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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93379297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3-01-25
책 소개
목차
Section I 성공의 뇌
1. 뇌의 활용도가 높은 사람은 성공한다 / 2. 나이가 만들어 내는 뇌의 변화 / 3. 최상의 수면은 최상의 뇌를 만든다 / 4.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 5. 자신의 뇌의 능력을 믿어라 / 6. 속았다고 생각하고 몸을 움직여 보라 / 7. 나의 단점이 나를 돕는다 / 8.‘지금’을 살아라 / 9.‘직감’을 소홀히 하지 마라 / 10. 기쁜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라 / 11.‘흐름’을 파악하라 / 12. 시대를 개척하는‘키워드’를 찾아라 / 13. 타인을 배려하라 / 14. 상대의 눈으로 자신을 보라 / 15. 단점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 16. 성공하고 싶다면 편안히 자신을 내맡겨라 / 17. 항상 당사자가 되어라
Section II 언어의 뇌
1. 갓난아이의 뇌와 언어 / 2. 행운의 숫자 7 / 3. 정(情)의 언어, 지식(知識)의 언어 / 4.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랑의 말 / 5. 세상 끝, 우주 저 멀리 / 6. 만족스러운 인생 / 7. 마시멜로와 센베이 / 8. 전설 속 이야기, 판타지 속 이름 / 9. 한류 드라마에 빠지다 / 10. 벌거숭이 임금님 / 11. 사나이 중의 사나이 / 12. 문장의 색, 목소리의 색 / 13. 10년 동안 시들지 않는 장미
Section III 사랑의 뇌
1. 남자들의 원점 / 2. 집안에 있고 싶은데 밖으로 나가라? / 3.‘레이디 퍼스트’의 진정한 의미 / 4. 이상적인 중년남이 되는 방법 / 5.‘부부는 고난의 인연’임을 터득하라 / 6. 손은 눈에 보이는 뇌 / 7. 손은 말만큼 많은 것을 표현한다 / 8. 엄마의 기도 / 9. 가족을 사랑으로 이어주는 말 / 10.‘좋아한다’의 반대는? / 11. 이 세상의 시작이 되는 마법
리뷰
책속에서
햇빛은 시간대에 따라 그 성질이 다르다. 지구의 회전 방향, 즉 동쪽에서 비스듬히 비치는 아침 햇빛의 물리적인 특성은 다른 시간대의 햇빛이 가지지 못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침 햇빛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망막이 아침 햇빛을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햇빛이 신체에 직접 닿지 않아도 상관없다. 아침에 잠에서 깰 때는 단숨에 자리에서 일어나 밝은 곳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날씨가 좋지 않다면, 최근에는 자연광 형광등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이용해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아무튼 어둠 속에서 잠들고 아침 햇빛 속에서 일어나는 리듬이 중요하다. 인류가 수만 년 동안에 걸쳐 반복해 온 이 행동에 뇌는 연동한다. 이를 잘 지키기만 해도 당신의 성공 뇌는 틀림없이 활성화 될 것이다. 24시간 환하게 불이 밝혀 있는 편의점과 늦은 시간까지 게임에 열중하게 하는 컴퓨터, 베개 옆에서 번쩍거리는 휴대전화 등 현대사회에서는 자칫 문명의 이기가 뇌의 활성화를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 이 밖에 다른 효과도 있는데, 그에 대해서는 다음 단원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활용도가 뛰어난 뇌를 원한다면 부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7주일만 버텨 봐! 인간의 뇌에는 순간 인식을 위해 사용되는 레지스터(입력 장치) 같은 것이 있다. 그중 일곱 개는 원초적인 것으로, 특별히 훈련하지 않아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일곱 개로 묶인 정보까지는 쉽게 파악하는 것이다. 또 일곱 개의 레지스터가 가득차면‘전부 갖춰졌다’,‘ 한 바퀴 돌았다’라고 인식하게 된다. 많은 고대 종교에서 7일 주기를 이용하는 것은 이러한 뇌의 인지성과 관련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스도교나 이슬람교의‘1주일’이라는 생활 단위뿐만 아니라, 불교에도 7일을 단위로 하는‘초이레, 두이레…’라는 수의 개념을 사용한다. 불교에 따르면 죽은 사람의 영혼은 성불하기까지 7일마다 일곱 개의 단계를 거쳐 49일(7일이 7번)이 걸린다는 것이다. 이는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사람의 뇌가 7일마다‘한 바퀴 돌았다’라고 느끼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즉, 그 기간을 통해 죽음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게 하고, 그것을 일곱 번 반복하는 동안 죽음을 완전히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7일’이라는 단위로 이루어지는 수용(收容)이 2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세상 모든 사람을 지탱해 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자연의 감각, 즉 뇌의 순간적인 감성이 개인마다 차이가 거의 없는 인류 보편적인 것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아울러 나는 사람들에게“어떤 절망도 49일, 실연의 아픔이나 수술 후의 신체적 고통도 7주일만 버텨 봐. 분명히 나아질 거야!”라고 자신 있게 조언하는데, 나중에 당사자로부터 “신기하게도 정말 그랬어!”라는 말을 꼭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