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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곗덩어리

비곗덩어리

기 드 모파상 (지은이), 임희근 (옮긴이)
arte(아르테)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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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곗덩어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곗덩어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71178094
· 쪽수 : 226쪽
· 출판일 : 2024-09-20

책 소개

모파상은 현대 단편 소설의 창시자 또는 세계 3대 단편 소설의 거장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력을 미친 작가다. 아르테에서 펴낸 『비곗덩어리』에는 단편의 특성과 모파상의 특징, 예술성을 두루 갖춘 단편들 중 11편의 걸작을 선별해 실었다.

목차

비곗덩어리
두 친구
결투
29번 병상
피피 양
목걸이
행복
첫눈
온실
머리카락
오를라

해설
고통스러운 현실과 이야기의 매력 | 남승원(문학평론가)
작가 연보

저자소개

기 드 모파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프랑스 항구도시 디에프 근처 미로메닐 성城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별거 이후 에트르타에 있는 어머니의 별장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때 경험한 노르망디의 대자연, 시골 사람들의 성정과 습성 등은 그의 작품의 배경과 소재로 자주 나타난다. 고등학교 시절, 작가로서의 삶에 사표가 된 두 명의 스승, 시인 루이 부예와 소설가 귀스타브 플로베르를 만난다. 1869년부터 파리 법과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지만, 이듬해 프로이센과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군대에 징집되어 학업을 중단한다. 1871년 7월에 제대하여 1872년 3월 아버지의 소개로 해군성에 취직한다. 1880년 모파상은 에밀 졸라 등과 함께 소설집 『메당의 저녁Les Soirees de Medan』을 출판하고, 여기 수록된 「비곗덩어리」가 프랑스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890년까지 10년 동안 300여 편에 이르는 중·단편과 6편의 장편, 5편의 희곡 등을 창작하며 플로베르, 졸라와 더불어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 10년은 육체와 정신의 병이 심각하게 나빠진 시기로, 그는 척추 통증과 시력 저하, 불면증 등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몇 번의 자살 기도 이후 1892년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보내진 뒤 그곳에서 거의 혼수상태로 지내다가 1893년 7월 6일 생을 마감했다. 사진출처 - 창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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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전문 번역가이자 출판 기획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 대표로 일하고 있다. 논문으로 「장 지오노의 소설 공간」, 「플로베르의 『감정 교육』에 나타난 소설 공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앙리 프레데리크 블랑의 『저물녘 맹수들의 싸움』, 『잠의 제국』, 에밀 졸라의 『살림』, 다니엘 페나크의 『독재자와 해먹』, 앙드레 고르의 『D에게 보낸 편지』,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아티크 라히미의 『인내의 돌』, 스테판 에셀의 『분노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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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민들은 어두운 방에 갇혀 마치 지진을 겪은 것처럼 겁을 먹고 있었다. (……) 방어하는 사람들을 마구 학살하고 몇몇 사람들은 포로로 잡으며 칼의 이름으로 약탈을 하고 대포 소리가 나면 신에게 감사하는 영광스러운 군대를 보노라면, 영원한 정의에 대한 믿음과 하늘이 지켜 주시고 인간에게 이성이 있다고 우리가 배운 믿음이 다 깨지는, 두려운 도리깨질을 보는 것만 같다. _「비곗덩어리」에서


- 산에서는 끊임없이 포탄 터지는 소리가 났다. 포탄에 맞아 프랑스의 집들이 부서지고, 수많은 목숨이 살상되고, 사람들이 짓밟히고, 많은 꿈과 기쁨과 행복이 산산조각 났다. 그래서 저기 먼 다른 나라의 아내와 딸과 어머니의 가슴속에도 결코 끝나지 않을 고통의 길이 열렸다. “이게 바로 삶이야.” 소바주 씨가 단언했다. “이게 바로 죽음이라고 말하지그래, 차라리.” _「두 친구」에서


-그녀는 칸으로 왔고, 태양을 알게 됐고, 바다를 사랑했고, 꽃 핀 오렌지 나무의 향기를 들이마셨다. 그러다가 봄이 되면 북쪽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녀는 병이 나으면 어쩌나, 노르망디의 긴 겨울을 어찌 보내나 하는 두려움을 여전히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몸이 좀 나아지면 바로 밤에 창문을 열어젖히고 지중해의 온화한 해변을 생각했다. _「첫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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