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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erican Century

The American Century (보급판)

(현대미술과 문화 1950-2000)

리사 필립스 (지은이), 송미숙 (옮긴이), 휘트니미술관
  |  
지안
2011-03-02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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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erican Century

책 정보

· 제목 : The American Century (보급판) (현대미술과 문화 1950-2000)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88993966084
· 쪽수 : 824쪽

책 소개

세계 현대미술 산실인 휘트니미술관이 1950년부터 1999년까지 50여 년간 세계 문화의 중심지이던 미국 미술과 문화를 총체적으로 정리했다. 휘트니미술관 수석큐레이터인 리사 필립스(현 뉴 뮤지엄 관장)를 비롯해 건축, 공연, 문학, 음악 등 관련 인접 분야의 전문 연구자 19인이 참여해 글을 썼고, 600개가 넘는 원색 작품 도판과 시각자료를 모아 현대예술의 입체적인 진경을 담았다.

목차

1장 초강대국에 오른 아메리카 1950-1960

전후 미국 미술계의 도약
추상표현주의-뉴욕 아방가르드 [액션페인팅] [뉴욕학파의 조각] [색채추상]
전위미술과 냉전의 정치학
2세대 뉴욕학파 그리고 후예들

_기업 주도의 현대건축
_신식 가정의 풍경-현대화된 개인 생활
_여명기의 할리우드
_냉전 매카시즘과 예술 검열
_새로운 기념비적 건축
_1950년대 전환기의 미국 연극

2장 아메리칸드림의 이면 1950-1960

진리 수호자와 반역천사들 [비트 문화] [앗상블라주ㆍ콜라주ㆍ정크조각] [미국을 보는 새로운 렌즈]
미술의 삶, 삶의 미술 [라우셴버그ㆍ케이지ㆍ존스ㆍ커닝햄] ['환경' 미술ㆍ해프닝] [플럭서스]

_로큰롤 열기와 녹음 기술의 발전
_'쿨' 재즈의 탄생
_비트 세대의 탄생과 질주
_사실주의 소설의 등장
_뉴 아메리칸 시네마
_현대무용-우연과 즉흥성

3장 뉴 프론티어와 대중문화 1960-1967

팝문화의 지배
미니멀리즘-질서의 탐색

_1964년 뉴욕 만국박람회
_워홀의 팩토리-예술과 이미지 생산 공장
_언더그라운드 영화 1960-1968
_'공간에서 환경으로' 새로운 건축 비평
_'무언의 소리'로 살아남은 순수음악
_저드슨 무용극단-포스트모던 무용의 탄생
_구조영화 1966-1974

4장 기로에 선 미국 1964-1976

규범의 붕괴, 예술의 혁명 [별난 추상] [포스트미니멀리즘과 반형식] [어스워크] [개념미술]
다원주의-대안의 지배 [페미니즘] [패턴과 장식미술] [퍼포먼스ㆍ바디아트ㆍ비디오] [대안공간ㆍ대안미술]

_베트남전과 브로드웨이 연극
_할리우드의 가치 혼란과 분열
_팝의 예찬-록뮤직의 지배
_신소설-선형적 내러티브의 와해
_새로운 논픽션 소설의 등장
_도시로 돌아온 공공미술
_뉴욕 '식스'와 캘리포니아 '원'
_1970년대 전위연극의 풍경
_할리우드의 판도를 바꾼 영화악동
_페미니스트 문학
_포스트모던 무용의 진화
_주류 안팎의 퍼포먼스 예술
_비디오아트, 영화 그리고 설치 1965-1977

5장 복원과 반응 미국 1976-1990

미술과 사진 그리고 중간계 [사진의 신지형도] [사진과 포스트모더니즘]
거리문화와 미술 공동체 [뉴라이트와 시장의 힘] [과거 예술의 창조적 귀환] [미술시장의 팽창]
표현의 자유와 문화 전쟁

