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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키스 후에 남겨진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3255751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1-08-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3255751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1-08-24
책 소개
방송 작가 김주연의 장편소설. 공중파 라디오국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에 저자가 직접 경험한 리얼리티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더해 그들의 일과 사랑, 그리고 열정을 재치 있고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서른셋, 9년차 라디오 작가, 한주경.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는 다시 깨어날 수 있을까?
목차
개편 없는 방송국, 어디 없나요?
톱스타면 다야? 까도남 디제이 길들이기
우린 정말 사랑이었을까? Falling Slowly
아픈 기억은 착불로 온다
당신의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라디오
드라마를 찍어라! 찍어!
관계자 외 출입금지
짐작과는 다른 일들
광고 나가고 다시 올게요
진실 같은 거짓, 거짓 같은 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evertheless
에필로그 - 다시 듣기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흰 바탕 위 커서의 깜빡임을 사랑하는 반짝이는 감성의 소유자다. 내 연애보다 청취자의 코끝 찡한 연애사에 꼼꼼히 형광펜으로 밑줄 쫙 그어가며 눈물콧물 범벅되는 게 더 달콤한 SBC 방송국의 9년차 라디오 작가다.
아이러니하게도 카멜레온 같던 내 생존적응 그래프는 점점 반비례 곡선을 그리고 있다. 나이가 들고 경력이 쌓일수록 모든 게 어렵기만 한 건 왜일까. 풀어도 풀어도 오답만 나오는 하이레벨 문제집을 마주한 기분이다.
먼저 이름을 묻고, 사는 곳을 묻고, 취미를 알아야 한다는 법칙 따위는 없다. 어쩌면 나 역시 그동안 남들이 멋대로 정해놓은 순서들에 연연하고 눈치를 보며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1번이 5번이 되고, 8번이 1번이 되어버려도 아무 상관없는 것. 그게 바로 사랑에 빠지는 이들에게 일어나는 마법일 것이다.
그날 나는 그 마법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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