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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힘이 된다

슬픔도 힘이 된다

(인생의 가장 큰 상처가 가르친 것들)

DW 깁슨 (지은이), 이정아 (옮긴이)
나무의철학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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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힘이 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슬픔도 힘이 된다 (인생의 가장 큰 상처가 가르친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4013602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3-02-15

책 소개

전 세계를 감동시킨 150일간의 인생 회복 프로젝트. 저자는 150일 동안 서부의 캘리포니아에서 동부의 뉴욕까지 미 전역 50개 주를 횡단하며 지난 몇 년 사이 실직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고 이를 또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목차

서문_ 가장 마지막에 죽는 것은 희망이다

첫 번째 이야기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것
두 번째 이야기 지나간 일보다 일어날 일 바라보기
세 번째 이야기 마음만 먹으면 안 될 것이 없다
네 번째 이야기 불안보다는 변화를 택해야 할 때
다섯 번째 이야기 모든 것을 극복하겠다는 각오
여섯 번째 이야기 나의 ‘제자리’를 찾아가라
일곱 번째 이야기 의문투성이의 인생 받아들이기
여덟 번째 이야기 잘못된 성공도 밑거름이 된다
아홉 번째 이야기 내가 원하는 것의 씨 뿌리기
열 번째 이야기 인생의 소중한 것을 지키는 법
열한 번째 이야기 매일 아침 목적을 품고 일어나라
열두 번째 이야기 새로운 일상을 꾸려나가는 작업
열세 번째 이야기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 깨닫기
열네 번째 이야기 가진 게 없다는 두려움을 극복하라
열다섯 번째 이야기 맥주를 들이키며 삶을 긍정하는 법
열여섯 번째 이야기 술술 풀리지 않을 땐 적극적인 공격으로
열일곱 번째 이야기 기댈 곳은 오직 나 자신뿐
열여덟 번째 이야기 결국 우린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
열아홉 번째 이야기 36년 만에 쓰는 이력서
스무 번째 이야기 이겨낼 수 있다, 이겨낼 수 있다
스물한 번째 이야기 우린 이 감자밭에서도 일할 수 있어
스물두 번째 이야기 도움이 필요할 땐 손을 내밀어라
스물세 번째 이야기 가야 할 길을 아는 자의 여유로움
스물네 번째 이야기 나의 소명을 기억해내는 일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삶의 변화를 밝은 쪽으로 바라보기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는 것의 의미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평생 해왔던 것처럼 가르칠 수 있다면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7년, 석 달, 그리고 11개월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작별의 이메일
서른 번째 이야기 내면의 부정적인 소리를 극복하라
서른한 번째 이야기 안정감과 자부심을 주는 나의 일

방랑자 명단
감사의 글

저자소개

DW 깁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뉴욕 옵서버>, <BOMB>, <Tin House> <Fence> <The Caranan> 등 유수의 매체에 칼럼을 기고해왔고, MSNBC와 A&E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다. 그의 다큐멘터리 데뷔작인 <Pants Down>은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에서 상영되었다. 2011년 저자는 미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업 문제를 취재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의 기간에 해고된 사람들, 더 나아가 직장을 잃은 그 날의 이야기와 그렇게 되기까지의 곡절과 실직의 결과로 겪게 된 일들을 들려 줄 사람들을 찾아 미국의 서쪽 끝부터 동쪽 끝까지 5개월에 걸친 여행을 단행한다. ‘사회적 아픔과 인간미가 깃든 대국민 담화’라고 이름 붙인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자는 60명이 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때론 담담한 시선으로, 때론 처절하게 카메라에 담아냈다. 다큐멘터리로 먼저 제작된 이들의 이야기는 CBS를 통해 방영되어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리며 미국 사회에 닥친 실업 문제에 대한 성찰을 끌어낸 바 있다. <슬픔도 힘이 된다>는 세상 안에서 자신을 규정하는 정체성을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일’이 가진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또한 인생에서 가장 큰 상실을 경험하고도 각자의 앞에 놓인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절망의 한가운데에서 더욱 밝게 빛나는 ‘희망’의 힘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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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문학이 좋다, 여행이 좋다』, 『세상의 경계에서』, 『콜드 스토리지』, 『문학의 도시, 런던』, 『오만과 편견』, 『서양 철학 산책』, 『스페이스 오페라』, 『와일드 싱』, 『이지 머니』(전2권), 『쌀의 여신』(전2권), 『1984』, 『책은 죽었다』, 『소크라테스와 유대인』, 『촘스키의 아나키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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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깊은 대화 중에 많은 사람들이 사회를 향한 분노, 가족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을 고백하곤 했다. 그러나 그들의 고백 끝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겠다는 의지, 삶에 대한 긍정, 희망에 대한 설렘 역시 담겨 있었다. 그리고 뜻밖의 감사 인사도 덧붙였는데, 나 역시 그들에게 늘 그런 인사를 했던 것 같다. 말을 하는 입장이건 듣는 입장이건, 그런 경험들을 털어놓고 듣는 자리에 있다 보면 이상하게도 약간 교화가 되는 것이다. 내가 오랫동안 떠돌며 모은 이 이야기들은 이들에게서 저들로 전달되며 다른 목소리와 공명함으로써 이를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서로의 공통성을 확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_10~11p, ‘가장 마지막에 죽는 것은 희망이다’ 중에서


내가 정서적으로 마무리 지어야 했던 일 가운데 하나는 내가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었죠. 그런데 한 건물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한 쉰다섯 살의 여자에게 그게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따라서 내가 누구인지를 파악해보려고 지난 세월을 한 켜 한 켜 돌이켜 봤답니다. 이 일을 마무리 짓지 않고는 구직 활동에 온 정신을 쏟을 수 없었어요. (…)난 항상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는 자신을 되살리는 곳으로서 우리가 일자리를 찾는 장소다. 따라서 우선은 자기가 누구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또한 자기에게 딱 맞는 일자리를 구하려 해야 한다.
_25p,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것’ 중에서


다행히도 마음속에서 ‘어서 움직여야지. 이제 다른 옵션을 찾아봐야지.’ 그렇게 다그치는 무언가가 있었어요. “빌어먹을, 아 슬퍼라” 그러면서 뚱한 모습으로 “아이고, 이 더러운 세상”이나 나불대고 있을 때가 아니었으니까요. 나는 바로 반응했죠. 사실 억지로라도 반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하는 게 맞겠죠.
나는 아내에게 딱 두 마디만 했어요. “어이, 여보, 나 실직했어.” 그리고 “다시 회사에 들어가 영업을 하는 대신, 길가에서 크레페를 만들어 팔고 싶어.” 이 두 가지였죠. (…) 나는 좀 다른 인생관을 갖게 되었어요. 닥치는 일보다는 그 일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그게 또 내가 내내 믿고 살아온 방식이죠. 그런 측면에서 나는 꽤 잘 대응한 것 같아요.
_34~35p, ‘지나간 일보다 일어날 일 바라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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