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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임동확 시인의 시 읽기, 희망 읽기)

임동확 (지은이)
연암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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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임동확 시인의 시 읽기, 희망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4054339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3-03-15

책 소개

한국 현대시사에서 주목할 만한 시인들인 윤동주, 이육사에서 허혜정, 이병률에 이르는 30명의 작품을 깊이 읽고 키워드별로 풀어 쓴 책으로, 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필연적으로 마주치게 마련인 30개의 인생론적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생生, 그 끝없이 흔들리면서 흔들리지 않는
: 오규원의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길, 멀리 떠나온 나그네의 집
: 기형도의 「정거장에서의 충고」

시간, 어느 순간 하나 빛나지 않는 것이 없는
: 최하림의 「공중을 빙빙 돌며」

공간, 바람이 일지 않는 고요에도 심히 흔들리는
: 정지용의 「장수산長壽山1」

사랑, 나를 무중력으로 떠올리는 폭풍
: 황지우의 「나는 너다 17」

고독, 누군가를 향한 존재의 모험
: 김현승의 「절대고독絶對孤獨」

죽음, 나를 살게 하는 유일한 출구
: 조은의 「무덤을 맴도는 이유」

생명, 그 어느 것 하나 ‘찬란’하지 않은 것은 없으니
: 이병률의 「찬란」

부분과 전체, 역동적인 주고받기의 꽃핌
: 김지하의 「화개花開」

율려, 충만의 속도를 화알짝 하늘 햇살로 열어젖히는
: 정진규의 「율려집律呂集14 」

신성神性, 일월성신이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올 때
: 허수경의 「나무 흔들리는 소리」

침묵, 어느 것보다 흰 불멸의 언어
: 허만하의 「야생의 꽃」

언어, 먼 나의 생각 사이를 빠져나가는
: 고형렬의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자화상, 헛것들과 벌이는 나의 싸움의 기록
: 김중의 「자화상」

자아, 나를 지켜보는 수많은 눈망울들
: 윤동주의 「별 헤는 밤」

변신變身, 내 무게보다 더 무거운 어떤 떠받침이
: 김정환의 「독수리」

눈目, 서로의 상처를 향할 때 더욱 아름다운
: 이시영의 「신길역에서」

우정, 뜻있는 곳에 뜻끼리 건배를
: 김영태의 「한 잔 혹은 두 잔」

초인超人, 시원의 광야에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리는
: 이육사의 「광야廣野」

아니마anima, 기적적으로 마주친 내 안의 여자
: 김수영의 「여자 」

아니무스animus, 누가 심청 을 인당수로 밀어 넣는가
: 김승희의 「배꼽을 위한 연가 5」

성性,난 누구의 계집인 적이 없다
: 허혜정의 「미인도를 닮은 시」

연인, 아니 올 리 없는 나의 반려자
: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고향, 언제나 가슴 울렁 이는 이야기가…
: 김규동의 「느릅나무에게」

어머니, 여든의 나이에도 애기가 되게 하는
: 범대순의 「백년」

아버지와 아들, 그 불가능한 하나를 위한 사랑의 축제
: 최두석의 「바람과 물」

전승傳承,가장자리가 기름져야 한복판이 잘되는
: 하종오의 「시어미가 며느리년에게 콩 심는 법을 가르치다」

모국母國, 새 숨결이 열리도록 우리는 우리의 하늘 밑을
: 조태일의 「국토 서시國土 序詩」

국가, 폭발점을 품고 있는 바다
: 황규관의 「경계」

서정시, 그 보잘것없는 주변성의 노래
: 윤중호의 「시詩」

■ 수록 시인 약력 및 작품 출처

저자소개

임동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임동확 시인은 광주시 광산구에서 태어났으며, 1987년 시집 『매장시편』을 펴낸 이래 시집 『살아있는 날들의 비망록』 『운주사 가는 길』 『벽을 문으로』 『처음 사랑을 느꼈다』 『나는 오래전에도 여기 있었다』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길은 한사코 길을 그리워한다』 『누군가 간절히 나를 부를 때』 와 시론집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 시 해설집 『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산문집 『시는 기도다』 등을 펴낸 바 있다. 이번 시집 『부분은 전체보다 크다』는 그가 젊은 날 품었던 ‘전체’와 ‘부분’에 관한 오랜 물음에 대한 중간결산의 성격이 강하다. 여기서 그는 곧잘 모든 것을 넘어서고 포괄하는 상위의 보편자로 귀속되곤 하는 ‘전체’보다 크다고 믿는 그만의 고유성과 우주를 가진 ‘부분’ 또는 ‘개체’의 유일무이성과 무한성을 새삼 강조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전체화할 수 없는 부분들의 동일화로 일어나는 최근의 전쟁과 같은 폭력적 비극의 사태 속에서 그의 시적 작업은 결코 공통분모로 환원할 수 없는 저마다의 심연과 높이를 노래하는데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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