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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전형준 (옮긴이)
새움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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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3964516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3-04-16

책 소개

선과 악의 이중성을 탁월하게 성찰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적인 중편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비롯하여 세 편의 단편을 수록한 스티븐슨 소설집이 새움클래식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악마의 호리병
시체 도둑
마크하임

R. L. 스티븐슨의 생애
스티븐슨 작품연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이름난 등대 기술자 토머스 스티븐슨과 명문가의 딸 마거릿 이사벨라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의 허약한 체질을 물려받아 병치레가 잦았고, 늘 호흡기질환에 시달렸다.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습작을 자주 했으며, 1866년에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첫 책을 자비출판 했다. 대를 이어 엔지니어가 되길 바라는 집안의 뜻에 따라 1867년 에든버러 대학 공학과에 입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법학과로 전과했고, 1875년 변호사 자격을 얻었으나 결국 법률가가 아닌 작가의 길을 택했다. 비록 몸은 약했으나 쾌활하고 모험을 좋아했던 그는 영국을 비롯해 유럽 각지, 미국, 남태평양 도서 지역까지 두루 다니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했고, 이때의 경험으로 얻은 인간 심리와 사회문제에 대한 통찰을 작품에 녹여냈다. 대학에 다닐 때부터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소설 및 에세이를 꾸준히 써왔던 그는 아동문학의 교훈성을 탈피한 소설 『보물섬』(1883년)으로 단번에 명성을 얻었다. 그 뒤로 「시체 도둑」(1884년), 「마크하임」(1885년),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1886년), 『납치』(1886년), 「병 속의 악마」(1891년) 등 인간의 본성과 선악의 문제를 다룬 작품을 발표해서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으며, 아서 코난 도일에게 “소설의 모든 영역을 완벽히 터득한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1889년부터는 남태평양 사모아에 정착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다가 1894년(44세)에 뇌출혈로 사망했는데, 평소 ‘투시탈라’(이야기꾼)라고 부르며 가까이 지내던 원주민들이 자기들의 성지인 바에아산에 그를 안장했다. 묘비에는 그의 성격과 삶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즐겁게 살았고 또한 기꺼이 죽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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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다른 책 >
전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미주리주립대Columbia 저널리즘스쿨에서 박사를 받고 갈등 커뮤니케이션, 정책 PR 등의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연구교수이며, 미국 Pepperdine University, Straus Institute for Dispute Resolution의 갈등조정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이 수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미디어 이용과 공공갈등 인식의 상관관계 분석」「The Korean press and Hwang’s fraud」 등이 있으며, 정책홍보 선진화 방안, 공군 갈등관리 매뉴얼 연구용역 등 여러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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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각각의 자아를 서로 다른 육체에 거하게 할 수 있다면, 인생에서 견디기 힘든 고통은 많이 줄어들 것이다. 악한 자아는 자신의 짝인 선한 자아의 이상이나 후회의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길을 갈 것이고, 선한 자아는 옳은 길을 끈기 있고 안전하게 걸어갈 것이다. 선한 자아는 착한 일을 하며 즐거움을 느낄 것이고, 더 이상 이질적인 악의 유혹을 받아 부끄럽고 후회되는 일을 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이런 극단적이고 이질적인 이란성 쌍둥이가 의식세계라는 고통스런 자궁 안에서 끊임없는 투쟁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인류에게 있어서 저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둘을 분리시킬 것인가? (104쪽,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중에서)


한쪽 얼굴에서는 선이 빛났지만, 다른 한쪽의 얼굴에서는 악이 넓고 뚜렷하게 빛나고 있었다. 난 지금도 인간을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으로 내모는 것이 악한 측면이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그것이 내게 남긴 것 역시, 뒤틀리고 썩어가는 징후가 분명한 몸뚱이였다. 거울에 비친 그 추한 형상을 보았을 때, 불쾌하거나 혐오스러운 것이 아니라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 역시 ‘나’였던 것이다. (107~108쪽,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중에서)


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거울로 달려갔다. 내 눈 앞에 보이는 모습에 등골이 오싹해지고 피가 거꾸로 솟기 시작했다. 그렇다. 어젯밤 분명 헨리 지킬의 몸으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에드워드 하이드의 모습으로 깬 것이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 것인가? 난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또 다른 차원에서 공포가 밀려들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14쪽,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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