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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한 권으로 읽는 유엔 참전국 이야기)

황인희 (지은이), 유엔평화기념관 (옮긴이), 윤상구 (사진)
양문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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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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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한 권으로 읽는 유엔 참전국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4025919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2-11-11

책 소개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각 나라의 대표적인 참전 기념비의 정보를 산뜻한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황인희 작가와 윤상구 사진작가가 전국의 참전 기념비를 찾아가 취재하고 촬영하여 이 책에 담은 것이다.

목차

추천사 / Word of recommendation
대한민국 젊은이에게 / To the next generations of Korea
6·25전쟁 참전 용사들께 보내는 편지 / A letter to the veterans of the Korean War
1. 에티오피아 / Ethiopia
2. 남아프리카공화국 / Republic of South Africa
3. 그리스 / Greece
4. 프랑스 / France
5·6.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 Belgium and Luxembourg
7. 네덜란드 / Netherlands
8. 영국 / United Kingdom
9. 튀르키예 / Turkiye
10. 필리핀 / Philippines
11. 태국 / Thailand
12. 오스트레일리아 / Australia
13. 뉴질랜드 / New Zealand
14. 캐나다 / Canada
15. 콜롬비아 / Colombia
16. 미국 /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의료지원국 / Medical Support Countries
유엔 / United Nations

저자소개

황인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을 주로 쓰는 역사칼럼니스트, 인문여행작가. 2010년 조선일보 논픽션대상을 수상했고 <잘! 생겼다 대한민국> <6‧25가 뭐예요?> <대한제국 실록>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등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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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기념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가보훈처 산하 현충 시설로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산화한 유엔군을 기리고 세계 평화와 관련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14년 11월 11일 건립되었다. 유엔군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국가와 공유하고 뿌리내리기 위한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유엔 평화문화특구 사업의 민간 주체로서 참전국 교류 사업 및 국제 협력 지원 등 각종 평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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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구 (사진)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는 화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LG화학 고분자연구소 등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아내 황인희와 함께 여러 권의 책을 공동 작업하였고, 2009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관광 사진 콘테스트에 입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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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6·25전쟁이 일어난 지 한참 후 태어난 대한민국 젊은이입니다. 전쟁에 대해 관심도 없었으며 공부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지요. 그런데 몇 년 전 튀르키예로 여행 갔다가 거리에서 우연히 참전 용사를 만났습니다. 그분은 6·25전쟁 때의 공로를 기리는 훈장을 가슴에 달고 계셨어요. 저에게 그 훈장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셨고 낯선 외국인인 저를 친구처럼 아주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정작 잊지 않고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저인데 튀르키예의 참전 용사는 한국인인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셨고 저와의 만남을 무척 반가워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참전 용사들이, 우리가 고통당할 때 먼길 달려와 도와주었고 여전히 한국을 기억하고 있는 진정한 ‘한국의 친구’임을 실감했습니다.


1952년 6월에는 각뉴부대 병사가 한국인 노무자를 돕다가 함께 희생된 일도 있었습니다. 당시 한국인 노무자들이 각뉴부대에서 통신 전선을 복구하고 있었는데 적진에서 박격포탄이 날아오기 시작한 거죠. 미처 피하지 못한 한국인 노무자 두 명이 중상을 입고 쓰러졌습니다. 이를 본 각뉴부대 멜레세 베르하누 일병이 노무자들을 구하러 나섰습니다. 그가 노무자 한 명을 부축하고 일어났을 때 두 사람의 바로 옆에서 포탄이 터졌습니다. 나중에 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고 숨진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함께 묻혔습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운 상징이 된 거지요.


6·25전쟁 때 공군을 보내온 나라는 몇 있었어요. 하지만 전투 비행대를 보내온 나라는 미국과 호주, 남아공뿐이었습니다. 전투는 땅 위에서만 치르는 것이 아닙니다. 또 해군이라고 바다에서만 싸우고 공군이라고 공중에서만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공군도 해군도 육지에서의 전투를 지원합니다. 특히 공군의 지원은 육군이나 해군에게 엄청난 힘이 되지요. 남아공의 전사자 중에는 특히 소위, 중위 등 장교가 많습니다. 전투기 조종사들이 주로 전사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희생은 6·25전쟁에서 총 1만 2,400여 회 출격하여 엄청난 전과를 올린 기록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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