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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애튼버러의 주 퀘스트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주 퀘스트

(젊은 자연사학자의 지구 반대편 원정기)

데이비드 애튼버러 (지은이), 양병찬 (옮긴이)
지오북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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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애튼버러의 주 퀘스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주 퀘스트 (젊은 자연사학자의 지구 반대편 원정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94242903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24-05-20

책 소개

BBC 자연다큐 시리즈의 거장인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이 20대 청년기에 희귀 야생동물을 TV로 방영하기 위해 세계 오지로 탐험을 한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다.

목차

지구 반대편으로의 탐험을 시작하며 4

1부 지상 낙원 탐사
1. 와기밸리에서 14
2. 지미밸리로 41
3. 도끼 제작자 64
4. 피그미족과 춤추는 새 82
5. 다시 태평양으로 113
6. 펜테코스트의 번지점프 126
7. 화물 숭배 141
8. 피지의 외곽 군도 172
9. 통가 왕국 204

2부 마다가스카르 동물 탐사
10. 다락방 섬 226
11. 시파카와 거대한 새 234
12. 홍학, 텐렉, 쥐여우원숭이 262
13. 죽은 자의 영혼 274
14. 카멜레온, 갈색여우원숭이 290
15. 개의 머리를 가진 인간 304
16. 숲속의 생물들 318
17. 바바코토 333

3부 남회귀선 지역 탐사
18. 다윈에서 동쪽으로 352
19. 기러기와 고아나 367
20. 동굴벽화와 들소 383
21. 아넘랜드의 화가들 408
22. 으르렁거리는 뱀 428
23. 보롤룰라의 은둔자 441
24. 오스트레일리아 중부 470

동·식물명 찾아보기 491
지명 찾아보기 494

저자소개

데이비드 애튼버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70년의 경력에 빛나는 다큐멘터리의 거장이자 자연사학자이다. 그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지리학과 동물학을 전공한 후 출판계에 잠시 일하다가 BBC에 입사했다. 1954년 유명한 BBC 다큐멘터리 「동물원 탐사(Zoo Quest)」를 제작한 이후, 그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의 모습을 탐사하여 시청자들에게 소개해왔다. 대영제국 훈장(CBE), 메리트 훈장(OM) 등 여러 분야의 훈장과 상을 수상했으며, 1985년에 기사 작위를 받았다. 애튼버러 경의 초기 다큐멘터리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나, 후기로 갈수록 환경오염과 생물다양성의 회복,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강조한다. 애튼버러 경을 기려, 20여 종의 식물과 절지동물, 영국의 극지 탐사선에도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이름이 붙여졌다. 「동물원 탐사」 시리즈를 기점으로 애튼버러 경은 자연사 다큐를 촬영하기 위해 진화의 섬 갈라파고스와 생태계의 보고 마다가스카르, 북극과 남극까지 발을 디뎠다. 지구상에 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할 정도이다. 대표 방송 시리즈에는 「생명의 위대한 역사(Life on Earth)」, 「플래닛 어스(Planet Earth)」, 「블루 플래닛(The Blue Planet)」, 「프로즌 플래닛(Frozen Plane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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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진로를 바꿔 중앙대학교에서 약학을 공부했다. 약사로 활동하며 틈틈이 의약학과 생명과학 분야의 글을 번역했다. 진화론의 교과서로 불리는 『센스 앤 넌센스』와, 알렉산더 폰 훔볼트를 다룬 화제작 『자연의 발명』을 번역했고, 2019년에는 『아름다움의 진화』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최근에 옮긴 책으로 『이토록 굉장한 세계』, 『브레인 케미스트리』, 『하나의 세포로부터』 등이 있다. 요즘에는 자발적인 정보 공유자로서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해외 과학 저널에 실린 의학 및 생명과학 기사를 번역해 페이스북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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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라기아나극락조는 고개를 높이 치켜들고 노래를 불렀는데, 노래라기보다는 계곡을 쩌렁쩌렁 울리는 단음정의 요란하고 시끄러운 소리였다. 노래가 거의 15분 동안 계속되는 것으로 보아, 그 새는 서둘러 춤을 시작하지 않으려는 것 같았다. (…) 갑작스럽게, 수컷은 고개를 숙이고 화려한 날개깃을 등 위로 치켜올렸다. 그러더니 나뭇가지에서 종종걸음을 치며 떨리는 색분수 같은 율동을 곁들여 열정적으로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나뭇가지를 오르내리며 미친 듯이 춤을 추었다. 30초 후, 광란의 춤으로 숨이 찼던지 수컷은 비명을 멈추고 조용히 춤추기 시작했다.


우리는 다음날 아침 일찍 장비를 챙겨 숲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우리는 인드리와 관련하여 아무것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우리는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를 흉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나무에서는 아무런 응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 제프가 내 팔을 만졌을 때, 나는 그들을 한 번만 더 불러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다. “당신도 알다시피,” 그는 속삭였다. “저기 저 나무에 암컷 바바코토가 숨어있다고 생각해봐요. 그 암컷은 무릎에 새끼를 안고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저곳에 있는 두 마리의 괴상한 동물들을 봐라. 그들은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오는 습관이 있어. 그리고는 항상 같은 시간에 노래해. 그들은 1분 안에 그렇게 할 거야.’” 나는 인드리의 울음소리를 어쭙잖게 흉내 내는 짓을 다시는 반복할 기분이 들지 않았다.


“오비리에 매우 인상적인 그림이 있다”는 앨런의 말만 믿고 우리는 곧장 그리로 차를 몰았다. 그 말은 허풍이 아니었다. 바위는 수평으로 층을 이루었고, 서쪽에서는 거대한 돌판 하나가 허공으로 9미터 정도 튀어나와 약 15미터 높이에 거대한 천장을 형성했다. 이렇게 자연적으로 형성된 공개홀 뒤쪽의 벽은 붉게 칠한 큰입선농어의 웅장한 프리즈(frieze)로 덮여있었다. (…) 이 웅장한 물고기들 사이에는 뱀목거북, 캥거루, 고아나, 에뮤 그리고 기하학적 패턴들이 그려져 있었다. 그림 전체의 높이는 1.8미터, 너비는 15미터였고, 너무 빽빽하고 여러 번 그려졌기 때문에 이전 그림의 머리와 꼬리가 나중 그림의 아래로 튀어나와 있었다. 우리는 동굴을 탐험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새로운 변형, 다른 종류의 동물, 특별히 훌륭한 사례를 발견할 때마다 서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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