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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비이성적인 세상에서 내 마음을 다스리는 심리 훈련)

토마스 호엔제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갈매나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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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비이성적인 세상에서 내 마음을 다스리는 심리 훈련)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9363555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5-02-25

책 소개

베를린에서 자기계발 분야 상담 코치로 활동 중인 토마스 호엔제의 책. 이 책은 스토아 철학부터 앨버트 엘리스의 심리치료까지 인간 내면세계를 다룬 다양한 이론들을 둘러보며, 평정심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목차

프롤로그 내 마음은 어떻게 편안해지는가

1부 평정심은 어디서 오는가
다르게 살 수 있을까?
평온하게 살고자 ‘이를 악물고’ 노력한다?
마음 편하게 있다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까 봐 두려운가

2부 마음의 평화는 내 머릿속에서 시작된다
생각과 느낌은 연결되어 있다
필요 이상으로 괴로워하며 사는 사람들
내면의 독재자에 관하여
과장한다는 게 무슨 뜻일까?
마음을 가라앉히는 생각의 순서
인간은 누구나 얼마간 비도덕적이고 신경질적이다
‘X’를 참을 수 없을까 봐 두렵다면
우리에겐 선택권이 있다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
삶이 힘든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다른 생각이 필요해
“당신이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사랑과 이별을 할 때 도움이 되는 이야기
죽음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
나이 드는 슬픔에 대하여
성공을 향한 과도한 욕망에 사로잡히는 순간
지금 무슨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가는가
생각을 편안하게 바꾸는 첫걸음

3부 생각을 놓아주는 연습
생각의 휴식
원할 때마다 편안해진다
휴식을 방해하는 생각들
내면의 자유 사용법
나와 문제를 분리시키려면
외적 고요와 내적 고요
세계를 경험하는 30가지 가능성
들숨과 날숨이 가르쳐주는 것
좋은 것만 생각하는 능력
모든 것에 완전히 신경을 끄고 살 수 있을까?

4부 나를 다시 살게 하는 힘
문제가 미우면 밉다고 말하라
실용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이너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자신감을 떨어트리는 생각의 오류
치밀한 낙관주의자가 되라
직관이 전해주는 말
그것은 왜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삶을 누리기 위한 전제 조건

에필로그 마음이 주는 선물

저자소개

토마스 호엔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법률 고문으로서 수년간 채무 상담을 진행하다가, 뷔르츠부르크에 있는 독일 합리적 정서 및 인지행동치료 연구소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당당한 게으름》,《부처님처럼 행복하게》를 비롯해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현재 베를린에서 자기계발 분야 상담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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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부분과 전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무자비한 알고리즘》 《제정신이라는 착각》 《가문비나무의 노래》 《바이올린과 순례자》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우리에겐 과학이 필요하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 말로 옮겼다. 2001년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로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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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르게 살 수 있을까?
물론, 얼마든지 다르게 살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평정심에 이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습득한 사고, 감정, 행동의 패턴은 지속적인 반복을 통해 이미 우리와 강하게 유착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기존 패턴과 스스로를 동일시하여, 평소와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마치 자기 자신이 아닌 것처럼 느낀다.
하지만 우리에겐 선택권이 있다. 만일 선택을 원치 않는다면 기존의 굳어진 사고, 감정, 행동 패턴을 거의 기계적으로 따를 수도 있다. 그러면 늘상 일어나던 일이 일어나게 된다. 반면 지금까지 따라왔던 ‘자동 조종 장치’를 끄고, 굳어진 습관을 버리고자 노력하며 새로운 습관이 자리 잡기까지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을 ‘수동 조종’할 수도 있다. 이런 선택의 실행 과정에는 시간이 걸린다. 처음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성이 작동하지 않는 멍한 상태로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회적 압박에 저항하는 것도 중요하다. 당신이 더 이상 전처럼 쉽게 마음의 동요를 보이지 않고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해 전전긍긍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이 미심쩍은 눈초리로 바라보거나 대놓고 비판을 할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들은 시기심에서, 또 어떤 사람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주변 사람들은 당신을 예전의 모습으로 원상 복귀시키려고 할지도 모른다. 당신이 자기들처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으로 남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평정심이 있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도전 과제로 다가온다. 다르게도 살 수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평정심이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로 인해 괴로워하는 태도가 당연한 것이 아니며, 특정한 사고 내지 행동 방식의 결과임을 보여준다.


