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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의 미궁호텔

앨리스의 미궁호텔

야자키 아리미 (지은이), 권영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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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의 미궁호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앨리스의 미궁호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4343228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1-02-10

책 소개

소설가이자 논픽션 작가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야자키 아리미의 소설. 해변의 아름다운 고급 호텔에는 오직 선택받은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특별한 호텔리어가 있다. 겉보기는 귀여운 봉제인형이지만, 마음을 다치거나 지친 손님이 찾아오면 어디선가 나타나 마법처럼 상황을 해결하고 사라지는, 신출귀몰하고 유능한 '돼지돼지 씨' 이야기이다.

목차

인형의 밤 - 봄이야기 _7
부드러운 기적- 여름 이야기_45
부루퉁한 데스데모나- 가을 이야기_77
앨리스의 미궁호텔- 겨울 이야기_125
작은 사람과 큰 하늘- 다시 봄 이야기_161

역자후기_208

저자소개

야자키 아리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12월 12일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1985년, 일본에서 콩트의 신이라 불리는 대작가 호시 신이치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호시 신이치 콘테스트에서 〈살인전화 쇼핑〉으로 우수상을 받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그 후, 4년 동안의 오랜 준비 끝에 1989년 《있는 그대로라면 순정 보이》로 소설가로 데뷔했다. 감성적인 로맨스 소설은 물론 에세이, 논픽션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1998년, 새로운 문학적 시도에 돌입했다. 사랑하는 자신의 봉제인형에 ‘야마자키 돼지돼지’라는 이름을 붙여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돼지돼지 시리즈’를 내놓은 것. 어떤 때는 고상한 호텔 버틀러, 어떤 때는 아르바이트 산타클로스, 어떤 때는 형사로 등장해서 삶 속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데굴데굴 나타나 작은 행복을 선사하는 핑크빛 봉제인형 돼지돼지 씨 이야기는 지친 일본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널리 사랑받았다. 2007년부터는 매년 12월에 출간되어 마음까지 얼어붙는 추운 겨울을 견디는 따뜻함을 선사이고 있다. 현재 ‘돼지돼지 시리즈’는 일본 현지에서 12권이 출간되었으며, 올 겨울에도 많은 독자들이 돼지돼지 씨를 찾아 작은 기적을 함께할 것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부타부타>, <부타부타의 휴일>, <형사 부타부타>, <앨리스의 미궁호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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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미야베 미유키의 《세상의 봄》 《벚꽃, 다시 벚꽃》, 무라카미 하루키의 《애프터 다크》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온다 리쿠의 《유지니아》 《에피타프 도쿄》 《나와 춤을》 《달의 뒷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특히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빙과》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등 다수의 일본 문학은 물론, 《데이먼 러니언》 《어두운 거울 속에》 등 영미권 작품도 꾸준히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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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번 공연의 성공 포인트는 하나뿐입니다.”
스자쿠가 검지를 세우고 쑥 내밀더니,
“아, ‘뿐’은 아닙니다. 물론 여러분의 협력과 배우들의 연기도 중요하죠.”
하고 허둥지둥 고쳐 말한다. 어쩐지 귀엽다.
“아니, 하지만 엄청나게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거든요.”
꼭 연극 대사를 읊는 것 같다. 완전히 독무대다.
“그게 뭡니까?”
마키하라가 물었다. 그도 이야기에 빨려든 듯한 얼굴이었다.
“그건…… 돼지돼지 씨가 이아고를 연기한다는 겁니다!”
회의실에 침묵이 흘렀다.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웨이터까지 깜짝 놀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뇨, 그건 무리입니다.”
침묵을 깬 것은 다름 아닌 돼지돼지 본인이었다.
“아무리 선생님 말씀이시라도…….”
“아니, 자네라면 할 수 있네!”
“제가 이아고라면 설득력이 없잖습니까.”
“아니! 의외성에 오히려 관객이 몰입하게 될 거야!”
……그야 엄청 의외이긴 하지만.
“연극 같은 건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요.”
“자네의 그 목소리만으로 충분해!”
“성량도 없고요.”
“훈련하면 돼! 아니, 안 해도 돼! 그 모습 그대로 이아고를 연기하기만 하면 돼!”
“하지만 인형이란 말입니다.”
돼지돼지의 얼굴에 난처한 빛이 떠올랐다. 오리는 다른 의미로 놀랐다. 그는 자기가 인형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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