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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

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

(애정 결핍과 자아도취에 빠진 현대인의 심리분석)

한스 요아힘 마츠 (지은이), 류동수 (옮긴이)
애플북스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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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 (애정 결핍과 자아도취에 빠진 현대인의 심리분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435331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3-08-12

책 소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분석가인 한스 요아힘 마츠 박사는 현대인과 현대사회를 사회심리학적으로 분석해오고 있다. 저자는 애정 결핍과 자아도취 증상과의 관계를 분석하면서 유년기 시절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한 경험이 성인에게 끼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논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

프롤로그

Part 1 나르시시즘의 이해
-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를 사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애정 결핍
잘난 자아 VS 못난 자아

Part 2 나르시시즘의 증상

- 사랑이 고프다, 마음이 아프다
허세병에 빠진 그 남자
병인 줄 알면서도 왜 못 고칠까
왜 모두 내게 등을 돌릴까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멀어진다
노력만 해서는 사랑을 얻지 못한다
때로는 고통만이 문제를 해결한다
수치심과 자책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경쟁에서 한발 비켜서면 행복이 보인다
엄마의 아들, 아버지의 딸로 산다는 것

Part 3 나르시시즘의 치유

- 사랑에 서툰 이유를 이제 알았다
지금의 나는 부모의 거울이다
왜 나는 더 아프고, 당신은 덜 아픈 걸까
사춘기는 상처 준 부모에 대한 반발이다
부모가 아프면 아이도 아프다
그것만 있다면 당신은 완벽한 파트너야
사랑은 없이 행위만 남은 성관계
늙음도 죽음도 아직은 피하고 싶다
어린 시절 각인된 상처는 오래간다
진정한 사랑은 공감에서 시작된다

Part 4 나르시시즘과 현대사회

- 나의 사랑을 돈으로 환산하지 마
나르시스와 정치인의 공통점
끊임없이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
타이타닉 호에서의 마지막 순간

에필로그

저자소개

한스 요아힘 마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스 요아힘 마츠 박사는 40년 넘게 정신과 의사 및 심리분석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독일 할레 시의 디아코니아 병원에서 심리치료 및 심신상관 의학과장으로 일했다. 독일이 통일되면서 동독 출신의 사람들이 겪는 심리 상태를 예리하게 분석한 《감정의 정체상태》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저서로 《신 욕망학교》, 《감정의 정체상태》 등과 국내 번역된 《심리학이 들려주는 사랑의 기술》, 《엄마의 마음자세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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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에서 독어학 및 일반언어학을 수학했다. 지은 책으로 《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선량한 이웃들》, 《회복탄력의 힘》, 《피트니스의 시대》, 《자기결정의 원칙》,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국가부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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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아도취 문제가 없는 사람은 마음이 안정되고, 욕구의 유무에 따라 흔들리며, 제 스스로 그 욕구를 적절히 충족시키거나 변화시키거나 미룰 줄 안다. 반대로 자아도취 장애가 있는 사람은 진정한 충만을 꿈꾸며 늘 불안, 긴장, 불만의 상태에 머물러 있다. 그 충만이 이미 오래전에 사라지고 없는데도 말이다. 잃어버린 행복을 추구하는 성격은 모험가, 개척자, 탐험가를 만들어내고 유명한 인물을 빚어낸다. 하지만 일차적 자아가 아닌 이차적 ‘나’가 이루어낸 특별한 성과를 그들 스스로는 남다른 노력이라고 평가하지 못한다. 힘겹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그렇게 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그 노력을 자신이 이룬 종종 의문스럽기도 하고 파괴적이기도 한 결과와 연관시킬 줄도 모른다. 그래서 모든 ‘발전’은 예상하지도, 또 의도하지도 않은 새로운 문제와 장애를 야기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인정받지 못한 자아도취 장애자들의 그늘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 <나를 사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중에서


험담이란 개인적으로 그 ‘피해자’가 누구인지 전혀 모를 때 가장 짜릿하다.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남을 폄하하고 주어진 여건을 한탄하는지 아는가? 이것은 자신의 나르시스적 결핍을 항구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일상의 소통 행위다. 남이 ‘나쁘면’ 자신은 저절로 상대적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된다. 이것은 자존감이 행하는 필연적 조절 작용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곧장 해방감을 줄 수는 없다. 자신이 겪은 악은 오로지 파괴적으로만 발산되고 전달된다. 만약 그런 분출구를 전혀 찾지 못하거나 도덕적 이유에서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누적된 영향을 자신에게로 돌릴 위험이 매우 크다. 예를 들면 심리적 또는 심신상관적 질병의 형태로 올 수 있다는 것이다.
- <허세병에 빠진 그 남자> 중에서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자존감에 대한 회의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여 제 몸값을 올린다. 부모의 매정함은 인식하지 못한 채 오히려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는 치명적인 오판을 함으로써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존재임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방법과 수단을 강구한다. 거기서 비롯된 노력과 수고는 대단한 업적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단 하나, 사랑으로는 이어지지 못한다. 사랑이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 그렇게 해서는 기껏해야 인정과 존경을 얻을 뿐이다. 진정한 사랑은 오로지 남에게서 받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애정 결핍 탓이라고 느끼는 것은 생존을 가능케 하기 위해 정신이 행하는 비극적이면서도 자비로운 보호 기능의 하나다.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 존재임을 느끼는 것은 사형 선고와 같다. 부당하고, 환영받지 못하고, 존재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승인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운명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한 사람을 살아남게 한다.
- <노력만 해서는 사랑을 얻지 못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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