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88994115085
· 쪽수 : 48쪽
책 소개
목차
1. 기후변화 최전방, 부산
ㆍ기후변화 시대, 해안도시 부산은?
ㆍ인구는 줄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늘고
ㆍ도로는 석유 먹는 하마
ㆍ건물 전력소비량, 10년 만에 두 배로 껑충
2. 똑똑한 에너지 정책 ① 도로 위의 혁명
ㆍ버스랑 지하철이 가장 빨라요
ㆍ자전거는 운동기구 아니라 교통수단
ㆍ폐식용유로 달리는 버스, 풍력발전기가 있는 항구
3. 똑똑한 에너지 정책 ② 저소득층 주택 집수리 정책
ㆍ올 겨울도 전기장판으로 버텨야 하나요?
ㆍ지은 지 20년 지난 노후주택이 무려 40%
ㆍ온실가스감축, 에너지복지, 녹색일자리: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
4. 똑똑한 에너지 정책 ③ 태양과 바람의 도시로
ㆍ태양, 바람, 바다, 청정에너지의 보고
ㆍ부산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7개 대도시 중 꼴찌?
ㆍ시민이 움직인다, 거버넌스의 씨앗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방자치단체는 주요한 에너지 소비자이자 온실가스 배출원인 동시에,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행의 주체이기도 합니다. 부산이 처한 상황과 조건들은 역으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지역 여론을 환기하고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진보신당 부산시당은 현재의 에너지 소비총량을 대폭 줄이는 에너지 저감 효율화 전략과 더불어 원자력과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기존 에너지 수급구조를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는 에너지 전환 전략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도로수송부문의 대안 및 저소득층 주택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준공기준 20년이 지난 노후주택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지역은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과 거의 일치하여, 부산진구(44,443호), 사하구(33,904호), 동래구(33,302호), 남구(31,151호) 순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율이 가장 높은 동구(14.2%), 강서구(14.0%), 중구(13.5%), 서구(13.1%) 등의 지역에 노후주택 비율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빈곤층 독거노인 세대의 에너지복지가 열악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