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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708011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09-04-20
목차
제1부 옛길을 발견하였다
멀리, 더 멀리 가라. 세상을 향한 자비의 마음으로
우리 생명은 때가 차면 끝나게 되어 있다
저기 강물에 떠내려가는 통나무를 보거라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보십시오
당신이 당신을 구원한다고 말한다
욕망은 잠들지 않는다
너도 소를 몰고 가는 목동을 보았지 않느냐?
용서는 착한 사람이 하는 것이다
벽에 걸린 그림 속의 사람에게 감각이 있는가?
그래서 내가 너를 가엾다고 여기는 것이다
당신께 묻겠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합니까?
소를 주인에게 돌려주고 오너라
여기에 물이 한 그릇 있다
부처도 늙고 병들고 죽음이 있습니까?
나는 다만 길을 가르치는 자 일뿐이다
그럼 저희들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옛길을 발견하였다
이렇게 큰 집을 어디다 쓰려고 짓느냐?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하찮은 일로 말미암아 서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래서 너에게 말하는 것이다
죽음이란 정신의 죽음이 아니란 것을 잊지 마라
이 세계는 유한有限인가, 무한無限인가
생사가 무엇인지를 알려 드리리다
어진 목동과 어리석은 목동
그대로 고여만 있다면 그 물은 분명 썩은 물이 되고 말 것이다
그것이 어찌 오늘만의 일이더냐?
언제나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가리켰을 뿐이다
믿음으로 건넌 강
무슨 인연으로 복을 얻길 바라겠느냐!
무슨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었느냐?
그대들은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의지할 곳을 찾아라
인생은 생로병사의 그물에서 발버둥치고 있는 물고기와 같다
코끼리가 왜 이곳엘 와서 편히 잠들었는가를 아는가?
사람의 생각은 어디든 갈 수 있다
선한 친구를 알아볼 혜안이 우리에겐 부족하다
부처님이 많은 대중들을 모아놓고 말씀하셨다
제2부 지치고 또 짧은 목숨, 下心으로 가라
이제부터는 당신의 시중을 들지 않겠소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도
그것이 너에게 어떤 즐거움이 있는가?
에미는 괜찮다. 울음을 그치거라
저는 바보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천당과 지옥이 어디 있는지 말씀해 보십시오
갸륵한 선심에서 우러나와 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어리석어 눈을 뜨고도 보질 못하는구나!
어찌 먼지를 털겠다 하겠는가
앞을 못 보게 된 코끼리
선과 악의 경우에도 그러하다
오늘 울력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기껏 살아야 백년인 인생
자신의 책임이다
지치고 또 짧은 목숨
교만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그 이유가 있었다
마지막 제자, 마지막 가르침을 전하다
잃어버림은 곧 상실이다
젊었을 때 무언가를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
그대에게 말하노라
죽음을 삶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십시오
아들아, 가서 소금하고 물 한 그릇을 떠오너라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것은 무엇인가?
인간의 업業
어질고 착한 사람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가르침의 흔적
사람의 운명이란 한번 정해지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닌가?
호젓한 산길을 어이해 홀로 걸으시는지요?
모든 것은 스스로 지은 것입니다
지금 무엇을 하려 하느냐?
이것이 세상의 인심이니라
오직 길을 가기 위해 그러는 것처럼
눈먼 거북이가 너른 바다에서 나무판자를 만난다는 것이
인간이 지닌 지나친 탐욕이며 버릴 수 없는 야욕
제3부 아만심我慢心을 버리고 나를 의심하지 마라
열반은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는 것
결국 죽음으로 돌아가노라
정말로 천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아는가?
양심에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마라
아라한은…….
네가 지은 공덕이 없으니
늙음과 죽음이 다가오는데 대책이 있으십니까?
내가 세상에 한 겁을 더 머문다 하여도
번뇌를 끊고 정진하라
당신들의 신은 정의롭지 못하다
그만 자리에 앉아 편히 쉬도록 하라
편안히 살려고 하는 것은 성냄을 없애야 하는 것이다
삼보三寶를 믿고 미신을 물리쳐라
너희들 소유가 아닌 것은 모두 버려라
저들을 아라한이라고 생각지 마시오
세 가지 다루는 법
참된 보시는 누구에게 해야 합니까?
나쁜 말은 도리어 자신에게 돌아온다
늙음과 죽음을 만든 것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그런 느낌을 갖는다
여덟 가지 계법을 전하노라
내가 열반한 뒤 천 년이 지나면
진정한 부자
아만심我慢心을 버리고 나를 의심하지 마라
사람은 도덕적 결함이 있어선 안 된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시를 베푸는가?
내가 살아가는 것은 지팡이 때문이로세
부처님께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