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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4027777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7-05-02
책 소개
목차
WORKS
석촌호수 프로젝트
빠삐용
다이닝호수
자곡동사무실
론챌갤러리
스페이스 눌
산집
히든 클리프 호텔
머큐어 소도베 호텔
포도호텔 아넥스
낙원동호텔
판교호텔
서원 어린이집
러브하우스
남산아트센터
튜브
펜빌딩
라이코스 뮤직
에버그린 법률사무소
스펀지
씨지브이 카페
삼호교회
통의동집
장충동집
EXHIBITION
댄싱파빌리온 돛대닻
개별적 몽상가의 집
데이드림하우스
허약한 경계
의자와 드로잉
신체들
문라이트
DRAWINGS
호수와 빠삐용
포도호텔
판교호텔
장충동집
강집 산집
3rd Scape
암웨이 브랜드 센터
역삼동 642 호텔
데이드림하우스
개별적 몽상가의 집
댄싱파빌리온 돛대닻
바람나무
비욘드 클로젯
삼호교회
미디어센터
리사이클링 센터
춘천 mbc
히든 클리프 호텔
표시
가설펜스
TEXT
이질성의 장소들, 하얀 검은 그리고 꿈_김종진
건축과 역설, 가벼움으로 충만한 무거움 그리고 역설_김정후
곳 만들기_김승귀
협력적 주거 공동체
안과 겉_박성태
저자소개
책속에서
"김영옥은 보기 드물게 오랜 기간을 한 사무소에서 디자인 수련기간을 거쳤다. 때문에 스스로 자신하듯 그녀가 디자인한 공간들의 경우 대부분이 안정적인 평면 구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그녀가 상당히 자신 있어 했기에 나 역시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김영옥의 인테리어가 갖는 장점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안정적이고 짜임새 있는 평면 구성이다. 부연하자면 오랜 디자인 수련 기간 동안의 경험으로부터 그녀는 상업 공간에서 요구되는 가장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평면을 디자인하는 나름의 방식을 습득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그녀가 디자인한 공간들에는 시각적으로 무리가 있어 보이는 공간들이 없다. 대부분의 공간들이 안정적인 비례와 구성을 갖고 있음을 충분히 감지 할 수 있다. 이것은 곧 그녀가 디자인한 공간에 탄탄한 기초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김정후)
"나는 오랜 시간 치열한 경험과 연륜을 쌓은, 그러나 무겁거나 진지하기보다는 오히려 무심하고 자유롭게 보이는 대상에 감동한다. 그건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이자, 내가 만드는 공간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이고싶다. "크게 곧은 것은 굽은 것 같고 큰 교묘함은 오히려 서툰 것 같고 아주 잘하는 말은 말더듬이 같다."라고 했다. 노자의 말인가. 아마도 그와 비슷한 맥락이 아닌가 한다. 아직 모든 게 부족하지만, 일을 하면서 삶을 살고 그 삶의 내용을 스스로 만드는 것. 그 일로 세상과 직접 만나는 것이 내가 건축을 하는 이유이다." (김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