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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성장/발달
· ISBN : 978899361692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6-04-1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진정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1장. 내 아이 성장의 세 가지 원칙
01 습관이 몸을 자라게 한다
02 긍정이 마음을 크게 한다
03 균형이 뇌를 건강하게 한다
2장. 뇌만 크는 아이
01 몸이 바르게 자라지 않는 병, 성조숙증
02 미각이 아이를 지배한다면
03 음식중독에 빠진 내 아이의 비만도
04 아이는 제대로 먹고 있나요?
05 내 아이, 자극 민감성은 아닐까?
06 아이의 키가 크지 않는다면
07 키는 마음을 먹고 자란다
3장. 몸만 크는 아이
01 스트레스가 아이를 힘들게 한다
02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
03 비만할수록 공부도 몸도 약하다
04 ‘뇌의 힘’이 떨어지는 아이들
05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아이
06 컴퓨터, 스마트폰에 빠진 내 아이들
07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부터 살펴야
08 ADHD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09 아이의 화병, 학업 스트레스
4장. 내 아이를 위한 성장 공부
01 아이의 혈당 평형을 체크하라
02 호르몬 피드백이 핵심이다
03 긍정적 내 몸 관성이란?
04 인슐린 저항성이 아이를 해친다
05 내 아이의 키를 바꾸는 성장호르몬
06 우리 아이의 성장판을 열어라
07 성장과 성호르몬의 관계
08 내 아이의 건강, 비타민 D로 알 수 있다
5장. 내 아이를 살리는 위대한 습관
01 하루 10분 쑥쑥 스트레칭
02 적정 수분을 유지하라
03 몸맘뇌 균형성장 ‘622식단’ 식사법
04 천천히 먹어야 바로 큰다
05 아이 성장의 최대의 적, 편식
06 소아비만은 상태가 아니라 질병이다
07 마시멜로 식사법으로 현명하게
08 몸의 요구만큼 자는 버릇
09 독서로 건강하고 똑똑해지기
10 키가 크고 날씬해지는 운동
11 긍정의 자기 주문 ‘나는 내가 좋아’
6장. 아이의 뇌가 크기 위해 필요한 것들
01 뇌력, 내 아이 안의 힘
02 뇌력의 가장 큰 힘은 사랑과 배려
03 아이의 능력은 대신 할 수 없다
04 공부의 가치를 알아야 웃는다
05 아이의 행복을 두 배로 키우는 자존감
06 내 아이의 자기주장 능력은?
07 스크린 타임 통제력을 키워라
08 과정을 중시해야 결과가 행복하다
09 공부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10 아이가 빠지지 말아야 할 늪, 왕따
7장. 몸과 뇌가 함께 크는 아이,
부모가 만든다
01 아이의 힘은 부모의 믿음에서 시작된다
02 아이의 적성, 아이가 알고 부모가 키워준다
03 아이를 망치는 엄마의 아이중독
04 아들의 아빠, 딸의 아빠
05 좌뇌형 부모가 만드는 아이의 스트레스
06 비만한 아이를 위한 부모의 식습관 교육
07 학습과 심리를 함께 잡는 엄마의 식단
08 피그말리온 비교 훈련
09 아이의 기를 살리는 엄마의 대화법
10 아이의 맘력은 Mom력
에필로그: 엄마의 강하고 부드러운 믿음이 아이를 크게 키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들에게 수많은 가능성이 존재한다. 좋은 교육이나 양육이란 아이가 가진 잠재성을 있는 그대로 살려주는 것일 터이다.
그러나 내가 진료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서는 자신의 잠재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성장의 길이 닫히거나 비틀어진 모습이 나타날 때가 많다.
아이들은 많은 가능성을 가진 존재지만, 또한 금방 나쁜 것에 오염되거나 상처받을 수도 있는 약한 존재이기도 하다.
특히 부모는 많은 부분에서 이런 아이의 성장과 잠재력 실현에 영향과 힘을 미치는 존재이다. 따라서 부모로서 아이의 바른 성장과 자기실현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가치관과 양육태도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치료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 있다. 체중감량과 학업 성적 상승이 단편적인 인과관계로만 맞물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원인과 결과를 뒤바꾸어 나타나는 순환적인 관계로 현상화한다. 즉 소아비만에 걸리면 뇌의 힘이 떨어지고, 뇌의 힘이 약한 아이들은 소아비만에 걸리기 쉽다. 반대로 뇌의 힘을 키우면 체중감량 의지가 상승하고, 정상체중으로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아이의 뇌의 힘은 증가한다.
이것은 우리 아이들이 갖고 있는 몸맘뇌 상호작용 때문이다. 몸과 마음과 뇌는 서로 상호작용하며, 한 가지가 고장 나면 다른 부분도 취약해지기 쉽다. 그러나 나머지 두 부분을 굳건하게 잘 구축해놓으면 한 가지 부분에 위기가 왔을 때 대응하는 능력 또한 높아진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몸맘뇌 지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승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몸 지능, 맘 지능, 뇌 지능 중 아이가 가장 선호하고 가장 용이한 부분부터 먼저 집중하는 것이다.
_<3장. 몸만 크는 아이> 중에서
소아비만이나 편식이 심한 아동의 심리평가를 진행해나가다 보면 각 회차별 평가에서 운동을 꾸준히 한 아동과 그렇지 않은 아동은 같은 체중을 감량하거나 편식을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심리적 성취도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운동은 아동의 심리적 안정성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
주위에 보면 아이를 운동시키는 데 지나치게 전투적인 엄마들이 많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고 운동이 부족해서도 안 되지만 운동이 지나치면 아이의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망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소아비만 아이의 부모는 아이에게 혹독한 운동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아비만 치료에 관한 한 혹독한 신체 훈련은 큰 효과가 없다. 만약 비만한 아이의 살이 빠졌다면 이는 운동을 많이 시켜서가 아니라 아이의 식욕을 잘 조절했기 때문이다.
_<4장. 내 아이를 위한 성장 공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