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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4015941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6-06-08
책 소개
목차
1. 몬테네그로
2. 페라스트
“두 개의 섬이 전하는 감동과 사랑의 전설. 사람들은 오늘도 이야기를 찾아 그 섬으로 간다.”
3. 코토르
“아드리아 해가 내륙 깊숙이 들어온 곳에 작은 도시가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중세의 건축물이 가 득한
발칸 반도의 숨은 진주.“
4. 부드바
“여름에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되는 곳.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시.”
5. 포드고리차
“언덕 아래,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보며 한 나라의 수도를 천천히 걸어본다.”
6. 오스트로그
“수직 절벽에 세워진 수도원에서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본다. 제타 계곡에 붉은 빛이 가득하다.”
7. 스베티 스테판
“붉은 지붕들이 빼곡한 섬, 매끄러운 조약돌들이 가득한 작은 해변에 바닷물이 살그락거리며 들고 난다.”
8. 페트로바츠
“조용히 해변을 걷거나 앞바다에 떠있는 두 개의 섬을 바라보거나 아무것도 안하고 있기.
오로지 그것을 위해 여행자들은 이곳을 찾는다.“
9. 울치니
“아드리아 해의 깊고 푸른 바다를 보며 숲길을 걷는다. 갈대밭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온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몬테네그로는 유럽 대륙 남동부의 발칸 반도에 있는 작은 나라이다. 남서쪽으로는 아드리아 해에 면해 있고 북쪽과 동쪽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세르비아, 남쪽은 알바니아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크로아티아와도 서쪽으로 조금 붙어 있어서, 그야말로 발칸 반도 여러 나라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크고 작은 전쟁이 숱하게 일어난 곳이기도 하지만, 축복이라 할 수 있는 아드리아 해 덕택에 오늘날에는 여행자들의 발길 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곳이다."
"바닷가 가까이에 놓여 있던 낡은 흰색 벤치. 그 위에 마시던 물병을 두고 온 것을 큰길로 올라 온 후에야 알았다. 곧 누군가에 의해 버려지겠지만 이곳, 페라스트에도 나의 흔적 하나 남겨둔 셈이다. 어쩌면 우리는 끊임없이 저마다의 흔적을 남기려고 사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