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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94489285
· 쪽수 : 266쪽
· 출판일 : 2018-03-05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오래된 꿈을 이뤄준 2년의 시간을 다시 엮으며
자작시 세월이 나에게
제1장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o 명량해전 o 정치는 권력이다 o방탄 국회 o 막말 정치 o 너희가 국민을 알아? o 다이빙 벨 o 달걀로 바위 치기 o 행정은 미래 예측이다-골든타임 o 누리과정예산은 누가 주나요 o 수능대박 o 아름다운 여배우 김자옥 권사님 o 여성은 변방이 아니라 중심이다 o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o 찌라시와 종편 o 땅콩 스캔들 o 통진당 해산 o 2015년 을미년, 통일의 원년 되자 o 아이가 어린이집에 간 이유는? o 13월의 세금폭탄! '착시'라고요? o 부산은 문화의 불모지가 아닙니다
제2장 동네가 사라진다
여러분은 부녀자의 뜻을 아십니까? o 인사 청문회 o 조문정치 o 어렸을 때부터 집안일, 허드렛일 해야 성공한다 o 100년 된 옛 부산유치원 터, 부산유치원 기념관으로 재검토 o 호남고속철도 개통 - 영호남 고속철도는? o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사건 o 성완종 스캔들 - 대혁신의 기회 o 공무원 연금 개혁 o 이런 국회의원 어디 없나요? o 65세 노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o 메르스와의 전쟁 o 작은 결혼식, 결코 작지 않습니다 o 김영란법과 사립유치원 o 세계의 바다 대통령 o 역 선택 o 셀프 디스 o 동네가 사라진다 o 총장직선제 사수 o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국민!
제3장 실패하라, 더 낫게 실패하라
대한민국 만세!!! o 여초 시대 o 베테랑 - 영화 한 편의 가치 o 국민과 난민, 그리고 이주민 o 명절, 가족문화 아쉽다 o 통일, 거시적 안목이 필요하다 o 20대 총선, 같이 갑시다 o 역사의 소비시대 o 더 레이디 - 아웅산 수치 o 우리나라도 테러에 자유롭지 않다 o 장로 김영삼 대통령 o 지역문화진흥조례 - 핵심가치를 살리자 o 여성 정치 참여 o 새로운 희망의 2016년 o 실패하라, 더 낫게 실패하라 o 어린이, 우리도 국민 맞나요? o 지도자의 솔선수범 - 내려놓음 o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 o 개성공단 폐쇄 o 누가 진실한 사람입니까?
제4장 부산의 매력은 뭘까요?
생애 첫 졸업식 o 유엔안보리 대북제재안 o 언어는 인격입니다 o 부산국제영화제, 무엇이 문제인가? o 공천 파동 o 부산의 매력은 뭘까요? o 벚꽃이야기 o 20대 총선 o 스마트폰 좀비 o 옥시, 조용한 죽음의 그림자 o 정운호 게이트 o 강남 여성 살인사건 - 여성친화도시 시급 o 조영남 유감 o 정치인의 닉네임 - 20대 국회의장단 o 학생인권조례 o 6.25 단상 o 경찰이 학교에 간 이유 o 이순신 단상 o 문화예술나눔은 품격 있는 문화도시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러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모두 알아야 하는 건 아니듯이 국익을 위해선 모를 수 있는 국민 된 도리도 있지 않을까요? 일선 동사무소에서부터 국회, 청와대에 이르기까지 동향보고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를 위해 누구를 대상으로 누가 보고를 하고 누가 보고를 받느냐는 것입니다. 소위 정윤회 동향보고와 문고리 3인방의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공방을 보면서 찌라시를 정론보다 더 믿어주는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생각, 저만의 생각인지요? 선진 대한민국을 꿈꾸는 우리 국민은 유치한 유아 수준의 정치권과 사회구조의 불균형 매우 기형적인 언론형태를 보면서 불신의 시대에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는 우리의 의식개조와 정치선진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급박함을 느낍니다.
-‘찌라시와 종편’ 중
열악한 어린이집 교사들의 처우와 근무환경에서도 문제가 많지만, 어린이집 교사의 자격요건에 문제가 많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여 유아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대부분 유치원 2급 정교사로 유치원에 근무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정규 보육교사 수급이 부족한 어린이집은 보육아카데미 등에서 수료한 보육교사들을 채용하기도 합니다.자연히 교사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요. 거기다 어린이집은 돌봄 서비스가 주영역이다 보니 교육과정은 소홀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집 지도를 하는 관청도 교사의 자질함양을 위한 연수에 정말 관심이 부족합니다. 우리는 행정청이지 교육청이 아니라는 거죠. 이러니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정부가 유치원과 보육을 통합하려 유보통합을 정책적으로 수립하고, 그 전단계로 누리과정을 신설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줄여보려고 하지만 그것도 작년에 예산문제로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간 이유는?’ 중
올해부터 정부의 여성정책 패러다임이 ‘여성발전’에서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양성평등 이념실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그동안 사용했던 <여성발전 기본법>을 <양성평등 기본법>으로 법제명을 변경하고, 그에 따른 권리보장과 정부의 책임성을 강화하였습니다. 그 속에는 사회 환경, 여성에 대한 인식 등의 변화에 대해 부응한다고 되어있고, 그 어디에도 부녀자라는 애매한 단어는 눈 씻고 봐도 없습니다. 정부는 필요할 때 부녀회 이름 붙여 여성을 불러놓고 그동안 부녀회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 정책 등은 전무하였으며, 아파트 부녀회도 입주자 대표회의 하부조직처럼 되어있는 것도 양성평등에 어긋납니다.
-‘여러분은 부녀자의 뜻을 아십니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