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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예찬

나무예찬

(나무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

강판권 (지은이)
지식프레임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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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예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무예찬 (나무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4655581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7-10-23

책 소개

나무로부터 배우는 성찰, 성장, 상생, 철학의 삶! 인간의 삶이 저마다 다르듯, 나무의 삶 역시 저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특징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진정 우리가 나무를 통해 배워야 할 삶의 자세는 무엇인가. 생태사학자 강판권 교수가 나무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와 지혜를 정교하게 풀어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성찰하다

흔한 것이 귀한 것이다
자존할 때 가장 아름답다
안에서 자신을 다스리다
본래의 모습대로 살아가다
나이에 집착하지 말자
정면 승부의 삶
길을 잃을 때 새로운 길이 생긴다
장점을 바라보는 올바른 자세
내가 나무를 관찰하는 이유
나무에게 들이대기
난생처음 나무를 만난 학생들

Part 2. 성장하다
담쟁이의 융합 정신
배롱나무의 혁신 정신
나무로 살아가는 대나무의 숙명
추위에 더욱 빛나는 매화 향기
메타세쿼이아의 귀환
단풍나무의 아름답고 치열한 습관
은행나무의 자강불식
담장의 틈에서 자라는 향나무
차나무가 알려주는 삶의 전략

Part 3. 상생하다
더불어 사는 나무의 삶
나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나무를 우러러봐야 하는 이유
나뭇잎의 마주나기
꽃들도 내려올 때를 안다
나무에서 감동의 순간을 만나다
외롭지 않은 나무는 없다
굽은 나무도 자신의 역할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반란
구별과 차별

Part 4. 철학하다
나무를 통해 세상을 꿰다 - 수이관지(樹以貫之)
뽕나무로 실현한 복지정치 - 왕도 철학
무를 본받다 - 초간노자
무용과 유용은 한 몸에서 자란다 - 무용지용(無用之用)
고요한 나무는 없다 - 정중동의 철학
때에 맞게 행동하라 - 시중지도(時中之道)
스스로 짓는 복과 화 - 호연지기(浩然之氣)
경계하고 또 경계하다
나무로 하는 마음 공부 - 인자무적(仁者無敵)
삶의 균형을 이루고 사는 나무
어둠을 통해 빛을 만들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강판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무인문학자 및 생태사학자 계명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동 대학원에서 중국 청말 정치 외교사로 석사학위를,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청대 농업경제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나무를 인문생태학으로 연구하고 있다. 요즘에는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인류가 직면한 지구가열화와 우리나라가 당면한 인구 소멸 및 인간 행복의 원천인 창의성 교육 등을 생태학 차원에서 고민하면서 대안을 찾고 있다. 저서로는 《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 《청대 강남의 농업 경제》, 《차 한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 《나무열전》,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 세기》, 《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 《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 《나무철학》, 《숲과 상상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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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무는 인간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존재다. 돈이 있든 없든, 지위가 높든 낮든 상관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소통할 수 있는 생명체다. 그래서 나는 나무를 통해 평등한 세상을 꿈꾼다.
인간과 나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그 누구에게도 예속되지 않는 존귀한 존재다. 인간과 나무의 이러한 평등한 관계가 생태다. 나무와 인간의 생태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바로 생태의식이다. 생태의식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 나는 나무를 통해 생태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니 내가 어찌 나무를 예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프롤로그> 중에서


나무를 선택한 지 18년의 세월이 흘렀다. 나무와 함께한 시간은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한 것 중에서 가장 길다. 나무를 선택한 이후에도 적잖은 위기가 있었지만 내가 지금까지 잘 버텼던 이유는 나무의 삶을 배웠기 때문이다. 내가 나무에게 배운 것 중 정면 승부는 가장 큰 소득이다. 정면 승부는 무모한 행동이 아니라 강한 책임감이다. 강한 책임감은 뒤로 물러서지 않는 배수진(背水陣)의 정신이다.
- 중에서


나무는 자식들에게 길을 일러주지 않는다. 그러나 나무의 열매는 낯선 곳에서도 살아남는다. 만약 어떤 새가 나무의 열매를 입에 물고 부모와 멀리 떨어진 곳에 가서 내려놓는다면, 열매들은 부모의 도움 없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무들은 지구상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낯선 곳에 적응하면서 살아왔다. 그래서 나무의 열매는 전혀 다른 조건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물론 모든 열매가 적응에 성공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성공하지 못한다고 해서 실패라고 말할 수는 없다. 모든 삶은 성공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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