽃은 여전히 바보처럼
웃기고 있다

-그때는 바보였다-


나어렸을 적에 감나무 밑에
감꽃 소복이 떨어졌다
감꽃 주워 실에 끼워
양지쪽에 걸어두니 텁텁한 맛을
바람과 햇볕이 먹었다
착한 아이 먹으라고
달콤한 맛을 넣어 두었다

감꽃을 사탕인 양 맛있게 먹던
그 옛날은 어디까지 갔을까
추억마저 가물가물 흐리다
감꽃이 피는 것도 떨어지는 것도
못 봤는데 발갛게 익은 감은
내 앞에 수북이 놓였다
지금 내가 보내는 세월이
어떤 세월인지 말해봐라

-텁텁한 감꽃이 달콤한 사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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