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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의 음악가 나디아 불랑제

음악가의 음악가 나디아 불랑제

(피아졸라, 에런 코플런드 등 수백 명의 음악가를 길러낸 20세기 음악의 여제)

브뤼노 몽생종 (지은이), 임희근 (옮긴이)
포노(PHONO)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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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의 음악가 나디아 불랑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음악가의 음악가 나디아 불랑제 (피아졸라, 에런 코플런드 등 수백 명의 음악가를 길러낸 20세기 음악의 여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8899381851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3-03-15

책 소개

위대한 현대음악가들을 길러낸 음악가들의 스승, 나디아 불랑제가 브뤼노 몽생종과 86세부터 91세까지 5년간 나눈 대화를 담은 책으로, 가족과 제자, 진정한 음악인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 그리고 음악하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감사의 글
들어가며
나디아 불랑제에게 보내는 편지

1장 프랑스식 서곡
가족들
벼락처럼 음악이 다가오다
공부와 일상
퐁텐블로
음악에 취하다

2장 기본 덕목들
주의
욕망
기억

3장 직업
두 가지 태도
음들의 깨어남
가르친다는 일
멘토
수업 내용
직업 그리고 걸작

4장 제자들
미국 음악가
유럽 음악가
디누 리파티
이고르 마르케비치
릴리 불랑제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호기심의 순간
폴리냐크 공주

5장 재능과 이성
연주
연주자들
변화와 지속

나디아 불랑제에게 바치는 헌사
나디아 불랑제 연보
나디아 불랑제 음반 목록
찾아보기

저자소개

브뤼노 몽생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영상작가. 현대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들에 관한 영상물 제작자로 이름이 높다. 글렌 굴드, 예후디 메뉴인, 다비트 오이스트라흐, 율리아 바라디,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스비아토슬라프 리흐테르와 알반 베르크 현악 4중주단, 그리고리 소콜로프의 공연 실황 등이 대표적이다. 저서로 《글렌 굴드 그는 괴짜가 아니다》《리히테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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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전문 번역가이자 출판 기획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 대표로 일하고 있다. 논문으로 「장 지오노의 소설 공간」, 「플로베르의 『감정 교육』에 나타난 소설 공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앙리 프레데리크 블랑의 『저물녘 맹수들의 싸움』, 『잠의 제국』, 에밀 졸라의 『살림』, 다니엘 페나크의 『독재자와 해먹』, 앙드레 고르의 『D에게 보낸 편지』,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아티크 라히미의 『인내의 돌』, 스테판 에셀의 『분노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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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악에서 본질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현상들에 대해 생각하려고 애를 쓸수록, 그 현상들은 인간의 가치를 결정짓는 일반적 현상들에 더욱 더 의존하는 듯해요. 음악가로 산다는 것은 아주 좋아요. 천재성을 지닌다는 것도 참 좋은 일이고요. 하지만 당신의 정신과 마음과 감수성의 본질을 이루는 내적 가치는 결국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달려 있어요. 어쩌면 당신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고 남들은 아무도 당신의 진면목을 이해 못 할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은 ‘주의’를 토대로 하는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제 눈에 이렇게 당신이 보이는 것도 주의를 기울여야만 그렇지요. 내가 내 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여야만 내가 보기에 내가 존재하는 거죠.


저는 최근 옛 제자에게 편지 한 통을 받고 깜짝 놀랐어요. “제가 처음 선생님 수업에 들어갔을 때, 감히 이런 표현을 해도 된다면, 선생님은 상당히 불쾌한 투로 ‘음악에 인생을 다 바치든가, 아니면 음악을 그만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비단 음악만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기본 조건은 선택, 애정, 열정이라는 기호 하에 자리매김되어야 해요. 살아 있는 존재의 경탄스런 모험은 전적으로 당신의 열정과 확신과 이해가 만들어내는 분위기에 달려 있어요. 당신이 어떤 일을 한다면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하는 것이어야만 해요. 하지만 숙달된 기술이 없다면 자신이 느끼는 바를 전혀 표현할 수 없습니다. 선생이 개입하는 것은 바로 이 지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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