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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축제 2

사막의 축제 2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생의 예찬)

이동용 (지은이)
이파르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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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축제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막의 축제 2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생의 예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3450255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17-06-26

책 소개

이동용의 니체 읽기 시리즈 제3권. <비극의 탄생>에서 시작하는 니체 철학의 전 과정에 솟은 다채로운 산봉우리에 걸쳐 있는 동시에 구석구석에 스민 니체의 사상과 숨결을 집요하고 꼼꼼하게 살펴봄으로써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목차

책머리에 4

1 침묵이 키운 말
말을 해야 할 경우
염세주의에 대한 입장
잃어버린 ‘나의 사명’ 되찾기
질병을 견뎌낸 염세주의적 관점주의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염세주의에 맞서 현실을 포옹하라
속물로서의 형이상학
생철학이 말하는 삶의 의미
현실을 향한 허무주의

2 잉태의 느린 시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해롭다
축제를 바라는 생철학
좋은 것은 시간이 걸린다
좋은 글과 좋은 책
감출 줄 아는 것도 능력이다
문제로서의 창조?무엇을 창조해야 하는가?
표절의 천재와 색깔 없는 영웅
부정적인 것의 힘을 사용하는 지혜
불편하고 무례한 독자와 기대하는 독자

3 늦게 피는 문화의 꽃
모든 것은 자기 자신에서부터
예술을 필요로 하는 세 집단들
음악, 그 늦게 피는 꽃과 너무 늦게 피는 꽃
폐허가 되어 버린 현대 시인의 모습
허무주의가 지향하는 삶을 위한 예술
한가함과 여유를 위한 예술
사물의 잔에서 꿀을 빨아들여라!
불쌍한 현대 세대
새 시대를 위한 변화의 일꾼들
방랑자와 여행
신앙과 힘의 대립

4 마음을 진정시키는 감각
혼자 놀기 그리고 함께 놀기
싸움의 기술
마음을 좀먹는 걱정
냉정한 마음으로 현재에 집중하라
아이와 어른
여자와 여성성
오직 돈! - 재산과 소유
인간적인 기쁜 삶을 위하여
허무주의가 원하는 새로운 신앙

5 방랑자와 그림자의 대화
방랑자의 철학
문제로서의 인식과 이성
가장 가까운 것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
창조론에 대한 허무주의적 입장
새로운 인간을 찾아서
도덕을 해부하는 철학
측정하는 인간과 법의식의 등장
양심의 가책에 대한 위험

6 불멸의 문체에 대한 이론
영속적인 것과 새로운 해석
문제로서의 문체
지양해야 할 문체로서의 예
문체를 갖기 위한 글 쓰는 법을 배우기
문체로서의 독일 산문
위대한 문체의 탄생
허무주의 철학이 권하는 독서와 글쓰기의 요령
문체와 음악성

7 굴욕의 땅 아래 묻혀 있는 것
죽음에 대한 해석
회복을 위한 치료법
허무주의적 이성을 위한 이성의 사명
인류의 암흑기와 극복을 위한 사소한 사치
나약해진 현대인은 자연으로 치유되어야 한다
자연 속의 여행자
자본주의 시대와 굴욕의 땅 위에서 사는 법
하나의 정답만을 가르치는 교육
눈을 감아야 할 때

8 먼저 너 자신의 오두막에 불을 질러라!
학문과 정치의 한계
위기와 변화의 시대, 현실 인식
전쟁과 평화에 대한 허무주의적 입장
소유욕과 이기심 그리고 노동에 대하여
민주주의의 편에 선 허무주의 철학
미래를 준비하는 허무주의 철학
단념과 이별의 철학
허무주의적 정오의 이상향
《인간적》의 마지막 장면: 그림자와 방랑자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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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동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필가이며 철학자이다. 건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바이로이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 학장인 스승 발터 겝하르트(Walter Gebhard) 밑에서 니체, 쇼펜하우어, 괴테, 포이어바흐, 키르케고르, 바그너, 릴케, 카프카, 헤세 등 실존철학의 계보에 선 이들의 생각을 전수받았다. 현재 철학아카데미에서 니체 사상을 가르치며, 출판교육문화뉴스에서 철학과 문학 등의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주제로 칼럼을 쓰고 있다. 강연과 연구, 집필 활동을 비롯해 철학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저서로는 『초인 사상으로 보는 인문학』 『니체와 초인의 언어』 『니체, 문학과 철학의 두물머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아침놀』 『이 사람을 보라』 『불안의 개념』 『우리에겐 절망조차 금지되어 있다』 『고통과 권태 사이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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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의 기쁨을 상상하고 그 기쁨에 동참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어쩌면 니체가 요구하는 동정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함께 기뻐하라! 그것이 허무주의 철학의 지상명령인 셈이다.
함께 기뻐하기 위해 훈련해야 하는 것이 허무주의적 방식이다.


“유혹하지 못하는 여자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사라져버리겠다.”
남자의 마음을 빼앗지 못하는 여자라면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말하는
것이다. 자신이 유혹하지 못하는 여자라면 여자로서의 삶은 무의미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죽음을 자처한다. 죽음을 각오한다. 승산이 없는 전장에 몸을 던진다. 차라리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차라리 사라지고 싶은
심정으로.
이러한 펜테질레아의 입장을 니체는 뮤즈와 비교해서 풀어낸다.
“만약 뮤즈가 한번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그녀의 예술은 또다시 종말에
가까워진다.”


“너는 우리들이 어떻게 대화했는지 아무에게도 말해선 안 돼!”
비밀을 지켜 달라는 것이다. 자기 자신과 어떻게 대화를
했는지를 말하지 말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려면 바로 이 그림자의 목소리에 귀
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적인 이성으로는 절대로 들을 수 없는 소리다. 오히려 ‘이성의 활동이 언젠가 정지하게’ 되는 순간에 들려오는 그런 소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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