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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 시모다

기계공 시모다

리처드 바크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북스토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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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 시모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계공 시모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348058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1-01-30

책 소개

<갈매기의 꿈>의 작가 리처드 바크의 소설. 메시아 노릇에 질려버린 어느 메시아의 이야기이다. 구식 복엽기에 사람들을 태워주고 10분에 3달러를 버는 순회비행사, 리처드. 그는 어느 날 자신과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도널드 시모다를 만난다. 시모다는 자칭 메시아다. 전직 기계공이었던 시모다는 한때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기계공 메시아'가 자신이라고 말한다.

저자소개

리처드 바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감으로 가득한 소설 《갈매기의 꿈(Jonathan Livingston Seagull)》의 저자. 5,000만 권이 넘는 책을 판매한 리처드 바크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남아있다. 예전에 미공군 전투기 조종사이자 공군 대위로 복무했으며, 최근까지도 활기차게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다. 앞으로도 조종사 겸 작가로서 비행의 기쁨과 자유를 탐색하고 기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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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신화와 인생』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지식의 역사』 『끝없는 탐구』 『빌 브라이슨 언어의 탄생』 『물이 몰려온다』 『신화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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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과연 이래도…… 그러니까 내 생각엔…… 당신은 그런 직업을 갖고 있으니 말이죠. 그러니까 그 메시아라는 거요. 그러면 당신은 당연히 이 세상을 구원해야 하는 거잖아요, 안 그래요? 나로선 과연 그 메시아라는 것이 그냥 이렇게 시동을 턱 끄고 그만둔다고 해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거든요.” 나는 플리트의 높은 엔진 커버 위에 앉은 채, 내 이상한 친구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저기 구-십육짜리 하나만 좀 던져주시겠어요, 돈?”
그는 공구가방 안을 뒤지더니, 렌치를 꺼내 나에게 휙 던졌다. 그날 오전 내내 다른 공구들이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가 던진 이 공구도 점차 속도가 느려지더니 결국 내게서 30센티미터쯤 떨어진 곳에 우뚝 멈추었다가 마치 무게가 없는 양 공중에 둥둥 떠서, 천천히 맴돌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그걸 만진 순간, 공구는 내 손 안에서 다시 무거워지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크롬-바나듐제 비행기 엔드렌치가 되었다. 아니, 일상적이라고 할 것까진 없었다. 싸구려 칠-팔짜리가 내 손 안에서 망가진 다음부터, 나는 최대한으로 좋은 공구를 구입하곤 했다……. 이것은 바로 스냅온제품으로, 기계공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결코 일상적으로 쓰는 렌치가 아니었다. 마치 금으로 만든 공구인 양 가격 하나만큼은 비쌌지만, 손 안에 들어오면 기쁨이 따로 없었고, 그걸 갖고 뭘 하든지 간에 결코 망가지는 법이 없을 것 같았다.


“우리는 일종의 자석이에요. 안 그런가요? 아니, 우리는 자석이 아니에요. 우리는 쇠막대에다가 구리철사를 둘둘 감은 전자석 상태예요. 그리고 우리는 자성을 띠고 싶을 때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 철사 안으로 우리 내부의 전압을 불어넣기만 하면, 우리는 끌어당기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끌어당길 수 있어요.”


당신 삶의 모든 사람들,
또 모든 사건들이 거기 있는 까닭은
당신이 그것들을 그리로 끌고 왔기 때문이다.
당신이 그걸로 뭘 할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 본문 ‘메시아 핸드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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