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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 노래

가문비나무의 노래

(아름다운 울림을 위한 마음 조율)

마틴 슐레스케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도나타 벤더스 (사진)
  |  
니케북스
2013-12-1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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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 노래

책 정보

· 제목 : 가문비나무의 노래 (아름다운 울림을 위한 마음 조율)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4361109
· 쪽수 : 232쪽

책 소개

독일의 바이올린 장인 마틴 슐레스케가 작업장에서 길어 올린 365개의 맑은 생각과 세계적인 사진작가 도나타 벤더스가 찍은 52장의 인상적인 사진이 만나 한 권의 아름다운 명상 책을 빚어냈다.

저자소개

마틴 슐레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 학교로 손꼽히는 독일 미텐발트 국립 바이올린제작학교를 졸업하고, 뮐러-BBM 음향기술컨설팅회사 소속 바이올린 제작 연구소에서 공부했다. 이어 뮌헨응용학문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뒤, 바이올린 장인 페터 에르벤의 작업실에서 일하다가 1996년 함부르크에서 바이올린 마이스터 시험을 통과했다. 현재 뮌헨에서 바이올린 제작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해마다 약 20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만들어낸다. 세계 순회 연주를 하는 솔리스트들과 유명 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들이 마틴 슐레스케의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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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바이올린과 순례자》 《울림》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제정신이라는 착각》 《무자비한 알고리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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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타 벤더스 (사진)    정보 더보기
1965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수많은 전시회와 책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다.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명감독 빔 벤더스가 그녀의 남편이다. 내면의 태도나 내적인 울림을 담아내는 인물사진의 대가로 이름이 높으며, 그동안 멜 깁슨, 앤디 맥도웰, 밀라 요보비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내면을 흑백 사진으로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2009년에는 우리나라 배우 이나영의 사진을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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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이란 정중앙에 흔들림 없이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삶에는 울음도 없고, 웃음도 없으며, 찬양도 탄식도 의심도 없고, 희망도 가벼운 유머도 전심을 다하는 기도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중간쯤에 엉거주춤 머무를 뿐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울림이 죽고, 모든 의지가 어정쩡한 중간 상태에서 정체될 것입니다. 다양한 기운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대신, 삶이 뜨뜻미지근해질 것이며, 결국 영혼의 생기가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p.45 ‘중용과 대립’ 중에서)


내가 아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에게 ‘지휘자의 권위’에 관해 물었습니다. 다른 지휘자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는 연주하러 단상에 올라 잠시 가만히 서 있는다고 했습니다. 그 모습이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저 마음을 가다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그 순간에 그는 속으로 기도합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을 축복하는 것이지요. 그런 다음 지휘봉을 듭니다. 진정한 권위의 비밀은 축복하는 마음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p.63 ‘때로는 방해받으며’ 중에서)


내게 생명을 준 까닭은 다른 사람들 안에서 생명을 보고, 생명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꾸준히 상대를 바라보고 “당신을 통해 무엇이 울리는가?” 하고 스스로 물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누구의 울림을 바라봅니까? (p.122 ‘작곡가와 연주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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