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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94655376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15-04-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독토논 수업으로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4
1장. 나는 독讀하게 지도한다
독토논 수업, 왜 필요한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토의토론 수업
책 읽기가 즐거워지려면
학년별 독서 지도 방법
2장.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독서활동
나만의 특별한 독후감 쓰기
꿈과 연결한 독후활동
도서관으로 변신하는 교실
집에서 하는 색다른 독서활동
삼삼오오, 모둠 프로젝트
책을 읽는 새로운 방법, 전기수
3장. 독토논 수업 준비하기
독토논 수업 전에 챙겨야 할 것들
읽기 전 활동: 책과의 거리를 좁히다
읽기 후 활동: 책을 깊이 있게, 오래 기억하다
처음 토론하는 아이들을 위한 준비사항
6단논법, 토론의 기본을 배우다
4장. 함께 즐기며 실력도 쌓는 독서토론
교실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토의토론
대표 의견을 정해주는 ‘피라미드 토론’
자리 이동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신호등 토론’
창의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PMI 토론’
반론의 힘을 길러주는 ‘게시판 토론’
모두가 토론의 주인공이 되는 ‘선풍기 토론’
개인전으로 치르는 ‘원탁 토론’
천사와 악마 토론, 그리고 모서리 토론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는 ‘나눔 토론’
형식과 순서를 따라야 하는 ‘CEDA 방식 토론’
토론과 역할놀이가 접목된 ‘법정 토론’
5장. 수업시간이 즐거워지는 토의토론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진행되는 ‘운동장 토론’
논리적 글쓰기를 도와주는 ‘눈덩이를 던져라’
대중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설문조사 토의’
묻고 답하며 의견차를 이해하는 ‘독서 빙고’
6장. 독토논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에게
미리 체크하고 준비하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독서교육 아이디어
독서토론 수업의 구성과 순서
토의토론 활동지 작성법
7장. 독토논 수업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들
책 읽기 싫어하는 학생은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평소 만화책만 보려는 아이는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편독이 심한 아이, 다른 분야의 책을 읽게 하려면?
고학년인데도 쉬운 책만 고르는 아이, 괜찮을까요?
말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모든 학생이 골고루 발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입론 쓰기,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토론수업 후 평가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수업 내용을 잘 기억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영화에 대해서도 토론할 수 있을까요?
글쓰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부록. 독토논 수업을 위한 활동지
저자소개
책속에서
독토논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기존 수업의 경우 주인공은 항상 선생님이었고, 학생들은 교사가 준비한 내용을 따라가기에 급급한 수동적인 태도로 수업에 임해왔습니다. 하지만 독토논 수업을 하면 학생들은 자기가 느끼고 생각한 것, 준비한 것을 친구들과 토의, 토론함으로써 수업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발표를 꺼리고, 수업시간에 입을 열지 않던 학생들도 독토논 수업에 익숙해지면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차츰 말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또래친구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독토논 수업이 수업의 주인공을 교사에서 학생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우리의 뇌는 보고, 듣고, 쓰는 것보다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누군가에게 가르쳐주면 오래 기억한다고 합니다. 스스로 자료를 찾아 정리하고 이해하고 알게 된 것을 서로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토의야말로 가장 오래 기억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실제로 토의토론을 진행한 후 학생들에게 어떤 점이 좋았냐고 물어보면 여러 친구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던 점을 꼽는 학생도 많지만, 토의토론한 책을 오래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 친구도 3분의 1이 넘었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 가공해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 지식을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을 형성하는 능력,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시각을 확장하고 자신의 의견을 다듬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능력이야말로 미래 인재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입니다.
모둠에서 책을 읽기 전 책에 등장할 것 같은 단어를 브레인스토밍해 봅니다. 책의 표지, 작가, 책 제목 등을 고려해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단어를 쓰도록 합니다. 그리고 한 모둠씩 돌아가며 단어를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이야기할 단어가 남아 있으면 최종 승리 모둠이 되는 것입니다. 브레인스토밍을 반드시 읽기 전 활동으로만 활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읽기 후 활동으로도 가능합니다. 책을 읽고 난 후 그 책의 주제 단어나 핵심 키워드를 쓰도록 합니다. 이때는 간단한 이유를 같이 메모하면 좋습니다. 시간을 정해 모둠활동을 하고, 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