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한국고대사 일반
· ISBN : 9788993856071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14-03-14
책 소개
목차
서문
제1부 한국 시대
제2부 배달한국 시대
제3부 대조선 시대
열국 시대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안파견이시다.”
안파견께서 가락을 읊으시며 일에 여념이 없으신데 사람들이 보니, 다른 곳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 붓고 물에 잠기었는데 안파견께서 일하고 계시는 근처에는 비가 오지 않고 해가 나는 것이었다. (중략)
“하늘께서 인정하신 거다.”
“이게 바로 하늘께서 인정하신 거야.”
다들 일하던 손을 멈추고 허리를 펴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해가 쨍쨍하게 날이 맑아져 있었다. 모두들 일하던 손을 놓고 달려가 안파견 주위에 무릎을 꿇었다.
- 1부 제1대 안파견 한인천제 중에서
희망은 절망 속에 꽃핀다 하였던가.
백성들의 아프고 고단한 삶을 가슴에 품고 시작한 이 일이 이제 희망찬 미래를 보여 주고 있었다.
하지만 거발한은 이것이 다시 시작임을 잘 알고 있었다. (중략)
‘바로 이곳이다. 바로 이곳이 대한민족이 살아갈 영원한 땅인 것이다.’
가슴속 벅차오름을 느끼며 거발한은 속으로 외치고 있었다.
- 1부 제7대 지위리 한인천제 중에서
이러한 민족의 대이동 때 멀고도 먼 땅을 찾아 동쪽으로 이동하는 과정 중에 일부가 저 멀리까지 가게 되었다. 그들은 빙하가 녹기 전 동부 시베리아를 거쳐, 아시아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이 연결되는 베링 해협의 베링 육교를 통해 아메리카 대륙까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진출하였다. (중략)
지금은 그 뿌리를 잊고 살아가지만 러시아 소수 민족 일부와 에스키모,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이 바로 대한민족의 후예인 것이다.
- 2부 제1대 거발한 한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