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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이웃들

선량한 이웃들

(우리 주변 동식물의 비밀스러운 관계)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지은이), 류동수 (옮긴이)
애플북스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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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이웃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선량한 이웃들 (우리 주변 동식물의 비밀스러운 관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014743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2-06-03

책 소개

세계적인 원예학자인 저자 안드레아스 바를라게는 신작 《선량한 이웃들》에서 집 앞 풀숲 생태계를 꾸려나가는 동식물들의 비밀스러운 공생 관계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연에 대한 편견과 기준을 허물어 버리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4

Chapter 1.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
1. 무당벌레 날개의 반점 개수가 나이를 나타낸다고?
2. 새들은 숨도 들이마시지 않고 어떻게 오래 노래할 수 있을까?
3. 나이팅게일은 왜 밤에만 노래할까?
4. 왜 알록달록한 새도 있고 볼품없는 새도 있을까?
5. 반딧불은 어떻게 어둠 속에서 빛을 낼까?
6. 올빼미는 낮 동안 어디에 숨어 있을까?
7. 슈메털링은 왜 슈메털링이라 불릴까?
8. 나비는 왜 그리도 알록달록할까?
9. 나방은 왜 눈에 잘 띄지 않는 색을 지닐까?
10. 유럽 칼새가 다시 남쪽으로 떠나면 여름이 지나간 걸까?
11. 오월풍뎅이의 해가 있다는 데 정말일까?
12. 나비는 부들레야 꽃향기에 취할까?
13. 오월풍뎅이는 5월에만, 유월풍뎅이는 6월에만 날아다닐까?
14. 꿀벌이 바깥을 돌아다니는 시기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일까?
15. 여왕벌은 정말 여왕처럼 살까?
16. 벌은 모두 한 칸 벌집 안에서 살아갈까?
17. 뒤영벌에 쏘인다고?
18. 정원 연못에 물고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어느 게 더 좋을까?
19. 집에서 키우는 설치류를 정원에서도 키울 수 있을까?
20. 공작 한 마리를 키우려면 공간이 얼마나 필요할까?
21. 고슴도치가 과일을 겨울 숙소로 옮길 때 등짝의 가시를 사용할까?
22. 겨울이 오기 전에 어린 고슴도치를 챙겨주고 싶은데, 가능할까?

Chapter 2. 돌보는 이에게 도움이 되는 말
23. 곤충 전용 특급 호텔, 어떻게 지어주면 될까?
24. 누가 가장 멋들어지게 살아갈까?
25. 식물로 일년 내내 곤충들을 챙기겠다고?
26. 단정한 정원과 그렇지 않은 정원, 어느 게 더 좋을까?
27. 여름철에 날이 점점 더 덥고 건조해지면 동물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28. 박새들이 하필 우리 집 테라스 의자 위에 둥지를 틀면 어떻게 하지?
29. 창유리를 향해 돌진하는 새, 어떻게 막을까?
30. 익충이 저절로 나타나기까지 때로 몇 주의 시간이 걸리는 건 왜일까?
31. 박쥐를 정원에 살게 할 수는 없을까?
32. 새가 익충을 잡아먹는 걸 막을 수는 없을까?
33. 곤충은 모두 꽃꿀을 먹어야 할까?
34. 곤충을 먹여 살리는 꽃 중에서 한 해의 첫째와 꼴찌는 어떤 꽃일까?
35. 살아있는 익충을 우편으로 주문할 수 있을까?

Chapter 3. 의혹의 눈초리
36. 벌에 쏘였을 때 정말 도움이 되는 처방은 뭘까?
37. 말벌은 과일과 케이크만 먹는다고?
38. 집게벌레는 익충일까 해충일까?
39. 거미들은 왜 유독 가을부터 대규모로 나타날까?
40. 벌레 든 사과는 버려야 할까?
41. 말벌에 쏘이면 죽을 수 있다는데 정말일까?
42. 땅벌집이나 말벌집을 다른 데로 옮길 수 있을까?
43. 정원에 까마귀나 까치가 둥지를 틀었다고 찝찝해 할 필요가 있을까?
44. 정원에 곤충에게 해로운 식물이 있을까?
45. 두꺼비가 찾아오면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46. 도마뱀은 물 수 있을까?
47. 정원에 독사가 들어오면 큰일인데
48. 파리는 도무지 쓸모없는 벌레일까?

Chapter 4. 땅 속의 일꾼들
49. 지렁이 한 마리를 반으로 자르면 두 마리로 자랄까?
50. 등각류는 왜 어둠을 좋아할까?
51. 천발이는 발이 정말 몇 개일까?
52. 굼벵이는 시간이 지나면 다 오월풍뎅이가 될까?
53. 정원 흙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 중 가장 큰 것과 가장 작은 것은 무엇일까?
54. 두더쥐가 우리 집에 들어와 살면 어떻게 해야 할까?
55. 장기간 비가 내리면 물밭쥐의 땅굴도 물에 잠길까?

