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죽음을 읽다

죽음을 읽다

(홀로, 천천히, 투명하게)

백형찬 (지은이)
이상북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0개 3,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000원 -10% 450원 7,650원 >

책 이미지

죽음을 읽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음을 읽다 (홀로, 천천히, 투명하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369048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8-29

책 소개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같은 서양 철학자도, 노자나 장자 같은 동양 철학자도 죽음을 사유했다. 사제, 스님, 목사, 시인, 소설가, 수도자, 의사, 학자, 또 평범하게 산 많은 이들이 죽음에 대해 생각했다. 이 책은 그런 글들을 모아 엮어 다양한 모습의 죽음을 펼친다.

목차

1부 아직 오늘은 아니다 : 죽음을 생각하다
바로 오늘 죽을 것처럼 … 한 조각 뜬구름과도 같은 … 죽음을 향해 살다 … 우리가 모르는 것과 아는 것 세 가지 … 내 삶의 일부 … 두려움의 근원 … 우리가 죽을 것이라는 사실

2부 연습해도 면역되진 않아 : 죽음을 겪다
모든 희망을 버려라 … 인생을 완성하는 시간 … 느닷없이 다가오는 것 … 두 개의 문 … 그리고 벌써 죽음이다 … 우물쭈물 지내다가는 … 아끼는 것들의 박탈 … 가난하고 늙어빠진 몸

3부 가장 아름다운 축제 : 죽음과 친해지다
죽음에 대해 단단해지기 … 새로운 감각 … 사람들은 울음을 터뜨리지만 … 내 심장의 고동이 희미해져도 … 그리고 또 다시 사는 것 … 문을 두드리는 날 … 죽음이여, 내 사랑하는 형제여…

4부 천 개의 바람이 되어 : 죽음을 넘어서다
별들의 궤도를 따라가다 보면 … 귀천 … 두려워하지 않기 … 더 어려운 용기 …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 결국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라

저자소개

백형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과학자를 목표로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학군단(ROTC) 장교로 임관해 강원도 철원에서 철책 소대장으로 근무했다. 제대 후에는 삼성에서 짧게 직장 생활을 했다.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예술대에서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쳤고, 그곳에서 정년 퇴임했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주요 일간지에 수많은 칼럼을 썼다. 문학 전문지 「문학나무」에 ‘출가 4박 5일’이 당선되어 수필가로 등단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봄이 오다』, 『나의 아름다운 벚꽃동산』, 『빛나는 꿈의 계절아』,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예술혼을 찾아서』, 『예술예찬』, 『죽음을 읽다』, 『교육』, 『문화의 힘 교육의 힘』, 『글로벌리더』, 『나이듦의 지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등이 있다. 가톨릭 세례명은 라이문도이고,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견진성사를 받았다. 꾸르실료 교육을 이수했고, 레지오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수원교구 홍보위원회 위원이며 호평성당 총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마무리는 삶에 대해 감사하게 여긴다. 내가 걸어온 길 말고는 나에게 다른 길이 없었음을 깨닫고 그 길이 나를 성장시켜 주었음을 긍정한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과 모든 과정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에게 성장의 기회를 준 삶에 대해, 이 존재계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 아름다운 마무리다.


우리가 모르는 것과 아는 것

우리는 죽음에 대해 모르는 게 세 가지, 아는 게 세 가지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는 것이 모르는 것
세 가지이고, 죽는 순서가 없고, 혼자 죽고, 빈손으로 죽는다는 것이
아는 것 세 가지입니다.
이런 이유로 수의(壽衣)에 주머니가 없는 것입니다.
유언을 남기고 가면 남은 분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외국 묘비에 가면 라틴어로 ‘호디에 미히, 크라스 티비’(Hodie Mihi, Cras Tibi)라고
쓰여 있습니다. ‘오늘은 나, 내일은 너’라는 뜻입니다.
누구나 죽음을 부정하고 싶겠지만 내 차례가 오고야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일의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직 오늘은 아니다

따뜻한 벽난로 앞에 앉아
우리가 좋아하는 붉은 포도주를 마시며
평온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면…
아아, 그러나 나중에, 아직 오늘은 아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93690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