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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끕 언어

B끕 언어

(비속어, 세상에 딴지 걸다)

권희린 (지은이)
네시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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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끕 언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B끕 언어 (비속어, 세상에 딴지 걸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4104102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3-06-03

책 소개

국어 겸 사서 교사인 <B끕 언어>의 저자는 거친 비속어가 난무하는 교육현장에서 왜 비속어를 쓰면 안 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답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비속어는 쓰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쓰려면 알고 써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목차

프롤로그 : 왜 비속어를 쓰면 안 돼요?

Part 1: 또 다른 나, B끕


세상에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 많다-좆같다
개기는 데에도 나름의 스타일이 있다-개기다
인정하고 싶지 않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띠껍다
인간들의 또 다른 이름-개새끼
집이 정말 가난하다면 가슴이 아플 것이다-거지같다
이 기분을 만들어내는 것은 내 스스로다-개떡같다
뜨거운 감자-빼도 박도 못하다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구리다
지구인이 아닌 화성인처럼 느껴지는 나-뻘쭘하다
과업으로 여기는 순간 인생은 불행해진다-뽀록
희망, 긍정의 단어-막장
자기 자신에게 감동하는 삶-자뻑
타인을 너무 많이 의식하는 것이다-쪽팔리다
못하고, 하고 싶지 않고, 가장 스트레스가 되는 것-쫄다
인간관계는 오야붕과 꼬붕의 관계로 맺어져 있다-꼬붕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잘한다-까먹다
품격이 떨어지다-후지다

Part 2: 까스활명수, 속이 뻥 뚫리는

허세와 자기방어가 함께 이루어진다-구라
모두 깝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깝치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다-빡치다
살아가면서 가끔은 필요한 순간이 온다-뺑끼치다
싸고 맛있는 노가리의 전락-노가리 까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땡땡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게 만든다-뒤로 호박씨를 까다
다 이유가 있다-쌩까다
이유가 있다?-뒷다마
일상에서 우연히 얻게 되는 행운-땡잡다
갈구는 데도 스타일이 있다-갈구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쪼개다
명예를 되찾았아야 한다-엿 먹어라
차마 계속 볼 수가 없다-주접
가끔 조금은 슬프다-꺼져
저마다의 꼴이 있고 그에 맞는 꼴값을 한다-꼴값
사회의 불합리한 것들을 고치고자 하는 첫 번째 단계-꼰지르다
어린 날의 치기-꼬라보다
성공의 어머니다-삑사리
품고 뛰면 명품, 머리에 쓰고 가면 짝퉁이다-짝퉁

Part 3: 양날의 칼, 친근함과 불쾌함 사이

사실 쟤가 없어서 말인데-씹다
나는 한번이라도 뜨거웠을까-빠순이
자존심 때문에 멀쩡한 사람을 우리는 이렇게 만든다-찐따
맨 정신의 역습-꽐라
순수하고 따듯하다-바보
세상의 잣대를 등지고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얼간이
누군가의 쌍년으로 기억되는 게 낫다-쌍년
우리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바로 쓸개다-쓸개 빠진 놈
품위가 떨어진다-양아치
지나친 애국심이 낳은 말-쪽바리
약자들에게 들러붙어서 약자를 더욱 비참하게 만든다-시다바리
개성과 싸가지는 한 끗 차이-싸가지
우리도 곧 된다-할망구
좋을 때다-쥐뿔도 모르는 게
주늑 들 필요 없다-땜빵
보통사람들보다 창의적이고 개성이 강할 뿐이다-또라이

Part 4: 과유불급, 적절하면 윤활유 과하면 정서적 환경 호르몬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행위다-지랄
다른 것으로 포장하기 힘들다-씨발
사람의 감정과 상황을 극단적으로 만드는 뭔가가 있다-존나
결핍이 가져올 또 다른 기회-젠장
화가 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겠다-육시랄
순간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린다-염병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는 건방진 단어-쩐다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빡세다
남들의 시선에 예민한 우리들-뽀대난다
간지의 완성은 자신감이다-간지나다
통제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패기가 넘치고 용기가 있다-간땡이가 붓다
유전된다-개차반
융통성 없는 현실-얄짤없다
용서가 되는 것이 있고 용서가 안 되는 것이 있다-꼽사리

에필로그 : 만약 세상에 비속어가 없다면?

저자소개

권희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로, 성적, 교우 관계 등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학생들의 구겨진 일상을 펴주는 다리미 같은 존재가 되고 싶은 17년 차 교사. 평소 책과 담쌓고 지내던 아이들도 자신의 감정과 닮은 책이라면 기꺼이 마음을 연다는 사실을 도서관 한구석에서 발견한 뒤, 수치심·외로움·불안에 시달리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 처방’을 전하고 있다. 전국 교육청에서 교사 대상 직무연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사춘기를 위한 말하기 수업》, 《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 《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B끕 언어, 세상에 태클 걸다》, 《중학생활 대작전 D-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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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의 일들이 모두 잘 안 풀린다고 할지라도 아, 정말 ‘좆같은’ 인생이라고 말하지 말고, ‘꽃 같은’ 상큼하고 향기 나는 인생이라고 말했으면 한다. 사람은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되는 거니까.


“선생님 수업 잘 듣고 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쓰시는 ‘거지같다’는 표현은 안 하셨으면 해요. 저희 집이 정말 가난한데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뜨끔하고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야말로 정말 뻘쭘했다. 이 순간의 나의 심정을 ‘뻘쭘했다’는 그 단어 외에 표현할 단어가 있을까?
표준어는 아니지만 이것을 대체할 다른 말들로는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사람마다의 말버릇이긴 하지만 어떤 상황이나 느낌을 전달하기에 적합한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쓰는 이런 말들은 허용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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