Chapter 5. 정원의 불청객
56. 혹독한 겨울이 한 차례 지나고 나면 생쥐나 진딧물 따위의 개체 수가 줄어들까?
57. 개미 떼가 습격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58. 초여름부터 떼로 발생하는 진딧물 녀석들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59. 새들이 버찌를 다 쪼아 먹는 걸 어떻게 막지?
60. 나리딱정벌레는 새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드문데 왜 그럴까?
61. 여름철에 모기가 달려들지 않게 하려면?
62. 정원사에게 위험한 동물이 정원 안에도 정말 있을까?
63. 물밭쥐를 잡아 다른 곳에 풀어주면 안 될까?
64. 물밭쥐를 잡아먹는 동물은 뭐가 있을까?
65. 바구니를 이용해 물밭쥐의 공격에서 식물을 지켜낼 수 있을까?
66. 달팽이 퇴치, 왜 그리도 어려울까?
67. 달팽이는 봄철 언제쯤부터 돌아다니기 시작할까?
68. 달팽이의 접근을 막아 주는 식물이 있을까?
69. 달팽이라면 어떤 종이든 다 정원 식물에게 해로울까?
70. 멧돼지가 정원에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71. 노루가 오지 못하게 할 수 있을까?
72. 토끼는 어쩐다지?
73. 애벌레는 없애고 싶고, 나비는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74. 강인함의 대명사 회양목은 왜 명나방에게 그리 약한 모습을 보일까?
75. 아메리카너구리가 둥지를 틀면 정원을 포기해야 할까?
76. 야생 오리가 정원 연못으로 찾아오면 좋지 않은 걸까?
77. 왜가리가 연못의 비단잉어를 노린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
78. 시궁쥐는 어떤 여건에서 정원으로 들어올까?

Chapter 6. 정원을 위해 열일하는 동물들
79. 달팽이를 잡아먹는 인디언 러너는 모든 정원에 적합할까?
80. 고양이가 물밭쥐까지도 싹쓸이해 줄까?
81. 개는 크기가 어느 정도라야 들짐승을 쫓아낼 수 있을까?
82. 집에서 기르는 동물 중에서 최상의 거름을 만들어 내는 동물은 뭘까?
83. 양 한두 마리만 키우면 풀 벨 일도 잔디 깎을 일도 없다는데 정말일까?

저자소개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원예학자, 식물학자이자 저술가,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노버 대학에서 원예학을 공부한 후 식물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해왔다. 십 대 때부터 부모님 집의 정원을 관리하는 정원사들에게서 식물에 대한 지식과 관리법을 배우고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번 이사를 했는데, 가는 곳마다 새롭고 다양한 환경 조건의 정원을 발견하고 그에 알맞은 관리법으로 가꾸어 나갔다. 다양한 입지와 그곳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에 대해 정통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펴낸 수많은 저서에 이런 점이 잘 드러나 있어, 식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들에게 인정받는 한편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의 저서 중에 『마음 곁으로 자라나오다: 정원사와 그가 아끼는 식물들』과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로 각각 2014년과 2019년에 ‘독일 정원도서상 (Deutscher Gartenbuchpreis)’을 받았고, 본 도서로 2021년도에 같은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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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에서 독어학 및 일반언어학을 수학했다. 지은 책으로 《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선량한 이웃들》, 《회복탄력의 힘》, 《피트니스의 시대》, 《자기결정의 원칙》,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국가부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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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특정 현상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려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인지 날개에 있는 검은 점의 개수를 보면 무당벌레의 나이를 알 수 있다는 엉뚱한 이야기까지 생겨났다. 관찰력이 뛰어난 아이라면, 이 법칙이 옳다면 왜 한 살이나 세 살짜리 무당벌레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느냐며 한 번쯤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하지만 어른들은 대개 “걔들은 다 숨어 있는 거야.”라거나 “눈에 띄지 않으면 다른 곳에 살고 있는 거야.”라는 어설픈 논거로 아이의 이의를 무시해 버린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이야기가 성인 연령대까지도 이어진다는 점이다. 산타클로스, 이빨 요정 아니면 일각수 따위는 마침내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고 말았지만, 이 무당벌레 가설은 여전히 유효하다.
Question 1 무당벌레 날개의 반점 개수가 나이를 나타낸다고?


슈메털링은 처음에는 애벌레로 살다가 번데기가 되어 고치 안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낸 뒤에 성충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신앙심 깊은 사람들은 이들을 영혼 부활의 상징으로 여겼다. 이미 고대 그리스에서는 처음에는 밤나비(Nachtfalter=나방. 어원적으로 밤(Nacht)에 날개를 팔락거리는 동물(Falter)을 의미함/역자)에게 영혼이 있다고, 나중에는 낮나비에게도 영혼이 있다고 여겼다. 그래서 고 대 그리스어에서 슈메털링은 ‘프시케(숨, 호흡, 영혼, 생명/역자)’ 및 동명의 여인, 즉 에로스와 사랑을 나누었고 고전적으로 나비의 날개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 여인 프시케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했다. 그러나 심리학이 나비 연구와 같을 수는 없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다.
Question 7 슈메털링은 왜 슈메털링이라 불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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