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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과연 진정한 지식인가

무엇이 과연 진정한 지식인가

(인터넷과 SNS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과 교양)

요아힘 모르, 노베르트 F. 푀츨, 요하네스 잘츠베델 (지은이), 박미화 (옮긴이)
더숲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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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과연 진정한 지식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엇이 과연 진정한 지식인가 (인터넷과 SNS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과 교양)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441837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2-04-23

책 소개

《슈피겔》지의 전문가 16인이 날카로운 분석과 통찰로 21세기 지식과 교양의 좌표를 제시하는 책이다. 세계의 지식이 시시각각 증가하고 있는 시대에, 최고의 지식, 교양만을 다루는 전문가들이 무엇이 진정한 지식인지,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우리 뇌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삶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얻는 길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지식에 이르는 올바른 길이 어떤 것인지를 안내한다.

목차

저자의 말 : 인터넷 시대, 어떻게 진정한 지식을 습득할 것인가

프롤로그 세상을 이해하는 길
지식의 역사를 찾아서
일반교양,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

제1장 모든 것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
무언가를 찾을 때 가장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지식을 향한 학문의 투우사들
도서관, 인간 행위와사고의 저장고
인터넷 시대의 지식기계, 구글
인터넷상의 세계 권력, 위키피디아

제2장 배움, 지식을 향한 길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는 길
“문화는 생물학을 능가한다”
가장 효과적으로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인가
감성지능을 습득하는 법

제3장 흥미로운 지식을 찾아서
세계 일류 과학관을 ‘체험’하다
지식 오류의 역사는 오늘날에도 계속된다
성별에 따른 지식 격차에 대한 새로운 사실

부록 미래를 극복하는 데 어떤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한가
- 정치·역사 · 자연과학 · 경제 · 문화 · 상식
정치편 : 일반 시민의 정치에 관한 기초지식
역사편 : “역사란 중요한 정보이자 모방을 위한 훌륭한 표본이다”
자연과학편 : 과학의 상아탑으로부터
경제편 : 모든 것이 돈에 달려 있다
문화편 : 잃어버린 낙원에 대한 동경
상식편 : 똑똑한 컴퓨터가 때로는 멍청할 수밖에 없는 이유

테스트 정치,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살펴보는 나의 교양과 지식

저자소개

요아힘 모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에 태어나 역사와 독일 문학, 언어학을 전공하고 1993년부터 《슈피겔》의 편집인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피겔 온라인》에서 <모르의 심장박동(Mohrs Herzschlag)>이라는 칼럼을 집필하고 있으며 다수의 서적을 공동 편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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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르트 F. 푀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에 태어나 1972년부터 《슈피겔》의 편집인으로 근무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특별테마부를 맡고 있다. 여러 권의 책을 집필 편집했는데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2009년에 발표된 『냉전(Der kalte Krieg)』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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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잘츠베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부터 독일 잡지사 슈피겔에서 편집자로 재직하고 있다. 문학사 및 도서학 관련 연구들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시대와 루돌프 보르하르트(Rudolf Borchardt)에 관해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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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에서 서양미술사, 일본학, 중국고전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쾰른대학 인문학부 서양미술사, 현대건축사 박사과정을 밟다가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신의 그림: 그림 속 코드를 해독하라』, 『무엇이 과연 진정한 지식인가』, 『소설로 만나는 중세 이야기 』, 『프루스트』, 『클라이스트』, 『행복이 낯선 당신에게』, 『노크하는 악마』, 『모자이크 법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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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들이 구글 검색창을 이용하는 횟수는 하루에도 3천만 번이 넘는 다고 한다. 에릭 슈미트는 “우리의 목표는 구글 이용자들의 질문에 항상 맞는 답을 제공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글이 세운 목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있을까? 주식시장에 상장된, 다시 말해 공익보다 사익을 우선하는 사기업이 모든 정보의 출처로 이해된다면,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수학자와 컴퓨터 공학자만이 지식과 지혜를 통제하고 평가할 수 있을까? 디지털 정보사회를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지식기계’라 불리는 구글이 인간과 지식과의 관계 자체를 변화시켰다고 지적한다. 구글은 다의성을 ‘새로운 견해를 위한 기회’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류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 <인터넷 시대의 지식기계, 구글> 중에서


시청자들이 뉴스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뉴스에 사용되는 어휘나 문장이 아니라 다른 데 있다. 뉴스를 이해할 만큼 시청자들의 정치적 지식이 풍부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치적 개념과 인과관계에 대한 일반 시청자들의 이해가 너무 부족하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정치적 기초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뉴스는 어떤 식으로 교육적 기능을 다할 수 있을까.
중요한 국가기념일과 연도를 기억하는 것도 성숙한 시민의 조건에 속한다. 뉴스의 내용을 이해하려면 주요 국제기관도 알아두어야 한다. 국제연합은 어떤 단체인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무엇인지, 나토가 무엇인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요즘과 같은 국제화 시대에는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 국제적인 문제는 국제적인 차원에서 해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치용어뿐 아니라 과학기술 관련 약어와 중요한 국제협정의 핵심 내용 역시 알아야 한다. 국제협약은 대부분 그것이 체결된 도시의 이름을 붙이는데, 대표적인 예로 교토의정서를 들 수 있다. 교토의정서는 1997년에 만들어진 기후협약으로, 일본 황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OECD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독일 국민은 OECD회원국 중 신문을 가장 열심히 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국민의 70퍼센트가 매일 신문을 읽는 것으로 답한 반면, 프랑스 국민은 44퍼센트, 영국 국민은 33퍼센트가 매일 신문을 읽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독일 국민이 정치면 때문에 매일 신문을 읽는지, 아니면, 스포츠면 때문에 신문을 읽는지는 조사되지 않았다.
- <일반 시민의 정치에 관한 기초지식 : 정치편> 중에서


정보의 양이 과잉되면 무언가를 알고자 하는 지적 의욕이 상실된다. 또한 정보의 양이 많은 만큼 정보의 출처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 역시 증가한다. 더구나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을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지식을 접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러나 정보의 양이 증가하고 손쉽게 지식을 접할 수 있게 된 후부터 예전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믿을 만한 정보를 선별하고 지식의 골자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통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5~10년 안에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그중에 가치가 있는 정보가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정보와 사실을 수집하는 것은 지식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점이다. 오늘날 지식경영의 중심과제는 넘쳐나는 정보를 여과, 축출, 정제, 체계화, 평가하는 것이다.
- <프롤로그 : 지식의 역사를 찾아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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