과장한다는 게 무슨 뜻일까?
기본적으로 아주 간단하다. 원하는 것보다 더 화가 나고 걱정되고, 실망스럽다면 (지나친 열광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상황을 부풀리고 과장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끔찍해”, “끝장이야”, “참을 수 없어”, “대박이야”, “끝내주는군” 같은 생각들이 당신 머릿속으로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실은 끔찍하지도 않고 환상적이지도 않다. 그냥 그렇다.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다. 우리는 그것들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불쾌한 것과 유쾌한 것을 부풀려 판단하면서 극과 극을 오간다. 하늘로 솟아오를 듯 환호했다가 금방 죽을 듯이 우울해한다. 그렇게 늘 왔다 갔다 한다. 이런 상태의 선두를 달리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히스테릭하다’고 표현한다. (...) 공황, 우울, 분노의 폭발 같은 부정적인 감정의 과장이 나쁘다는 것은 십분 이해가 갈 것이다. 하지만 감동하고 좋아하는 일도 적당히 해야 한다고? 많이 감동하고 많이 좋아하는 것이 뭐가 나쁘다는 거지? 너무 높이 올라가면 언젠가 추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곱 번째 하늘(‘행복의 절정’에 대한 비유)’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장소가 아니다. 어느 순간 긍정적 평가도 과도한 경우에는 현실에서 지탱하기 어렵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필연적으로 실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럭저럭 유지해나갈 수 있다면 무방하겠지만, 한번 과장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은 반대 방향으로도 금방 과장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아주 대단하게 생각되었던 것이 나중에는 아주 시시해 보이게 된다. 어느 쪽이든 현실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생각을 편안하게 바꾸는 첫걸음
알랭 레네 감독의 ‘내 미국 삼촌My American Uncle’이라는 영화에서 “나는 곧 다른 사람들이야”라는 말이 나온다. 흥미로운 생각이다. 우리는 각자가 독특하고 독립적인 존재라고 믿지만, 사실 살아오면서 줄곧 주변의 영향을 받아오지 않았는가. 다른 사람들은 우리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우리 역시 계속하여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받아들인다. 때로는 의식하지 못한 가운데서 말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당신의 생각이 똑같은가? 당신은 누구와 특히 생각이 잘 맞는가? 친구? 부모? 선생님? 동료? 이웃? 당신이 보는 일간지? 당신이 보는 텔레비전 방송? 당신이 듣는 라디오 방송? 당신은 누구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고 사는가?
다른 사람과 의견이 같은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를 그것이 맞는지 생각해보지도 않고 그대로 옮기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 뉴스에서 들은 이야기가 사실인가? 그것이 사실인지 어떻게 아는가? 다수가 아는 것이라고 해도 얼마든지 틀릴 수 있다. 수십 년 혹은 수백 년 동안 진실로 여겨오던 것도 틀린 것으로 판명이 날 수 있다. 종교적, 정치적, 철학적 견해 역시 언제든 시험대에 오르며, 시험에서 견딘 것은 살아남고 나머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다. (...) 다수도 틀릴 수 있다. 그러나 소수 역시 늘 맞는 것은 아니다. 진실은 다수결 투표로 정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자신이 무엇을 믿을 것인지, 누구의 이야기를 들을 것인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진실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말도 일방적인 생각인 건 마찬가지다. 에픽테토스의 말을 약간만 바꾸면, 진실이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에 대한 생각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을 의식하는 것은 진실과 평정심에 이르는 첫걸음이다. 무턱대고 어떤 확신을 무조건 따를 필요는 없다. 계속해서 자신의 생각을 점검하고, 그것이 사실과 어긋나며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임을 확인하게 되면 그 생각을 바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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