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브란덴부르크 비망록

브란덴부르크 비망록 (양장)

(독일통일 주역들의 증언)

양창석 (지은이)
  |  
늘품(늘품플러스)
2011-04-05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브란덴부르크 비망록

책 정보

· 제목 : 브란덴부르크 비망록 (양장) (독일통일 주역들의 증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88993324297
· 쪽수 : 360쪽

책 소개

28년 간 통일부에 근무한 북한·통일 전문가인 양창석 저자가 직접 6개월 동안 독일통일연구단 단장으로 파견되어 있는 동안 만나게 된 독일 통일 주역들과의 면담 내용을 기록한 문서를 중심으로 책으로 펴냈다. 저자가 만난 독일 고위 관료들은 동방정책의 설계자인 에곤 바 수상실 장관, 프리스니츠 내독관계성 차관, 도비예 내독관계성 차관보, 슈테른 수상실 국장 등으로서, 모두 독일 통일 과정에 직접 참여한 사람들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시민 혁명으로 동독이 무너지다
2장 서독 정부는 어떻게 대응했나?
3장 화폐통합으로 사실상 통일이 되다
4장 정치적 통일이 이루어지다
5장 대외적 걸림돌을 제거하다
6장 독일 통일의 교훈: 우리는 어떻게 통일을 해야 하나?
에필로그: 동?서독 관계의 발전
부록: 독일 통일 과정 연표
참고 문헌

저자소개

양창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 경영학과 졸업, 런던정경대(LSE) 석사, 단국대 정치학 박사. 1982년 통일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후 주독일 대사관, 주미국 대사관 통일관으로 근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뉴욕) 북한정책 과장, 통일부 대변인, 사회문화교류 본부장, 남북출입국사무소장, 정세분석 국장을 거쳐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통일부 기획조정실장/남북회담 본부장,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감사를 지냈다.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초빙교수ㆍ선양하나재단 한국대표이다. 저서로는『동·서독 화폐통합』(주독일 대사관)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통일 후 20년 동안을 돌이켜 볼 때 많은 비판과 회의가 있을 수 있으나 통일의 부정적 측면보다는 긍정적 측면이 극명하게 돋보인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독일 연방정부가 2010년 9월말 통일 20년을 결산한 『독일통일백서 2010』에서 내린 결론이다. 동독의 형제와 자매들에게 ‘자유’를 안겨준 역사는 그 어떤 실수나 비난으로도 훼손할 수 없는 최고의 절대적 가치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동독 주민들이 시민 혁명과 민주적 절차를 통해 얻어 낸 것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다. (6쪽)


나는 독일 통일 과정에 직접 참여했던 통일의 주역들을 많이 만났다. 동방정책의 설계자인 에곤 바 수상실 장관, 프리스니츠 내독관계성 차관, 도비예 내독관계성 차관보, 슈테른 수상실 국장 등 고위 관료들은 독일 통일의 값진 경험을 소개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통일에 대한 통찰력도 제공해 주었다. 월요 데모의 진원지인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 동독 주민들이 콜 수상에게 통일을 요구했던 드레스덴 성모교회 등 통일의 현장을 찾아가 ‘시민 혁명’의 열기를 느껴보기도 했다. (7쪽)


1989년 5월 2일은 독일 통일로 가는 첫 관문이 열린 날이다. 동독 주민들이 자유를 찾아 서독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헝가리 정부가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지역에 설치된 철조망을 철거한 것이다. 이날 철조망 제거 행사에는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의 외무장관이 직접 참석했다. 비록 극히 제한된 지역의 철조망을 제거했고 여전히 국경수비대가 감시를 하고 있었지만 그 반향은 너무나 컸다. 국경선의 철조망을 제거하는 장면을 텔레비전으로 본 동독 주민들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바늘구멍 같은 기회가 왔다. 우리도 가야 한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비록 국경을 완전히 개방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는 국경이 무장해제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하기에 충분했다. (14쪽)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