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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93463026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1부 디아스포라와 국민주의
1. 재일 조선인은 누구인가?
‘국민’과‘주민’ / 1910년, 모든 조선 사람은 일본 국적이 되었다 / 식민지 지배와 조선인의 국적 / 다수자의 등식, 조국=고국=모국 / 타자를 배제하는 틀, 국민 / ‘국민’바같에서 살아가기 / 국가의 이익에 포섭되는 다문화주의 / ‘우리’는 누구인가?
2. 국민주의를 비판한다
부활하는 일장기와 기미가요 / 근대 국가의 국민이 져야 할 책임 / 한국은 일본과 다른가? / 비국민에 대한 폭력, 귀화 / 국민주의를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 /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에 담긴 진실 / 국민주의에 갇힌 사회주의 / 베트남전쟁에 대한 우리의 책임
3. 누가 그 기억을 이야기하는가?
유대인은 누구인가? / 유대인, 시오니스트 그리고 이스라엘 / 시오니즘과 디아스포라 - 유대인 역사의 두 가지 전통 / 피해자는 누구이고 가해자는 누구인가? / ‘유일한 피폭국 일본’ 이라는 신화
2부 당연한 것을 다시 묻는다
4. 디아스포라에게 ‘고향’은 어디인가?
디아스포라로 살아온 윤동주 / 조선이라는 기호로 사는 사람들 / ‘고향은 어디인가?’라는 난처한 질문 / 고향에 대한 디아스포라의 감수성
5. 생명이 선이고 죽음이 악이다?
개인=가족=국가 라는 위험한 등식 / 신의 의지로 살아온 중세인 / 착취를 위해 자살을 금지한 산업사회 / 한국과 일본의 현실- 그래도 희망이 있다? / 삶과 죽음을 스스로 결정한 이들 / 누구의 도덕, 누구의 이데올로기인지를 따져야 한다
6. 희망이라는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희망이라는 말의 뜻 / 루쉰, 근대의 과제들과 맞서 싸운 동아시의 지식인 / 환등 사건과 후지노 선생 / 희망을 보고 걷는 것이 아니다 / 깊은 어둠을 누비는 루쉰의 글쓰기 / 루쉰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희망, 다수자의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3부 저항하는 예술 증언하는 예술
7. 당신의 미의식은 당신 것인가?
전쟁을 겪은 20세기 독일 미술 / 근대 국가가 만들어 낸 ‘국민의 미’ / 자기의 미의식을 지키고자 한 투사, 반 고흐 / 테오, 너는 코로의 화상이 아니다
8. 예술은 전쟁에 저항할 수 있는가?
전쟁의 기억을 그려 낸 오토 딕스 / 계몽주의 사상의 패배를 그린 펠릭스 누스바움 / 난민의 자화상으로 남겨진 디아스포라 / 80년대 독일, 기억의 전장 / 과테말라 저항 미술의 상징, 다니엘 살라사르 / 기억의 투쟁에 우리는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
4부 ‘솔직한 비관주의자’ 서경식과 나눈 대화
9. 한국판 시라케 시대가 열리고 있다
‘솔직한 비관주의자’ 서경식을 만나다 / 한국판 ‘시라케 시대’가 열리고 있다 / 낙관할 수만은 없는 미래 / 빠르게 일본을 닮아 가는 한국 사회 / ‘지식인’이 사라진 시대 / 판단을 포기한 지식 노동자, 스페셜리스트 / 컴퓨터 첨단 기술과 노예화 / 언어의 감옥을 넘어서 / 디아스포라의 눈에 비친 한일 양국 / 디아스포라 지식인의 역할
자료
소논문 : 일본 ‘국민주의’의 어제와 오늘
연 표 : 재일 조선인의 역사
연 표 : 팔레스타인 분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