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조선왕실의 풍수문화

조선왕실의 풍수문화

(탄생과 죽음으로 이어지는 공간생활사와 장소미학)

최원석 (지은이)
지오북
3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9,700원 -10% 0원
1,650원
28,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조선왕실의 풍수문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왕실의 풍수문화 (탄생과 죽음으로 이어지는 공간생활사와 장소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한국철학 일반
· ISBN : 9788994242781
· 쪽수 : 670쪽
· 출판일 : 2021-03-10

책 소개

동아시아와 한국의 역사 통틀어 풍수문화가 가장 번성했던 조선왕실 519년을 이어온 권위 장소 궁성과 태실, 산릉을 둘러싼 풍수문화의 전개를 종합적으로 고찰한 책이다.

목차

여는 글 004
일러두기 019
1부 조선왕실 풍수문화의 전개 020
1. 조선왕실의 풍수 실천과 태도 022
2. 조선왕실의 풍수 제도와 운용 038
3. 인문풍수의 지평과 미학 046

2부 권위의 장소, 궁성 054
1. 한양의 터잡기와 풍수 비보 056
1) 왕도와 풍수 056
2) 태조가 꿈꾼 새 도읍지 060
3) 한양의 풍수 보완 091
2. 한양의 궁궐과 풍수 109
1) 북궐의 풍수 111
경복궁 111
2) 동궐의 풍수 145
창덕궁 145 /창경궁 155
3) 서궐의 풍수 162
경희궁 162 /인경궁 170

3부 생명의 터전, 태실 174
1. 조선왕실의 태실 조성과 관리 176
1) 태실과 풍수 176
2) 왕태실의 풍수 202
2. 역대 왕태실 209
1) 태실의 비중이 컸던 시기: 태조부터 예종까지 211
1대 태조 태실지 211
2대 정종 태실지 217
3대 태종 태실지 220
4대 세종 태실지 223
5대 문종 태실지 230
6대 단종 태실지 236
7대 세조 태실지 242
8대 예종 태실지 245
2) 태실의 비중이 약화된 시기: 성종부터 순종까지 248
9대 성종 태실지 248
11대 중종 태실지 253
12대 인종 태실지 257
13대 명종 태실지 262
14대 선조 태실지 265
15대 광해군 태실지 271
18대 현종 태실지 273
19대 숙종 태실지 276
20대 경종 태실지 279
21대 영조 태실지 283
22대 정조 태실지 287
23대 순조 태실지 289
24대 헌종 태실지 294
27대 순종 태실지 297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 왕태실지 300


4부 영속의 공간, 산릉 302
1. 조선왕실의 산릉 조성과 관리 304
1) 산릉과 풍수 304
2) 산릉의 조성과 관리 316
2. 역대 산릉 327
1대 건원릉(태조), 제릉(신의왕후), 정릉(신덕왕후) 328
2대 후릉(정종·정안왕후) 349
3대 헌릉(태종·원경왕후) 353
4대 영릉(세종·소헌왕후) 367
5대 현릉(문종·현덕왕후) 376
6대 장릉(단종), 사릉(정순왕후) 392
7대 광릉(세조·정희왕후) 404
8대 창릉(예종·안순왕후), 공릉(장순왕후) 411
추존 경릉(덕종·소혜왕후) 424
9대 선릉(성종·정현왕후), 순릉(공혜왕후) 433
10대 연산군, 거창군부인 묘 449
11대 정릉(중종), 온릉(단경왕후), 희릉(장경왕후),
태릉(문정왕후) 450
12대 효릉(인종·인성왕후) 475
13대 강릉(명종·인순왕후) 480
14대 목릉(선조·의인왕후·인목왕후) 486
15대 광해군, 문성군부인 묘 503
추존 장릉(원종·인헌왕후) 505
16대 장릉(인조·인렬왕후), 휘릉(장렬왕후) 515
17대 영릉(효종·인선왕후) 532
18대 숭릉(현종·명성왕후) 540
19대 명릉(숙종·인현왕후·인원왕후),
익릉(인경왕후) 545
20대 의릉(경종·선의왕후), 혜릉(단의왕후) 561
21대 원릉(영조·정순왕후), 홍릉(정성왕후) 572
추존 영릉(진종·효순왕후) 587
추존 융릉(장조·헌경왕후) 594
22대 건릉(정조·효의왕후) 608
23대 인릉(순조·순원왕후) 618
추존 수릉(문조·신정왕후) 624
24대 경릉(헌종·효현왕후·효정왕후) 632
25대 예릉(철종·철인왕후) 638
26대 홍릉(고종·명성황후) 643
27대 유릉(순종·순명황후·순정황후) 652

저자소개

최원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과 풍수를 연구하는 인문지리학자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 지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장을 지냈고, 산림청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지금은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겸 명산문화연구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사람의 산 우리 산의 인문학』, 『산천독법』, 『사람의 지리 우리 풍수의 인문학』, 『조선왕실의 풍수문화』, 『한국의 비보풍수』 등이 있고, 역서로 『신들의 산 일본 산의 인문학』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고려왕조에서는 풍수도참이 지배층과 지식인 엘리트에 영향력을 크게 미쳤다. 풍수 과거 시험과목도 도참서의 색채를 띠고 있었다. 불교사상이 포함된 비보풍수도 널리 성행했다. 하지만 조선왕조는 불교적인 비보풍수와 예언적 인 도참사상을 배제했다. 조선 초기를 제외하면 도참을 떼어낸 풍수지리만 논의했다. 풍수 논리에 준거한 비보만 궁성과 산릉 등의 경관조성에 실행하였다. 유교적인 인본주의와 합리주의 이념으로 지침을 삼았기 때문이었다.


개성으로 돌아가기를 결정한 이튿날(8월 13일), 도중에 남경에 들른 태조는 신하들과 남경 옛 궁궐터의 풍수지리를 살피게 된다. 이때 이미 태조는 마음속으로 남경을 천도지로 작심했던 것 같다. 태조는 신하들과 형식적이나마 논의를 거쳐, 한양이 지닌 몇 가지 결점을 수용하면서도 전격적으로 한양을 조선왕조의 신도로 결정했다. 이런 판단과 결정이 어떻게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 있었을까? 미적미적한 여러 신료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었을까?


『태조실록』의 내용 중에서 몇 가지 사항을 고찰해보자. 우선 경복궁터는 남경(한양)의 궁궐터 남쪽에 자리 잡았음이 확인된다. 태조 대에 중신들 이 조선왕조의 궁궐터를 옛 남경의 남쪽으로 정했다고 했다. 그 이유는 남경터의 규모가 좁았기 때문이었다. 옛 고려의 남경터는 지금에 어디쯤일까? 경복궁의 북쪽에 있었고 좁은 규모라고 했으니, 현재의 청와대가 자리 잡은 구역으로 추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