_오피스 파크-노동과 휴식의 결합
_포스트모던 건축-대중주의와 권력
_포스트구조주의의 비평적 유산
_노웨이브 시네마
_펑크와 펑크-무언의 외침
_인디영화의 부상
_뉴 할리우드-위험한 도박 사업
_에이즈-미술의 연대, 연대의 미술

6장 뉴 밀레니엄을 향한 도전 1990-2000

_아메리카니즘-미국 문화의 세계화
_건축의 신 아방가르드
_협동ㆍ스펙터클ㆍ정치학-포스트모던 무용
_메갈로폴리스와 디지털 도메인
_힙합의 탄생과 지배
_예술 영화와 상업 영화의 줄타기
_비디오아트와 설치

NOTES
SELECTED BIBLIOGRAPHY
CONTRIBUTORS
옮기고 나서

저자소개

송미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 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미술사 박사를 받았다. 1982~2009년 성신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동 대학 명예교수이다. 1999년 제48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2000년 초대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미술사와 근현대』(2003), 역서로는 『The American Century: 현대미술과 문화, 1950~2000』(200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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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미술관 ()    정보 더보기
1931년 뉴욕에서 개관한 세계적인 현대 미술 전문 미술관. 미국 명문가인 밴더빌트 가문 출신의 조각가인 거트루드 밴더빌트 휘트니(1875-1942)가 자기 소유의 건물에 젊은 미술가들을 위한 전시 공간을 제공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현재 계단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 같은 바우하우스 스타일의 건물은 1966년 독일 출신 건축가 마르셀 브로이어가 설계한 것이다. 휘트니미술관은 초기부터 세계 미술계를 이끌어 갈 잠재력이 높은 젊은 미술가들을 발굴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들을 휘트니 비엔날레 등의 국제적인 이벤트를 통해 육성하면서 현대 미술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 주요 컬렉션만 1만 2천 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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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서는 전후의 복잡한 미술 문화계, 특히 미국 문화 특유의 이질성을 반영하는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새로운 21세기를 맞은 시점에서 반성적 전망, 즉 과거를 돌이켜 보며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헨리 루스가 말한 미국적 헤게모니의 이상, 즉 어느 때보다 광범위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역동적인 중심에 놓인 단일체의 개념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이제는 ‘미국의 세기’를 이루는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에 도전하는 것이 더욱 적절할 듯하다. 한정적인 정관사 ‘the’가 가리키듯 전후 50년 동안에는 한 가지 이야기, 단일한 정체성, 하나의 중심만 있었던 것일까? 지난 50년간 ‘American’의 의미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century’라는 개념이 과연 역사를 정리하는 최선의 방법일까?


“(피카소가)드리핑drip하면, 나도 해야지.” 1930년대에 아르메니아 태생의 미국 화가인 아쉴 고르키가 한 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는 미국 미술이 유럽 미술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당시 미국은 유럽 미술계의 최신 경향을 눈동냥하려고 파리를 기웃거렸지만 유럽에서는 미국 미술을 거들떠보지 않았다. 194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미국은 회화나 조각의 주요 흐름에 단 한 번도 제대로 기여하지 못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였다. 심지어 미국의 모더니스트들까지도 국제 미술계의 주류가 되기에는 한참 부족한 동네 미술가로 취급받을 정도였다.


미국 서부 출신인 폴록은 정력적이고 거칠었다. 와이오밍 주 코디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에서 자란 그는 술을 많이 마셨고 근육질이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존 웨인처럼 반反지적인 행동가였다. 영웅적인 행동과 개인의 자유가 지배하던 ‘프런티어 미국’의 개념은 미국적 상상력을 지속적으로 불러일으켰다. 자립심, 개인주의, 광활한 공간, 신념, 발견 그리고 자연에 대항하는 인간을 칭송하는 서부극들이 1950년대에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프런티어 신화는 50년대 냉전기에 ‘우리와 그들’을 가르는 정신적 기반이 되었고, 추상표현주의는 이런 신화로부터 탄생했고 또 그 신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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