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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빨간 머리 앤

루시 M. 몽고메리 (지은이), 백은주 (옮긴이)
아름다운날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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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빨간 머리 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3876321
· 쪽수 : 656쪽
· 출판일 : 2013-01-15

책 소개

'클래식 투게더' 시리즈 6권. 아무리 힘들어도 꿈을 잃지 않는 명랑 소녀, 빨간 머리 앤. 앤은 언제나 꿈을 잃지 않고 명랑하고 밝게 살아간다. 자신에게 닥친 시련 앞에서 절망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옹골진 마음으로 극복해 나간다.

목차

머리말_ 004
1부 초록지붕의 앤_ 010
2부 에이번리의 앤_ 218
3부 레드먼드 섬의 앤_ 421
연보_ 655

저자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빨강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강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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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주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시립대 영문과 졸업. 출판사에서 기획, 번역 및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기획물로 <영어마당 어린이 영어>1. 2. 3단계가 있고, 옮긴 책으로 <어린 왕자><어린이 명작감상><공주가 나오는 동화><빨간머리 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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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괜찮은 아이야. 어딘지 모르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니까. 지어낸 것 같은 말투가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그거야 가르치면 고쳐질 거야. 댁에서 아이를 기르고 싶어하는 심정이 이해될 것 같아.”
마릴라는 슬그러미 미소를 지었다.
돌아오는 길에 앤은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마릴라에게 말했다.
“어때요? 저 아주 잘했죠? 어차피 사과할 바에는 철저하게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앤은 그날 밤 마닐라에게 말했다. 마릴라는 머리가 아파서 소파에 기대어 있었다.
“물론 괴로웠어요. 하지만 그런 말을 듣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중요한 것 한 가지를 알게 되었어요. 예쁜 사람보다 착한 사람이 되는 게 더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요. 전에도 알기는 했었지만 그렇게 되겠다고 생각할 수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예쁘,s 것에 대한 관심을 갖지는 않을 거예요. 그보다는 정말 착한 아이가 되어 보겠어요. 앨런 부인처럼 되고 싶어요. 더이에너는 내 머리가 조금만 더 자라면 공단 리본을 가지고 나비 모양으로 묶으면 어울릴 거라고 했어요. 어, 제 말이 너무 길었지요? 머리가 더 아프시지요?”
“아니야, 이제는 좀 나았다. 오후에는 더 심했어. 웬일인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구나.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다. 네가 지껄이는 건 괜찮아. 이제 익숙해졌으니까.”
마릴라의 말은 앤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는 뜻이었다.


길버트는 샘가의 풀밭에 앉아 만족스러운 얼굴로 앤을 바라보았다. 만일 길버트에게 이상적인 여인상을 물었다면 서슴없이 앤과 같은 여자라고 말했을 것이다. 심지어 앤이 신경을 쓰고 이는 일곱 개의 주근깨까지도 말했을 것이다.
앤의 매력은 마을의 다른 아가씨들처럼 작은 일에 질투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앤은 무의식적으로 그런 행동을 했다. 마치 그런 일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길버트는 자기가 앤에 대해 품고 있는 생각을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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